거지 같았던 추억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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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같았던 추억 5부

라임 0 306 0 0

 

 거지 같았던 추억 5부 

 

산다는 게 다 그렇지만, 당장 없으면 죽을 것만 같더라도,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 일도 아닌 것이 되고 만다. 

거지 같았던 추억 5부
 

또한, 당장의 불편함과 귀찮음에 이게 차라리 없으면 더 좋을 듯 하다가도, 금세 그 필요성이 절실하면 바뀌는 게 사람이란 동물의 간사함이다.

인간들은 가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살아간다. 지구에 자신들만 있는 듯, 또는 전지전능한 것인 양 굴기도 하고, 자신들 또한 지구라는 별에 자연계의 동물중 일부임을 너무나 쉽게 잊고 살아간다. 그 대표적인 것이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포장을 하려합니다 해도, 섹스는 종족보존을 위한 본능적 욕구를 성적 쾌감이란 보조적인 기능이 첨가되는것일뿐이 아닌가? 사랑? 그 따위 것이 존재 하긴 하는 것인가?

혹시 아직도 사랑이란 그 쓰잘데기 없는 것을 믿는 건가?

그렇다. 하긴 나도 그 시절엔 그 따위 것을 믿었던 적이 있다.

사랑....우정... 뭐 이런 것들...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다 부질없는 것들...뿐이다.

초딩시절의 절대적 진리라 믿었던 그 무엇이, 중학교만 가도 개소리가 되고, 또한 그렇게 하나의 깨달음을 했습니다고 믿는 순간 다시 그 시절의 무지몽매함이 부끄러워지는 것이 인생사다. 마찬가지로 성인이 되어 사랑이네, 우정이네 하는 것들...그것이 만고불변의 진리라 확신 하지만, 서른 만 넘어가보자... 지 살기 바쁜 게 우리네 인간들이다.

인간이란 너무나 간사한 이기적인 동물이니까....

그렇다 우린 동물이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그녀...

손이라도 한번 잡아 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았던 그녀와

몸을 섞고, 사랑을 나누어도...채 몇 달도 안 되어 싫증이 나고, 안보이던 단점들이 나를 몹시도 괴롭히게 합니다.

그리하여, 얘는 집에 왜 안가나...싶었다가, 정작 이틀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죽도록 그리워지는 밴댕이 같은 소갈딱지의 소유자가 바로 나란 동물이다.

주말이 끝나가는 일요일 저녁시간이 다 되어 갈 무렵, 드디어 승아가 돌아왔다.

난, 단 이틀 만에 내가 그녀에게 흠뻑 빠져있고, 어쩌면 아주 오랜 기간 그의 마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마저 들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월요일 아침 강의가 우리 둘 다 없었기에 오늘은 내 방에서 자고 가라고 하고 싶었지만, 집에서 가져온 것들 정리 해야 합니다고, 굳이 기숙사로 돌아가려는 승아랑 약간의 실랑이를 했습니다.

“그럼 저녁이나 같이 먹고 들어가”

“ 그러고 싶은데요. 오빠...버스 탔더니 멀미나서인지...밥 생각이 없어요..죄송해요”

“ 그래? 그럼 뭐 할 수 없지... 그래도 어떻게 남친 혼자 밥을 먹게 하냐? 우~이씨”

“ 오빠...죄송해요...담에..제가 밥 살게요”

“ 아니 내가 뭐...돈이 없어 그러냐? 아...알았어...”

그렇게 조금은 서먹하게...그녀는 기숙사로 돌아가고, 난 밥이고 뭐고 다 귀찮아졌다.

그러다 잠깐 잠들어 버렸는데, 친구놈 한테 전화가 왔다.

“ 철민이냐? 여기 XX집인데, 나와라...한잔 빨자~! ”

“ 어~ 어... 몇 시냐?”

“ 아, 이색휘 또 처잤냐? 9시 반! 얼른 기어 나와 !! ”

“ 누구랑 있는데? ”

“ 어 혜영이랑, 하여간 존나 많아 그냥 얼른 텨나와..끊는다.. 두두뚜....”

“ 여보..여보....세요..여보쎄요?

아.. 이 씹새가...날 김국진 만들어 버린다.

하여간 경상도 씹쌔들이랑은 전화를 못해요. 지 ‘용건만 존내 간단히’ 다.

홀로 존내, 애국자다. ㅋㅋㅋ

궁시렁대며, 무릎이 다 나와 주~욱 늘어진 이코노샵에서 80% 세일때 장만한 슬레진저 추리닝에 운동화를 걸치고 투벅투벅 학사주점집으로 향했습니다.

학기 중이고 내일이 월요일인데도 드럽게 인간들이 많다.

이것들이 뭐가 될라고 맨날 술판인지...뉘 집 자식들인지 참 부모가 불쌍하긴...개뿔

사실 난 이집 죽돌이다. ㅋㅋ

하여간 자리는 단 한 곳도 빈 곳이 없는 지하 민속주점엔 입구 멀리서부터 파전 굽는 내가 진동을 하더니만, 이렇게 인간들이 많으니 그 냄새가 진동한건 어쩌면 당빠였다.

구석탱이 방이 우리가 자주 기어 들어가는 방인데, 문을 열어보니 첨보는 연놈들이 바글바글하다. 

‘ 아.. 죄송합니다.....~아 “

‘ 아 쪽팔려...’ 

친구 놈이 없다. 낚인 건가? 시팍...하는 순간 

반대편 오픈된 방에서 친구 놈이 대가리만 내밀며 기어 나온다.

“ 야 ..왜 거기 있냐? ”

자리에 가보니..후배 혜영이와 잘 모르는 어색하게 생긴 새끼 하나와 친구 이렇게 딸랑 셋이 술 처먹고 있었다.

난, 친구 놈 귀에다가, 

“ 야, 씨바야, 존나 많다며 시방새야..”

“ 이 정도면 존나 많지.. 혜영아..철민이가 너 하나론 부족한가보다 캬옥!!”

아...개넘이 아주 제대로 진상질 작렬합니다.

“ 오빠 연애하신다더니...변했어...칫~”

걔네 동기들중 완전 청순글래머로 퀸카인 혜영이가 예의 옴팡지게 나온 가슴을 탁자위에 걸쳐놓고 반쯤 풀린 눈으로 날 보며, 귀여운 짓을 해댄다...귀여운 것..

“ 아니...난 애들이 많다기에..먼일 있나 싶어 급하게 온 거라... 그런 거지...아. 그 새끼.. 절로가 ”

“ 그나저나...그쪽 떡대 좋으신 선상님께선...뉘신지...?”

“ 어...혜영이 동기잖아 ...”

“ 혜영이 동기 동기입니다.”

“ 네?”

“동기...이구요..이름도 동기입니다. 강동기입니다 첨 뵙겠습니다. 선배님...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 아 이 새끼가 나이차도 많이 나는데, 형님이 아니고 바로 선배로 호칭을 깎고 들어온다.’

“ 아...네....재밌네...동기동기라...ㅋㅋㅋ 그나저나 니들 많이 먹었냐? 나 빈속이다 안주 좀 팍팍 시켜봐라 넌 시골 다녀왔다며"

적들의 레이저를 무시하고 일단 안주 빨부터 세우고, 슬슬 동동주를 돌려본다.

어느새 혜영인 안경까지 벗고, 등 뒤 베니아벽에 등까지 대고선, 치마 입은 다리를 들썩거린다.

여긴 민속주점(학사주점이라고들 보통합니다)인데, 방으로 주로 나눠진 시스템이다. 그래서 방에서 테이블을 두고 마주 앉아 있는데, 얘가 벌써 맛이 가는 지..아까부터 치마 입은 것도 잊고 저런다. 나야 고맙지만...

정치이야기 학교 이야기..별 시답지 않은 이야기들 속에 시간은 어느덧 12시가 다 되어간다.

몇 시간째 동동주로 채워진 우리의 방광은 점점 더 화장실을 찾는 회수가 늘어만 가는데, 희한하게 난 특별히 남들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질 않는 편이다. 

“ 아.. 씨 혜영이는 왜 안 오지? 철민아 한번 가봐라”

화장실 간다고 나간 혜영이가 금방 돌아오지 않자, 자기는 금방 싸고 왔다고, 나보고 겸사겸사 한번 다녀오란다.

여긴 화장실이 4층에 있다. 지하에서 4층까지 가기 존내 귀찮아서 남자들은 밖에 나가 골목길에 대충 싸고 오는 경우가 더 많다. 근데 나보고 4층까지 다녀오란다. 젠장...담배도 떨어지고...맛이 간 후배 놈보고 가라고 할 수도 없고...또 투덜거리며 나와 보니, 어느덧 주점엔 우리 말고 손님이 없다. 

주인아저씨도 안보이고, 사장 마누라는, 카운터에서 벌써 뻗었다. 

밖에 나와 일단 소변을 대충 해결하고 담배를 사서 4층으로 올라가는데, 계단 조명불이 다 먹통이다. 

젠장...라이터 불에 의지해서 올라가는데 남자인 나도 무섭다. 화장실에 가보니, 아무도 없다.

‘ 아니 이년이 도바리를까? 선배 무서운 줄 모르고...?’ 시팍시팍하며...나오려고 하는데 5층 계단 위쪽에 얼핏 어떤 실루엣이 보인다. 

대충 5층은 건물 사무실이고, 거의 비어 있어 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자체가 잠겨있는 곳이다. 그런데 웬 사람이 계단에 바짝 붙어서 있는 거다. 혹시 혜영이가 저기서 잠들었나 싶어 가는데,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

“ 그게 아니고요...아저씨..”

“ 근데 왜 내 전화 일부러 안 받았어? 내가 뭐 나쁜 거 원한 것도 아니잖아...”

“ 아니..그냥... 제가 그날 몸이 좀 아파서..”

“ 커피 한잔..할 수 있는 거잖아...서울까지 간 사람 성의도 있는데.. 안 그러냐?”

“..예.. 죄송했어요...진짜 몸이 안 좋았어요...그날엔”

“ 왜 그날이었어? 크크크 ”

“ 네?... 아니...그게...”

“ 아..그랬구나...말을 하지 짜식이...우리 사이에 뭐가 부끄럽다고...알았어..”

이건 뭔 소리징? 

남녀 대화는 분명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와 나이 많은 아저씨의 대화인데 생리가 어쩌고, 만남이 어쩌고..합니다.

그런데 더 웃긴 건, 그걸 엿듣고 있는 애가 혜영이란 거다.

어둠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자세히 보니, 이년이 보통 집중해서 듣는 게 아니었다.

내가 바로 반 층 아래까지 올라갔는데도 모른다. 집중력 짱이다.

혜영이를 부르려고 하는 순간, 사무실 안쪽에서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헛...”

“그새 많이 예뻐졌네 우리 애기 나 안보고 싶었어?”

"옳지...그렇게 빨면 되는 거야...이젠 잘 빠네...."

시팍 좆됐다...난 그냥 혜영이 데리러 온 건데, 

혜영인 남녀의 빠구리 뛰는 걸 훔쳐보고, 난 졸지에 데리러 갈 수도 없고 그냥 내려 갈 수도 없는 

아주 빼도 박도 못하는 이상한 상태로, 혜영인 5층 사무실 입구에, 난 4층과 5층 사이 계단에 숨죽여 공범이 되고 있었다.

거지 같았던 추억 5부
 

“자..잠깐...여기 짚어...”

“ 아까 네가 애들이랑 들어 올 때부터 얼마나 하고 싶었는 줄 알아? 아냐고?”

“...”

“ 대답 안 해? 몰랐어?”

“네...”

“그래? 몰랐단 말이지..그럼 오늘 알려주지..내가 얼마나 니가 먹고 싶었는지를”

“보지 벌렁 거리는 거봐라...크크크...이러면서 몰랐다고...진짜 몰랐어?? ”

“...”

“젖탱이도 그새 많이 커졌네? 남자 생긴 거 아냐? 누가 자주 빨아주나보지? 애인 생겼어?”

“...아....아뇨....”

“그래? 남자 만나고 다니면 죽여 버린다..알았어? ”

“...네”

“ 넌 내꺼야...”

“ 아...보지 움찔 거리는 거봐... 아주 미치겠네... 너도 좋지?”

“ 안 좋아? 좋잖아....말 안 해도 난 다 알아... 니 몸이 말을 해주니까... 넌 날 못 잊어...”

“ 아흑....아흑....”

“그래..그렇게 솔직하게 표현해...그게 날 더 꼴리게 하니까...말해...넌 내꺼라고...빨리 말해....박아달라고...어서..”

“....흑흑흑...아항....”

“ 넌 누구 꺼야... 말 안할 꺼야.. 빨리 말해줘...”

“...”

“ 그만할까? 싫어?”

“ 아뇨...”

“그럼 어서 말해....”

“좋아요...”

“그거 말고...”

“..”

“아저씨....”

“뭐라고?”

“아저씨.....꺼...아흑.... 좋아요....”

“ 미칠 것 같아... 너무...너무....몰라...아흑”

남자는 마치 밖에 있는 사람에게 들으라는 듯 자극적인 말과 표현을 적나라하게 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혜영이는 많이 흥분한 것 같았다. 나도 미칠 듯 아랫도리가 부풀어 올랐다.

“ 안에 싼다...”

“....밖에....”

“ 내가 책임질게...시발...이 젖통....딴 놈한테 빨리면 죽인다..아 시발...죽인다.”

“ 하악하악....학학학....”

더 듣고 있다가는 나도 사정 할 것만 같았다.

야밤에 누군지도 모르는 두 남녀가...그것도 정상적으로 안 보이는 나이차의 남녀가 은밀한 곳에서의 씹질...

그리고 우리 과 글래머중 가장 청순한 년중 하나인 혜영이 똥고 아래에서 몰래 같이 듣고 있는 그 상황은 나를 절로 미치게 하고 있었다.

조심 조심...뒷걸음질로 4층 화장실로 돌아와....겨우 숨을 돌리며 담배 한 대를 빨고 지하로 내려갔다.

애새끼들은 아주 맛탱이가 가서 게이처럼 딱 붙어서 자빠져 자고 있다.

혼자 동동주를 연타로 안주도 없이 몇 사발을 들이키니, 작은 갈증은 풀린다.

아니, 가슴속 불덩이는 더욱 커져만 간다.

미치겠다.... 그 이후 상황이 궁금하고, 그들의 정체도 궁금하고....

어느덧 난, 4층 화장실까지 다시 올라와 있다.

다시 담배 한 대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 갑자기 혜영이가 5층쪽에서 내려온다.

“ 악..깜짝이야...오빠!”

“ 어...”

괜히 서로 나쁜 짓 하다 걸린 사람처럼 우린 뻘쭘하게 서로를 외면합니다. 같이 술 먹다 남녀 화장실 앞에서 마주친것 뿐인데..말이다.

혜영인, 당황하는 몸짓으로 휘청이며 서둘러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버리고, 어색하게 담배를 피우던 나는 신경질적으로 끄고, 무턱대고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유일하게 닫힌 문을 열어 재꼈다. 방금 들어가서 미처 문을 잠글 새도 없었는지, 아니면 깜빡했는지... 그녀가 변기에 앉아, 그냥 멍하니 나를 올려다 보기만 합니다.

“흡....”

정말 내가 미쳤는지...술때문인지..아니면 5층의 묘령의 남녀 탓인지...그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지금 나는 미쳐버리기 직전이니까....

“ 흠.....오...빠....”

채 혜영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의 입을 내 입으로 봉인해버린다.

그녀의 스웨터 안으로 내 손을 거침없이 들이밀어 단숨에 브래지어와 함께 올려버리고 거칠게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술탓인지, 아니면 너무 놀란 탓인지 급작스런 입맞춤임에도 그녀의 입안을 금방 점령해버리고, 우리 과 수백 명이 꿈에도 그리던 그녀의 혀를 미친 듯 빨아들였다.

한참을 빨던 침으로 범벅이 된 입으로 그녀의 가슴을 베어 물었다.

“헉...”

“오빠....잠깐....잠깐...만....허윽~~~”

잠깐이고 나발이고..내가 미치기 직전인데 다 소용없었다.

젖꼭지가 빠지려고 할 때까지 거칠게 빨아 내 못 다한 욕구 해소에만 전념합니다.

쉴 틈도 안 주고 혜영이의 치마를 거칠게 걷어 올리며 바로 팬티를 점령하고 손을 넣고 보지를 휘젓는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습함을 충분히 머금었다. 

‘ 그렇지 이럴 줄 알았어...남자인 나도 좆대가리 앞에 방울이 흥건한데...나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가까이서 들은 니가 안 젖고 베길 수가 있겠니....’

“ 헉....으헉....아니....”

중지 두 마디가 그저 보지라 사료되는 곳에 닿았을 뿐인데, 절로 구멍을 찾아 들어간다.

그 동안 승아랑 섹스 같지도 않은 섹스 연습이 오늘에서야 빛을 보는지...바로 구멍에 안착한 내 중지는 끈적한 혜영이의 애액으로 축축한 구멍과 오랫동안 만나왔던것처럼 자연스럽게 혼연일치가 되어 오토매틱으로 전진-후진을 해댄다.

“흐앙....오빠...잠깐 만여....아니...어흑...제발.. 하악.....”

난 말이 필요 없다. 아니 말을 할 여유가 없다.

미친 척 추리닝을 내려버리고 30분전부터 수그러들지 않는 내 자지를 그녀의 입에 대고 밀어 넣고 있다.

“ 흡...싫어....”

고개를 저어보지만 이 좁은 화장실에서 어딜 갈 수 있을까....

이내 내 자지를 머금고...그렇잖아도 큰 눈이 더 커져, 놀란 토끼눈으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나를 바라만 보고 있다.

“ 빨아”

순간 혜영이의 눈이 두 배로 커진다.

마치 들키지 말아야 할 것을 들킨 듯....그리고 거짓말처럼 내 자지를 빨기 시작합니다.

“ 아..그래....옳지...잘 하네...”

혜영이의 가슴을 움켜쥔 내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한참을 빨던 혜영일 일으켜 세우고 변기를 잡게 한 후, 팬티를 찢어버리고 뒤에서 바로 삽압을 시도 합니다.

거지 같았던 추억 5부
 

역시 초보라 한 번에 삽입을 못하지만,, 혜영이가 너무 흥분한 탓인지, 절로 구멍에 맞춰지고...내 물건이 혜영이 몸속으로 너무나 쉽게 사라진다.

“아....”

“오빠....”

한 움큼도 안 되어 보이는 혜영이의 허리를 잡고 미친 듯 나는 허리를 들이밀고 튕긴다.

빡빡한 그녀의 질 구멍이 내 자지에 그대로 전달되어 온다.

“ 넌 내꺼야... 좋지?”

“...”

“혜영아 사랑해...아 시발...너무 좋다...널 너무 먹고 싶었어...”

“...하윽...”

“ 좋아? ”

“....학학...”

“좋냐고... 시발년아..말해....”

“...”

난 말도 안 되는 소릴 마구 지껄이며, 마치 니가 지금까지 어디서 뭘 엿듣고 훔쳐보다 온지 다 안다는 듯, 그 아저씨의 대사를 리바이벌 하고 있다.

그러자 놀랍게도...

“네....좋아......아흑....오빠...나 어떡해...”

“뭘 어떡해...그냥 즐겨...좋으면 ..그냥 좋은 거야...아...”

“아...오빠 나 미치...아흑.....”

그녀도, 묘령의 여대생의 대사를 그대로 따라 합니다.

난 혜영이의 터질듯한 가슴을 움켜쥐고 그녀의 질 안에 싸버렸다. 괜찮냐 어쩌냐 묻고 자시고 할 새도 없었다. 그만큼 우리는 흥분의 극에 달해 있었다.

절정이 지나간 이후에도 그녀의 가슴을 리드미컬하게 만져대던 내 손이, 정신이 돌아오자 순간 절로 스탑되었다.

혜영이가 자신의 가슴을 여전히 어루만지던 내 손등을 잡아왔던 것이다.

“...미안...혜영아... 내가 잠깐....미쳤나봐.”

“...”

“ 정말 미안하다....”

“ 이제 이 손 좀 빼주실래요? ”

엉거주춤....그녀의 몸에서 내 물건을 빼며, 절로 그녀에게서 떨어진다. 

내 자지에선 정액인지 그녀의 애액인지 알 길이 없는 것이 주르륵,,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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