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관계의 조카
이상한 관계의 조카
전 금년에 33살 먹은 이혼녀입니다.
이혼을 하고 이혼을 한 남편이란 작자와 연애를 하여 만났습니다.
허나 남편이란 작자는 자기의 물건이 작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그 인간의 꼬드김에 빠진 그 자체가 제 인생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 줄을 알았다면 전
차라리 인생 그 자체를 포기하고 말았으면 말았지 그 인간하고 결혼하며 살지는 죽어도 안 하였을 것입니다.
인간에게 삶의 두 번 있는 것도 아니요 부모님의 몸을 빌려 태어나서 죽으면 그만인데.....
그 것만 생각하면 참 저는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 부모.
솔직하게 말하여 부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남들에게 구차하게 구걸을 하거나 할 사람도 아닙니다.
아빠는 작지만 자신이 직접 10년 넘게 운영을 하는 공장이 있습니다.
또 엄마 역시 작지만 부업으로 여자를 상대로 하는 옷 가게를 합니다.
남자라고는 모르고 살다가 이상하게 제 눈이 뒤집혔는지 그 인간을 만나고부터 제 인생은 꼬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조카라고 부르던 걔와 이상한 관계가 된 이야기 이전에 먼저 그 인간과의 더러운 만남을
먼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쩜 걔에게 미안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한번 결혼을 하여 실패한 사실을
걔도 알기에 이야기를 먼저 하고 위자료로 받은 돈으로 제 나름대로의 장사나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헤어진 남편이란 작자의 시아버님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놈이 정신을 차리기만 기다리며 정신을 차리면
다시 결합을 하시기를 기다리며 매 달 저에게 보내 주시는 생활비를 안 받고 저 나름대로의 새 생활을 개척하면서
저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준 조카라고 부르다가 우연한 기회에 저와 한 몸이 된 걔가 저에게는
또 한번의 비극이지만 결혼을 하는 그 날까지 걔의 여자로 남아 걔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줌으로
그 이혼을 한 남편이란 작자에게 받은 상처를 지우려는 이 년을 용서해 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그 인간 말 종을 만난 것은 제가 대학에 다니며 졸업을 앞 둔 4학년 초의 일입니다.
물론 남자라도 친구로 생각하며 편안하게 알던 남자는 많았습니다.
또 저에게 애절한 사랑의 고백을 한 남자도 하나 둘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학생은 공부에 전념하고 또 절 키워 준 부모님에게 최소한 제 결혼 비용은 제 스스로 벌어서 해야 합니다고
생각을 하였기에 한 눈을 안 팔고 열심히 공부에 전념하며 남학생들의 간절한 사랑의 속삭임도 뿌리치고 살았으나
그 더러운 놈의 끈질긴 구애에 그 동안 생각한 제 꿈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학 4학년에 올라와 취업 준비에 학교 공부로 한 참 바쁜 나날을 보내던 5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여 음력 4월 16일 바로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래도 동아리 활동에는 제법 성의 있게 활동을 하였던 탓인지 동아리 친구들과 후배들이 제 생일을 고맙게 기억을 하여
방과 후에 학교 부근에 있는 카페에서 조촐한 생일 파티를 합니다기에 뿌리 칠 수도 없어서 갔습니다.
60여명의 동아리 선 후배들이 모여 있다가 제가 들어가자 일제히 환호를 하며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케이크의 촛불도 끄고 샴페인도 터트렸습니다.
“이제 특별히 미소 선배에게 마련한 이벤트를 시작 하겠습니다”전 그 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제 생일을 축하여 주려고 온 사람이나 저 역시 무슨 이벤트인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니까 더 궁금하였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뭐야?”궁금하여 그 말을 한 같은 학년의 동아리 남학생에게 물었습니다.
“애~당사자는 조용히 하시고 입장을 하시면 여기 계시는 축하객 여러분은 함성과 함께 많은 박수 부탁 합니다”하더니 연 이어
입장!”하고 소리치자
“와~!”하는 함성과 박수를 영문도 모르고 쳤습니다.
그 순간 우리 동아리의 선배이며 무슨 행사면 항상 아낌없이 스폰서 역할을 톡톡히 해 주며
저에게 야릇한 눈길을 보내던 남자 선배가 장미꽃과 안개꽃으로 장식이 된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등장을 하더니
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더니 저에게 그 아름다운 꽃다발을 두 손으로 번쩍 들고는 절 올려다보며
“미소 사랑합니다, 제 사랑 받아주세요”하고 말하였습니다.
“...........”정말 황당하여 아무 말도 못 하고 우두커니 서 있었습니다.
“받아라! 받아라! 받아라!”주위에 있던 선후배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합창을 하였습니다.
안 받자니 그 선배에게 모욕을 주는 것 같았고 받자고 하니 그도 망설여졌습니다.
“받아라! 받아라! 받아라!”주위에 있던 선후배들이 또 한결같은 목소리로 합창을 하였습니다.
“고마워요 선배”어쩔 수 없이 밭으면서도 전 분명히 선배라고 불렀습니다.
“아니 내가 고마워”하며 그 선배가 무릎을 털면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또 한번의 박수와 환호가 터졌죠.
“애~모두 조용히 하시고 다음은 우리의 든든한 스폰서이신 선배님이 미소에게 드리는 또 하나의 선물이 있다합니다”하고
말하고는 주위를 둘러보자 웅성거림도 없이 찬물을 끼얹은 듯이 조용한 침묵이 시작되었습니다.
“선배님 부탁 합니다”하고 말하자
“미소 평소부터 흠모 하였어요, 제 진심을 받아 주시겠습니까?”하더니 안주머니에서 제법
큰 붉은색 상자를 끄집어내더니 펼치자 놀랍게도 그 안에는 불빛에 번쩍이는 알이 박힌 반지와
반지에 박힌 알과 거의 비슷한 크기의 것이 박혀있는 황금색의 우아하고 세련 된 목걸이 세트 이었습니다.
“평소에 남학생들에게 눈 한번 안 준 미소 양에게 우리의 선배이시자 든든한 스폰서이신 김 승구 선배께서
진심어린 사랑의 선물로 다이아 5부짜리가 각각 박힌 반지와 목걸이로 진심어린 사랑의 고백을 하고 싶다고
사전에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저 선물이 아닌 사랑을 미소가 받느냐 안 받느냐에 따라
이 특별한 이벤트의 순서는 바뀌어 지겠습니다”하고 말하며 주위를 둘러보며 눈짓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전 그 것도 모르고 고개만 숙이고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몰라 망설이며 얼굴만 붉히고 있는데
“받아라! 받아라! 받아라!”주위에 있던 선후배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합창을 하였습니다.
“...............”전 받자니 제 각오를 깨트리는 기분이 들었고 안 받자니 그 선배의 성의를 선후배들 앞에서
모욕을 주는 기분이 들어 정말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무척이나 망설여지는 저 혼자만의
침묵은 계속되었으나
“받아라! 받아라! 받아라!”주위에 있던 선후배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계속 합창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침묵은 계속되었습니다.
“애~침묵은 예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 선배님이 직접 미소 양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드리고 목걸이도 채워주세요”하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 선배는 상자에서 반지를 먼저 꺼내더니 제 앞으로 손을 내밀었습니다.
“..............”저는 잠자코 고개만 숙이고 서 있었습니다.
“미소 양이 부끄러워서 손을 못 들기에 이 놈이 들어드리겠습니다”사회를 보는 3학년 후배가
제 손을 잡고 올리며 말하자 그 선배는 가다렸다는 듯이 제 손목을 잡고는 후배가 손을 치우자
제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는 목걸이를 꺼내어 이번에는 제 목에 채워 주자 주위에 있던 제 생일을 축하하러
온 선후배들이 함성을 지르며 장내가 떠나 갈 듯이 박수를 치며 온통 난리가 났습니다만 전 부끄러움에 고개만 숙이고 있는데
“그럼 이제 언약의 키스가 있어야하겠죠”후배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하자
“키스 해! 키스 해! 키스 해!”마치 짠 듯이 합창을 하였으나 저는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남자가 리드를 해야 하겠죠, 선배님 뭐 하세요”하고 말하는 동안에도 키스를 하라는 부추김의 소리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럼”하고는 제 앞에 바짝 다가서더니 제 볼을 두 손으로 잡아들기에 전 두 눈을 꼭 감고 있었습니다.
“쪽!”제가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의 입술이 제 입술과 부딪치는 순간이었습니다.
“더 깊이! 더 깊이!”하고 연호를 하였으나
“그만 용서하게 나”선배가 말을 하자 이내 조용해 졌고 그 때부터 모두 술을 마시며 떠들고 놀았습니다.
두 시간 가량 마시고 먹으며 떠들다가 이차에 갈 사람하고 누군가가 말하자 각기 바쁜 사람들은
가야 가야합니다고 하며 일부는 가기에 저도 집으로 가려고 일어나자 사회를 보던 후배가 주인공이 빠지면 어떡하느냐고
하는 바람에 집으로 가지도 못 하고 하는 수없이 이차에 따라가야 하였는데 간 곳은 노래연습장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마치 나의 그림자처럼 내 곁에만 졸졸 따라 다녀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블루스 곡의 노래를 부르자 제 생일파티에서 사회를 본 후배가 저와 그 사람을 일으키더니
춤을 추라고 권하자 그 사람은 한 손으로 제 등을 끌어안고 또 한 손은 제 손을 잡고 춤을 추다가는
슬그머니 제 손을 당겨 자기의 목을 감게 하더니 그 손으로 제 엉덩이를 당기며 춤을 추었습니다.
비록 두 사람 모두가 바지는 입었지만 제 바지 위로 그 사람의 물건이 닿자 멈칫하였으나 그 사람은 오히려 더 두 손으로 엉덩이를 당겨서
제 바지 위로 보지 둔덕에 자신의 좆을 강하게 밀착을 시키고 알 듯 모를 듯한 야릇한 미소만 지었습니다.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올랐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그 사람에게 몸을 맡기고 리드에 따라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 사람과 저는 만남이 잦아졌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은 나에게 노골적으로 몸을 요구는 안 하였습니다.
남녀가 만나는 회수가 잦아지면 남자는 으레 몸을 요구합니다고 들어온 저로서는 그 사람의 그런 행동이
조금은 이상하고 또 오히려 조바심이 나면서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던 차에 마침 그 사람의 생일파티를
자기 아버지 별장에서 합니다며 우리 동아리 선후배를 초청을 하기에 다른 동아리 회원들과 그 사람의 별장으로 갔습니다.
“어머나!”별장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전 벽에 걸린 사진을 보고 놀랐습니다.
자기 아버지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의 사진 밑에 그 사람의 사진과 나란히 제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몇 번인가 만난 후에 한번은 그 사람이 저에게 증명사진을 한 장 달라고 하기에 무심코 주었는데
그 사진을 확대하여 자기 사진 옆에 나란히 걸어 둔 것은 저로서는 상상도 못 한 일이기에 더욱더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아예 식도 안 올리고 이집 사람으로 만들어버렸군”누군가가 웃으며 말하자
“선배님 부모님들도 이 사진 걸린 것 알아요?”후배 하나가 묻자
“그럼 부모님 몰래 걸었다가 나 무슨 혼찌검 나게”환하게 웃으며 말하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자~자~ 오늘이 있게 해 주신 김 승구 선배님의 부모님께서 내려오십니다. 모두 뜨거운 박수를 부탁 하겠습니다”
벽에 걸린 사진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한 선배가 크게 소리치자 우리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향하여 돌아섰습니다.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벽에 걸린 사진의 주인공인 그 사람의 부모님이 만면의 웃음을 지으시며 내려오셨습니다.
“짝~짝~짝!”요란하게 박수를 쳤습니다.
“먼저 며느리 후보인 한 미소 양이 두 어르신께 먼저 인사가 있겠습니다.
그 사람이 저에게 긴치마를 입고 오라고 한 이유를 그 때야 알았습니다.
전 그 사람의 부모님이 거실 바닥에 좌정을 하시기에 공손하게 인사를 올리려고 앞으로 나서자 가까이 있던
그 사람도 제 옆으로 와 나란히 서더니 저와 함께 그 사람의 부모님에게 큰절을 하였습니다.
“반가와요”저희의 큰절을 받고 웃으시며 말씀을 하시는데 두 분 다 순박한 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일찍 찾아뵙지를 못 하여 죄송합니다.”하고 말하자
“이제 자주 놀러 와요”그 사람의 어머니가 제 손을 잡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심성도 착하겠군, 임자, 젊은이들 노는데 늙은이는 자리를 피해야 하겠지”하시면서 그 사람의 아버님이 말하고 일어나자
“그래요, 우리는 집으로 갈 것이니까 부족한 음식은 쟤에게 말해요”하면서 그 사람을 가리키고 나가시기에
“안녕히 가세요”마치 합창을 하듯이 함께 인사를 하였습니다.
두 분이 가시자 우리는 그 사람을 따라 옥상으로 올라가서는 또 한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수 십 가지 요리에 양주 맥주 소주 등등 술이란 술은 다 있었고 음료수도 가지가지 다 있는 초호화판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생일 케이크 역시 거기에 온 사람들이 다 먹기에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후배 하나가 초에 불을 붙이자 우리는 손뼉을 치며 생일 축가를 불렀고 축가가 끝나자 그 사람은 제 팔을 당겨
함께 끄자고 하기에 엉겁결이지만 저는 그 사람과 함께 생일 케이크에 있는 촛불을 껐습니다.
그리고는 술과 안주로 허기 진 배를 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사람들은 그 사람 아버지의 별장에 많은 방이 있어서 잠을 잤고 나중에는 그 사람과 몇 명이 남자
“우리도 자자”하며 그 사람이 말하기에
“...........”드디어 올 순간이 왔구나 하는 마음으로 말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내려 가”제 팔을 잡자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남자의 진정한 여자가 된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오빠 결혼식 올리고 하면 안 돼?”아무리 가깝게 지냈어도 단번에 몸을 허락 합니다는 것이 조금은 무엇 하여 그렇게 말하자
“넌 이미 나와 마음으로는 결혼식을 한 상태야”하고 말하며 저를 데리고 2층으로 내려오더니 한 칸의 방 앞에서 열쇠로 방문을 열었습니다.
“어머머!”또 한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동안 만나면서 틈틈이 사진을 찍었는데 저에게는 그 사진의 이야기를 단 한번도 안 하였는데
그 방안에는 그 동안 찍었던 사진들이 달력과 침대 그리고 책상이 있는 벽면을 제외하고는 빼곡히 붙어 있었습니다.
동아리에서 익히고 닦은 사진촬영 실력은 저 역시 같은 사진 동아리 회원이지만 그 사람의 실력은 거의 프로 수준이었습니다.
“오빠? 읍”놀라서 사진 이야기를 하려고 그 남자에게 돌아 섰는데 그 사람이 절 힘차게 끌어안으며 입술을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