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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렇게 눈이 폭탄 처럼 쏟아지는 것은 처음보는것 같았다.

이건 폭설이 아니라 광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미친 듯이 쏟아져 내렸다.

한시간 넘게 계속 내리자 차는 마침내 눈에 덮히며 서서히 어두워졌다.

그래도 하얀 눈 때문인지 완전히 어둡진 않고 표정은 어느정도 보일정도였다.

눈에 잠긴후 차밖으로 바람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엄마와 나의 숨소리만 들릴정도로

고요했다.

이제 완전히 고립된 상태가 되자 긴장감에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하지만 곧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긴장감이 점차 누그러지더니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곧 주위 환경에 익숙해졌다. 게다가 막상 이대로만 있으면

아무일도 없을것 같아 일종의 아늑함도 느껴지는것 같았다.

긴장이 풀린 나는 어두운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엄마한테 농담을 건넸다.

"엄마 지금 보니까 우리 무슨 이글루 들어온 것 같다"

"어휴~ 너는 이상황에 농담이 나오니?"

엄마의 피식 웃는 모습을 보자 엄마도 긴장이 풀리신거 같아 마음이 놓였다.

"우리 이제 여기서 꼼짝없이 12시까지 있는거야?"

"아니 엄마가 보기엔 낼 아침 까지 있어야 할거 같은데?

너 차위를 다 덮을만큼 눈오는거 본적있니? 적어도 시내에서 여기까지 올려면 수십킬로일텐데

어쩌면 하루 더걸릴수도 있어"

"그래도 다행이다 간식이랑 물이 있어서"

"그건 그렇네 니가 많이 산다고 고집부려서 다행이지 안그랬음 큰일날뻔 했어"

엄마의 말대로 나는 주전부리를 많이 살 것을 강력히 주장했기 때문에 음식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았다.

하지만 식문제는 냅두고 눈에 파묻힌 상태의 차가 점점 추워져 걱정이었다.

눈이 이글루 효과로 바람은 막는다 쳐도 눈은 눈이었다.

"엄마 근데 점점 추워지는거 같에.."

"많이 추워?"

"아니 그정도는 아닌데 발쪽에서 점점 한기가 올라오는거 같은데"

"아 너 동창걸렸었지. 이를 어쩐다.. 그럼 신발벗고 양반다리하고 앉아있어"

엄마 말대로 나는 몇년전 학교 혹한기 캠프에 갔다가 동창에 걸린 경험이 있어

그후로 발이 시려우면 너무나도 아파 항상 발을 신경썼다.

그래서 발을 감쌀 매트가 생각나서 엄마한테 말했다.

"아.. 지금 발 감쌀 매트같은거 있음 좋겠다"

"매트? 그런게 어딨어 지금.. 이런 상황이 올지도 몰랐고..

아! 맞다. 너 옷 가져온거 있지?

그거 니 발밑에 깔아야겠다."

엄마는 곧 몸을 돌리더니 좌석에 무릅을 대고 엎드린 자세로 뒷자석에 있는 내 가방을 잡으려 손을

뻗었다. 하지만 쉽게 손에 닿지 않아 손을 더 뻗으며 엎드렸다.

손을 뻗는 엄마의 몸에서 은은하고 내 가슴을 떨리게 하는 향기가 났는데

그것이 또다시 내 몸을 자극시켰다.

동시에 시각적으로는 엄마가 엎드릴때 정장외투가 위로 딸려 올라가서

롱니트 원피스를 입은 엄마의 엉덩이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대로 노출시키며 내 눈을 어지럽혔다.

차 내부는 어두웠지만 흰눈 때문에 표정 정도는

볼수있는 정도라 니트재질에 감싸인 엉덩이의 풍성함과 따듯함을 느낄수있었다.

나를 위해 움직이는 엄마를 그런 시선으로 본다것이 죄송스러웠지만

어젯밤과 같이 눈을 뗄수 없었다.

눈에 갇힌 이런 상황에서 긴장이 풀린채 갑자기 흥분하는 내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곧 엉덩이에 의해 지워졌다.

엄마의 엉덩이는 신기하게 국산 야동에서 보는 밋밋한 엉덩이가 아니라

어디 남미에서 볼듯한 풍부함과 탄성이 느껴지는 엉덩이였는데 정말로 탐스러워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엄마의 뒷태가 뚱뚱해 보이는것도 아니었다.

샤워할때 보았던 잘록한 허리 뒤로 어떻게 이런 엉덩이를 숨기고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었다.

뭐 어젠 엄마의 가슴과 손에 온신경이 집중되서 못 발견 했을수도 있었겠지만 정말 놀라웠다.

그런 엉덩이를 보니 한번 만지면 마치 풍선처럼 터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침을 삼키며 시선을 엉덩이에서 점점 밑으로 옮겼다.

탐스러워 보이는 엉덩이 밑으로는 레깅스를 입은 탄력적이고 늘씬한 엄마의 허벅지가 쭉뻗어있었는데

그 허벅지는 탄탄하게 엄마의 엉덩이를 지탱하고 있어 정말로 건강하게 보였다.

그리고 접힌 무릅 뒤로 애처로울 정도로 가녀린 종아리가 좌석위에 놓여있어

그냥 종아리를 한번 만져보고 쓸어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생겨났다.

엄마는 자기 아들이 바로 옆에서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며

가슴이 쿵쾅쿵쾅 울리고 자지가 발기되는걸 알고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또 다시 죄책감이 밀려왔지만

엄마와 폐쇄된 공간에 함께 있어 그런 생각이 패륜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단둘만 있다고 생각하니 이상하게 싫지는 않았다. 노골적으로 엉덩이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내 머리속은 오히려 이공간에서 혹시나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도 생겨났다.

물론 엄마 성격에 나는 엄마 자신이 17년동안 소중하고 또 소중하게 키운

귀여운 아들이니 그런 생각은 절대 안하겠지만 내가 느끼는건 그렇지 않았다.

현재 엄마와 내가 단 둘만 있는 이 공간이 이 세상의 전부이자 마지막이었다.

그 폐쇄된 공간에 있는건 엄마와 아들이기도 하였지만 크게 따지고 보면 한사람의 여자와 남자였다.

43세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고도 절륜한 몸매를 가진 여자와

아직은 여자를 잘 알지 못하지만 그 것에 대한 열망과 열기는 그 누구보다 뜨거운 어리디 어린 남자

그 두 남녀만이 있는 공간이었다. 여기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도 모른다. 방해할사람도 비난할사람도 없다.

시내까지는 2미터 넘게 쌓인눈이 수십 키로미터.. 구조대는 언제 올지모른다.

어쩌면 몇일이 걸릴수도 있다. 그런 사실들이 내 마음 마지막 남은 패륜감과 죄송함을 사라지게하는 것 같았다.

"아니야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우리 엄마를 내 엄마를 나는 대체... 항상 나를 위해 힘쓰시는 엄마를

내가 감히 그런 생각을 하다니...

하지만.."

하지만.. 어젯밤 내 자지를 쓸어주던 엄마의 그 손, 내 물건을 보고 살짝 떨리던 그 눈이 떠올랐다.

"그건 뭘까 엄마도 그 순간 만큼은 나를 남자로 봐준게 아닐까?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내 자지를 만져줄수가 없었다. 나는 알고있다. 그 손의 뜨거움 그 움직임

그건 분명히 어미가 자식을 씻겨 줄때의 손이 아니다. 그건 마치 남성의 늠름한 자지를 호기심에 맛보고

싶어하는 암컷의 그것이었다.

그래도 이건 아니야 엄마를.. 어릴때부터 나를 보살펴주고 키워주신 어머니를.."

내 마음속에서 엄마에 대한 죄책감과 엄마를 향한 욕정이 팽팽하게 맞섰다.

엄마는 그런 생각을 하는 나를 알지 못한채 빽빽한 옷을 꺼내면서 힘이 드는지

엉덩이를 좌우로 살짝살짝 흔들어대며 신음성 목소리를 살짝 냈다.

"흐.. 아.. 얘는 옷을 왜이렇게 넣었어 빡빡해서 잘 안빠지잖니"

야동에서 여자가 상대를 유혹할때처럼 엄마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살랑살랑 움직이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신음을 내자

내 자지는 모든 고민을 박살내듯 단숨에 바지를 뚫을 듯 커져버렸다.

이걸로 됐다. 내 발기한 자지를 보고 결론은 내려졌다...

어제부터 느낀 이상한 감정들.. 낳아준 제 어미에 대한 패륜적인 생각에 고개 좌우로 돌리던 내가.

이 단둘만 존재하는 폐쇄된 세상에서 금기를 깨기로 했다.

엄마를.. 먹고싶다. 엄마를 만지고싶다. 내것으로 하고싶다. 나만의 것으로 하고싶다.

엄마를.....

엄마를 향한 내 패륜적인 마음에 대한 죄책감은 씻은듯이 사라졌다.

내 마음이 정리되자 숨소리가 불규칙해졌다.

"얘 왜 그래 어디아파? 숨을 왜 그렇게 가쁘게 숴?"

"아.. 아냐 엄마, 엄마랑 단둘만 있다고 생각하니까 좋아서.."

엄마는 내 츄리닝을 가방에서 뺀다음 좌석에 앉아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얘는 갑자기 징그럽게, 발 많이 시렵니? 자 츄리닝 발밑에 깔아줄게

신발도 벗어야지"

엄마는 속옷은 남겨두고 활동복으로 가져온 츄리닝을 두세겹으로 겹쳤다.

그리고 그걸 내 발에 깔아줄려고 내 발을 향해 몸을 엎드렸다.

엄마는 엎드리면서 지탱할려고 내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엄마의 손은 내 자지에서 떨어진 곳 놓였다. 나는 얼릉 다리를 벌렸다.

내가 다리를 벌리자 엄마는 손을 치우고 내 무릅을 안듯이 엎드렸다.

엄마의 엎드린 오른쪽 팔 뒤에 바로 발기한 내 자지가 있었다. 엄마가 우연히 건들여 내 발기를 눈치채기 바랬다.

신발을 벗긴 엄마는 츄리닝에 내 발을 넣은 다음 감쌌다. 몇겹으로 된 두꺼운 옷이 발을 감싸니

신발보다 훨씬 따뜻했다.

"자 됐지? 이제 따뜻하지?

"오 괜찮다 이제 하나도 안시려워"

엄마는 흡족하며 팔을 거둬갔다. 그리고 그때 엄마의 팔꿈치가 내 자지기둥에 스치듯 닿았다.

"어머.. 너 또.."

"아.. 아냐 지금은 소변 마렵고 추워서 그래 엄마"

"얘는 시도 때도 없이 커지고 정말 문제네"

엄마는 어이 없다는듯이 웃으며 말했다. 엄마가 내 발기를 알아줘서 좋았다.

그것만으로도 지금 나는 만족했다.

"엄마는 발 안시려워?"

"어? 엄마도 슬슬 시린거 같은데?"

"그럼 엄마도 깔아야겠다. 내가깔아줄게"

"아냐 뭘 깔아 엄만 괜찮아"

" 아니야 내가 그러다가 동창 걸려서 이 고생하잖아 엄마도 걸리면 큰일 나니까 안되 여기서 우리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데"

"괜찮다니까 참.."

나도 엄마처럼 좌석에 무릅을 대고 뒷자석으로 몸을 돌렸다. 하지만 바로 엎드리진 않았다.

엄마에게 내 청바지를 뚫고 나올것 같은 자지를 보여주고싶었다. 엄마를 흘끔 쳐다보자

내 물건을 똑바로 보는것 같았다. 하지만 이제 날이 더 어두워져 표정은 볼수 없고 몸의 실루엣만 볼수있었다.

"흠흠.."

엄마는 갑자기 헛기침을 냈다. 역시 의식하는것 같았다. 뭔가 될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가방에서 엄마 옷을 꺼냈다. 잠옷으로 준비한 원피스형 털옷이었다.

"아 엄마 이거 엄청따뜻하겠다."

"털옷? 그거 아주 따뜻하지"

옷을 꺼넨 다음 엄마 발에 깔아줄려고 나도 엄마처럼 엎드렸다.

"어후.. 얘 징그럽다 엄마가 할께"

"괜찮아 그냥 내가 할게 어유 이제 바닥은 보이지도 않네"

이제 차는 어두워져서 표정은 보이지 않고 실루엣만이 뒤에 눈을 때문에 보였다.

하지만 나는 엄마에게 음흉한 생각을 들키까봐 안전빵으로 말해놓은거 였다.

레깅스를 입은 엄마의 허벅지에 엎드리자 엄마의 달콤한 체취가 확 풍겨 머리가 아찔했다.

그리고 이어서 부드러운면서 탄력적인 허벅지가 느껴졌다.내 팔에 느껴지는 허벅지를 최대한 느끼고싶어 슬금슬금

허벅지에 팔을 비벼대면서 보이지 않는척 엄마의 무릅부터 더듬더듬 만지며 종아리로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엄마의 무릅을 더듬을때 엄마는 간지러 하면서 내 몸을 밀었지만 나는 무시하고 내려갔다.

가녀린 종아리를 지날때 엄마가 움찔하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곧 엄마의 신발이 손에 들어왔다.

나는 엄마의 종아리 중간부분을 잡고 신발을 벗겼다. 벗길때 손에 힘을 살짝 주어 종아리를 잡았다.

"앗.....!"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신음을 내다 놀랐는지 입을 얼릉 다물었다.

나는 신발을 벗긴 다음 엄마의 뒤꿈치를 조심스럽게 애무하듯 잡았다.

"으..음 간지러.. 얼릉하고 일어나 이녀석.."

엄마는 못견디겠는지 다리를 살짝 베베 꼬았다. 여기서 더이상 하면 안될거 같아 얼릉 발을 감싸고 내 자리로 돌아왔다.

"아들 고마워 아들 덕분에 엄마 발도 이제 끄떡없다."

"뭘 이정도로 얼마든지 시켜주세요 어머니"

"아들이 갑자기 왜 이러실까 너 그 말 후회 안하지? 여기서 나가면 뭐든지 머슴처럼 시킨다"

"시켜만 주십쇼 어머니.. 아윽.."

"왜?.. 왜그래 갑자기"

"아니 그... 그게.. 그 부분이 청바지를 입어서 그런지 빽빽해서 너무 아퍼"

".....뭐.. 뭐가?......... 고추?"

"어... 아까부터 계속 이런 상태라서"

"여.. 여기 빈 음료수 통에다 소변 볼래?"

엄마는 빈통을 나한테 내밀면서 말했다. 하지만 나는 이 기회를 살려야했다. 엄마를 먹고싶은 내 마음을

이룰려면 여기서 물러서지말고 치밀하게 나가야했다.

"아니 지금 너무 추워서 그런지 소변도 안나오고 아 미치겠네 진짜"

내가 고통스러운 듯이 신음을 내며 말하자 엄마는 내가 걱정되기 시작했는지 왜그러지 그러면서

"지금 청바지 때문에 껴서 아프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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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조아조아 2020-12-2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