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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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밥

맥도날드 0 738 0 0

남자는밥

 

민희는 별명이 걸레였다. 남자들 사이에서만 불리는 별명이었다. 

 

 

 

그녀는 그 사실을 어렴풋이, 아니 사실은 확실히 알고 있었다. 그들이 자신을 어떤 눈으로, 또 어떤 생각으로 보고 대하는지를... 이미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처음에는 그런 모든 것이 너무나도 슬프고 비통했지만 이제는 그런 것 따위는 초월[?]해 버린 것이다.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차피 불가항력적인 것이라면 차라리 온전히 순응해 버리는 게 마음 편한 일이었다. 

 

 

 

게다가 민희는 자신 역시 그게 싫지만은 않았다. 은근히 설레는 일이기도 했다. 남자들의 야릇한 시선, 달아오른 성기, 헐떡거리는 몸부림, 그런 것들이 야릇한 자극으로 받아들여졌다. 더욱이 자신의 육체 내부에서 타오르는 견디기 힘든 희열···. 

 

 

 

민희는 최초로 자신을 범했던 남자들을 요즘도 만났다. 그들은 다름아닌 동생의 친구들이었다. 처음에는 증오하고 혐오했으나 시간이 흐르고 관계가 거듭되면서 어느덧 그녀의 내부에는 연민과 함께 동류의식이 자라났던 것이다. 

 

 

 

 

 

 

 

 

 

 

 

 

 

2년 전. 그때 민희는 여고 1년이었다. 

 

두살 터울인 동생 종필이는 중 2였다. 

 

두 사람은 읍내에서 함께 자취를 했다. 

 

원래는 언니 경아와 셋이서 살았으나 경아가 여고를 졸업한 뒤 근처의 도시로 취직해 떠나는 바람에 둘만 남게 되었던 것이다. 

 

 

 

민희의 아버지는 형사였으나 엄마와 이혼한 후 다른 지방으로 발령을 받아 떠났고, 엄마는 다른 남자와 재혼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양육을 떠맡은 아버지를 따라 가지 않았다. 이제 다 컸으니 독립해서 살겠다고 경아가 우긴 때문이었다. 본디 가족에 대해 애착이 없던 아버지도 굳이 말리려 들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아버지의 명의로 되어 있는 읍내의 집에서 그들만의 생활을 해나가게 된 것이다. 생활비는 꼬박꼬박 아버지가 부쳐 왔으므로 부족한 게 없었다. 엄마도 가끔 적지 않은 돈을 보내오곤 했다. 

 

 

 

집에는 방이 세 개나 있었으므로 셋은 각각 방 하나씩을 차지하고 살았다. 맨 큰방은 경아가 사용하고, 다음은 민희, 종필이 순으로 나이에 따라 방 크기를 배당해 사용했다. 그러다가 경아가 도시로 나간 후에는 민희가 언니와 방을 바꿔 썼고 종필이가 민희 방을 사용하게 되었다. 주말에만 들르는 경아는 그다지 커다란 방이 필요없었던 것이다. 

 

 

 

민희네 집에는 수시로 아이들이 들끓었다. 경아가 함께 살 때는 경아의 친구로부터 시작해 민희, 종필이의 친구들까지 찾아와 날마다 우글우글거렸다. 부모가 없는 집에 모여 노는 재미가 유별났으므로 자연스레 친구들이 꼬이게 된 것이었다. 

 

 

 

그날도 집에는 친구들이 찾아들었다. 민희의 친구가 한패, 또 종필이 친구가 한패였다. 두 패는 함께 어우러져 민화투를 치기도 하고 최근에 나온 대중가요를 따라 배우기도 하면서 놀았다. 맨날 마주치는 얼굴들이었던지라 서로들 하나도 어색함이 없었던 것이다. 

 

 

 

마침내 저녁이 되자 민희의 친구들이 하나둘 돌아가고 종필이의 친구들만 남았다. 아무래도 여학생이란 집안의 감독이 남자애들에 비해 심했으므로 자고 가는 날은 많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종필이의 친구들은 달랐다. 예사로 자고 가기 일쑤였다. 그들은 자기네들끼리 뭉쳐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고 막걸리 따위를 사다 마시기도 하면서 밤새 어울려 놀곤 하였다. 

 

 

 

그러다보니 종필이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문제아로 찍힌 애들뿐이었다. 겨우 중학교 2학년에 불과했음에도 덩치가 어른 못지않게 컸고, 대부분이 술은 물론이고 담배를 할 줄 알았으며, 학교에서 한두 번 이상은 정학을 당하거나 퇴학을 당하거나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도 거개가 다 패싸움이나 ‘노상’[거리에서 학생들의 주머니를 터는 행위] 따위의 사건을 일으킨 때문이었다. 

 

 

 

하지만 민희는 그런 동생의 친구들이 싫지 않았다. 녀석들은 민희를 친누나처럼 따르고 좋아했으며 어쩌다 남학생이라도 뒤를 따라 올라치면 득달같이 쫓아가서 혼을 내주곤 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그날, 민희는 동생 친구들의 부탁으로 라면을 끓여 주었다. 그리고 강권에 못 이겨 막걸리를 한두 잔 받아 마셨다. 동생 친구들은 여느 때처럼 돈을 갹출해 라면이고 막걸리를 한 아름 사왔던 것이다. 

 

 

 

그리고 나서 민희는 제 방으로 와 동생 친구들의 떠드는 소리를 귓가에 들으면서 잠이 들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그런데 언제쯤이나 되었을까. 민희는 문득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다. 무언가 바윗덩이 같은 것이 자신을 누르고 있는 것 같았던 것이다. 

 

 

 

“어머나!” 

 

 

 

그녀는 눈을 뜨자마자 그 바윗덩이의 정체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남자였다. 그녀는 옆방에 동생과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큰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든든한 구원자들이 옆에 있다는 사실이 순간적으로 용기를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다급한 외침은 남자가 내민 손에 의해 입안에서 막혀 버렸다. 동시에 술냄새를 확 풍기며 절박한 목소리 하나가 낮게 부르짖었다. 

 

 

 

“쉿, 조용히 해.” 

 

 

 

낯익은 목소리였다. 틀림없이 동생 친구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누구인지는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았다. 민희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다. 믿었던 구원자가 바로 약탈자가 되어 등장한 것이다. 

 

 

 

“한번만 대줘, 누나. 응? 나 도저히 못 참겠어.” 

 

 

 

목소리는 애원조였다. 그러나 여전히 민희의 입을 막은 채였으며 그의 손은 허락을 구하지 않은 채 그녀의 잠옷 사이를 헤집고 있었다. 

 

 

 

“읍··· 읍···” 

 

 

 

민희는 고개를 거칠게 흔들며 반항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칠흑같이 새까만 어둠의 베일에 뒤덮인 채 민희는 그 어둠의 아들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 

 

 

 

어둠은 역시 그 아들 편이었다. 어둠의 아들은 그 억센 힘으로 민희의 잠옷을 벗기고 마침내 브래지어며 팬티를 무자비하게 찢어 발겼다. 

 

 

 

“아, 안돼···” 

 

 

 

민희는 도리질을 했으나 목소리는 밖으로 나올 수가 없었다. 바위 같은 손이 입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속옷을 모두 찢어버리고나자 녀석은 자유로운 한손으로 민희의 두 손목을 한데 모아쥐더니 등뒤로 돌려 꼼짝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통나무 둥치처럼 억센 무릎으로 민아의 허벅지를 찍어 누르더니 힘껏 짓이겼다. 

 

 

 

“으···” 

 

 

 

민희는 녀석이 양 허벅지를 번갈아 짓이기자 고통으로 온몸의 찢어지는 것만 같았다.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고 정신이 하얗게 지워지는 것 같았다. 감각을 잃어버린 다리가 푸들푸들 떨리며 절로 벌어졌다. 

 

 

 

녀석은 민희의 몸에서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 사이를 파고들었다. 그리고는 손목을 움켜잡았던 손을 등뒤에서 재빨리 빼내더니 민희의 부끄러운 부분을 거칠게 열어젖혔다. 

 

 

 

“헉!” 

 

 

 

민희는 비명을 삼켰다. 녀석의 손가락이 부끄러운 꽃잎 사이로 파고드는가 했더니 무언가 뜨겁고 단단한 것이 순식간에 찔러왔던 것이다. 

 

 

 

민희는 본능적으로 남자의 성기가 자신의 몸 속에 파고들어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랫배 깊숙한 곳을 가득 채우고 있는 뜨거운 이물감이 그것을 뚜렷이 말해 주고 있었다. 

 

 

 

“흑흑···” 

 

 

 

민희는 입이 막힌 채 흐느끼기 시작했다.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고, 가슴 속에 본능적인 두려움이 가득 차 왔다. 

 

 

 

“울지마, 누나. 금방 끝낼게.” 

 

 

 

녀석이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찢어질 듯한 통증이 다리 사이를 가득 채웠다. 그녀는 절로 허리가 뒤틀리며 엉덩이가 튕겨졌다. 그러나 녀석의 바윗덩이 같은 체중은 그런 그녀의 움직임을 가볍게 눌러 버렸다. 

 

 

 

민희는 녀석이 움직일 때마다 머릿속 한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고통에 이를 악물었다. 등에서며 이마에서 식은땀이 송글송글 맺혀들었다. 마음대로 입술을 움직일 수조차 없는 입안이 까맣게 타들어갔다. 

 

 

 

녀석의 움직임은 오래 가지 않았다.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민희를 찍어누른 채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더니 펄펄 끓는 물이 쏟아지는 것만 같은 느낌을 그녀의 아랫배 깊은 곳에 남겨놓고는 슬그머니 일어나 나가 버리는 것이었다. 

 

 

 

민희는 망연해진 정신을 추스릴 수 없었다. 머리 속에서 전쟁이 일어난 듯 어지럽기만 했다. 금방 겪은 일이 사실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았다. 마치 악몽을 꾼 것만 같았다. 

 

 

 

그러나 악몽은 결코 아니었다. 다리 사이의 찢어질 듯한 아픔이 그걸 말해 주고 있었다. 그녀는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못한 채 한동안 그렇게 어둠을 응시하며 누워 있었다. 

 

 

 

도대체 누구였을까···. 민희는 녀석의 목소리를 더듬어 보았으나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분명히 낯익은 목소리라는 것을 떠올리긴 했으나 그게 누구의 것인지는 판단이 서질 않았다. 동생 친구들을 하나하나 기억해 가며 목소리를 떠올려 보았으나 다 비슷한 것 같기도 했고 아닌 것 같기도 했다. 

 

 

 

몸집이며 체중을 더듬어 유추해 보려 했지만 그것도 여의치가 않았다. 워낙 황망중이었거니와, 도무지 감을 잡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녀석이 남긴 유일한 증거라고는 지금 몸속에 남겨 놓고 간 끈끈한 흔적 뿐이었다. 

 

 

 

민희는 자신을 더럽힌 녀석이 누구인지라도 알아내고 싶었으나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이 녀석 같기도 하고 저 녀석 같기도 한 게 딱이 누구라고, 누구인 것 같다고 진단을 내릴 수가 없었다. 

 

 

 

기가 막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담··· 누구한테인지도 모르고 어이없이 당하고 말다니···. 민희는 순결을 잃었다는 사실보다도 누구인지도 모르는 체 당했다는 사실이 더 기가 막혔다. 누구인지 알기라도 해야 원망을 하든 따지든 할 수 있을 터인데 누구인지도 모르는 마당에 어떻게 이 억울함을 풀 수 있다는 말인가. 민희는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누굴까··· 도대체 누굴까··· 차라리 누구라고 밝혀만 주었어도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 텐데···. 민희는 녀석이 스스로 누구라고 밝혀 주었다면 이렇게 답답하지만은 않을 것 같았다. 좋아서 그랬노라고, 정말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그랬노라고 고백해 온다면 어쩌면 용서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설마 종필이는 아니겠지···. 민아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돌아버릴 것 같았다. 설마 친동생인 정필이가 그런 짓을 했을 리야 없겠지만 이 사실을 종필이가 안다면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었다. 종필이 성질에 결코 가만히 있지는 않을 테고 분명히 무슨 일이 벌어져도 벌어지고 말 게 틀림없었다. 

 

 

 

민희는 벼라별 생각이 떠오르는 가운데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허벅지에서 둔중한 통증이 느껴졌다. 아마 멍들었을 거야···. 그녀는 젖은 눈가를 훔치고 주변을 더듬었다. 찢긴 브래지어며 팬티를 찾을 생각이었다. 어두운 방안이 마치 외딴 산속처럼 황량하고 쓸쓸하게 여겨졌지만 불을 켜기는 죽기보다 싫었다. 초라한 자신의 몰골을 보는 게 두려웠던 것이다. 

 

 

 

걸레조각 같은 천 하나가 손에 잡혔다. 민희는 그것이 자신의 팬티라는 걸 담박에 알아차렸다. 그녀는 그것은 아무렇게나 뭉쳐 끈적한 이물감이 남아 있는 샅을 훔쳤다. 아직도 무언가 단단한 것이 박혀 있는 것만 같은 샅은 팬티가 닿자마자 바늘로 찌르는 듯 쓰라렸다. 

 

 

 

민희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이윽고 불을 켰다. 어지럽게 헝클어진 이부자리가 좀전의 몸부림을 그대로 말해 주고 있었다. 요 한 귀퉁이에는 자신의 순결의 흔적임에 분명한 붉은 핏자국이 마치 장미꽃잎처럼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민희는 손에 들린 팬티를 내려다보았다. 팬티 역시 으깨진 장미꽃잎 같은 붉은 자국이 묻어 있었다. 그녀는 끈이 뜯어진 브래지어와 팬티를 구겨 비닐봉지에 넣어 잘 갈무리한 다음 쓰레기통에 집어넣었다. 정필이나 누군가의 눈에 띄게 하고 싶지가 않았던 것이다. 요는 핏자국이 드러나지 않게 접어 장롱에 넣고 새 담요를 꺼내 깔았다. 그리고나서 그녀는 새 속옷을 챙겨 입고는 잠옷 대신 청바지와 티셔츠를 걸쳤다. 

 

 

 

잠은 벌써 달아나 버린지 오래였다. 민희는 소리없이 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다. 현관 창문을 통해 들어온 여린 달빛이 교교한 적막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녀는 잠시 붙박혀 선 채 종필이 방의 동정에 귀를 기울였다. 코고는 소리와 잠꼬대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려나올 뿐, 방안은 달콤한 잠속에 가라앉아 있었다. 

 

 

 

저 가운데에 누군가가···. 민희는 다시 복받쳐 오르는 설움과 분노에 취해 긴 한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천천히 현관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아랫배 근처에서 올라오는 욱신거리는 통증이 좀전의 봉변을 자꾸만 상기시켰다. 

 

 

 

 

 

 

 

 

 

 

 

 

 

아무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는 일이었다. 친구들에게도 결코 말하고 싶지 않은 부끄럽고 수치스런 일이었다. 민희는 걱정스러워 하는 친구들에게 그저 몸살기가 좀 있을 뿐이라고 얼버무렸다. 

 

 

 

하루 종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보았지만 민희는 녀석의 정체를 알아낼 수가 없었다. 학교에서도 수업 시간에 떠오르는 것이라고는 줄곧 그 생각 뿐이었다. 도대체 누굴까··· 도대체 어떤 녀석이었을까···. 하지만 민희는 누군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확실한 거라고는 어젯밤 종필이 방에서 잔 일곱 녀석들 중의 누군가라는 사실 하나 뿐이었다. 

 

 

 

민희는 변함없이 웃고 떠드는 친구들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슬픔이 복받쳐 오르곤 했다. 저들은 여전히 저들이었지만, 자신은 이제 옛날의 자신이 아니었다. 어쩐지 밟아서는 안될 곳을 밟고 들어서 버린 것처럼 두려운 생각이 들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명랑하게 짓까부는 친구들이 더없이 부럽게만 느껴졌다. 

 

 

 

몸살을 핑계로 오후 수업을 조퇴한 민희는 깜짝 놀랐다. 종필이 친구 중의 하나인 학성이가 집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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