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섹하고 싶으세요? 전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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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섹하고 싶으세요? 전 싫은데

갓홍 0 674 0 0

폰섹하고 싶으세요? 전 싫은데

 

- 폰섹하고 싶으세요? 전 싫은데요! 


-폰섹하려 하나요? 미친사람들! 


 "폰섹을 하려고 해요? 그런 사람 저질이에요" 


 "그래요 저질인가요? 모를 일이조. 들끓잖아요. 호기심인가요?" 


 "멀쩡한 남여가 남여노소 불문하고 들끓어요. 암튼 모두 저질이에요?" 


 "섹스란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하는거잖아요. 왜 이런데서 헤매조?" 


 "이런 이야기를 하려거든 나가주세요." 


 "아우 변태 그런 여자가 있다하고 그런 욕구에 맞춰주는 그런 여자하고 

 만나서 잘해봐요." 


 "믿는다면 이러겠어요. 믿는다면 이런데서 이런 짓을 할리가 있나요. 


사랑하지 않나보조. 우리 부부는 그런 사이 아니랍니다. 서로 믿조. 


믿고 말고요. 이런데서 성적 욕망을 풀리 없잖아요. 이상한 사람들이나 


 하는것이조." 


그렇게 난도질 당하며 묵살된 남자가 있다. 그는 가지런히 


 넘긴 머리에 카키색 코트를 입고 가을 거리를 걷는다. 그의 손은 


 꽃이 한아름 담겨 있다. 결혼 10주년 기념일 오늘이 그날인것이다. 


시내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그는 한여자앞에 다가선다. 어제 채팅에서 


 폰섹한번 할맘으로 은근슬쩍 건드렸다 화들짝 놀란 그는 오늘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아내를 만나러 왔다. 


 "당신 많이 기다렸어. 회사 프로젝트때문에...." 


 "아니에요 당신이 미리 늦는다고 아침부터이야기했는데..." 


 "당신 사랑해..." 


그는 한아름 담긴 꽃을 건네고 그리고 반지가 담긴 상자를 건넨다. 


여자는 기뻐한다. 음악이 들리고 그들을 축하하는 사람의 무리가 


 레스토랑 어딘가에서 나타나 축하해준다. 여자는 황홀해 한다. 


그렇지만 말이다. 그들은 부부이지만 여자는 어제 실명이 비공개로 된 


 인터넷상의 남자가 자신의 남편인줄 모른다. 


그들은 서로 넷에서 서로 그들이 채팅을 했으리라 그들은 꿈에도 모른다. 


모른다.... 


세월이 흘러 남자는 성에 대한 들끓음을 자제하고 그것이 철이라고 하는걸까? 


그는 성실한 남자였다. 몇번의 폰섹은 있지만 그는 도를 넘지 못했다. 


그는 외도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년의 세월이 흘렀다. 남자는 잠잠해지고 그 남자의 


 아내는 어느순간 말이다. 넷에서 그렇게 도도하게 굴고 성에 대해선 철옹성을 


 쌓듯 다른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아예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로맨스를 가장한 어느 남자의 집요한 공세에 3년만에 한번의 만남을 허락하고 


 말았다. 접속해 있으면 1;1 대화를 무리하게 요청하지도 않으며 그냥 순간순간 


 쪽지로만 안부를 묻고 슬쩍 보낸 사진은 생각보다 괜찮았으며 다시 보낸 사진은 


 맘을 흔들리게 했고 그가 손수 만들어서 보낸 인터넷 음악 파일은 작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멋진것이였다. 만나지 못했지만 향기가 나는듯했고 그래서 궁금하지만 


 한번 만나자는 말을 꺼내지 않으며 묵묵히 넷안의 어딘가에서 서있는듯한 그의 


 모습은 분명 남편하고는 다른 느낌을 주는듯했다. 


 "한번쯤 만나고 싶은걸?" 하는 맘...그것은 틈이다. 그 멋있다고 생각한 남자는 


 넷을 통해 느낌을 전달받고 여자에게 틈이 생겼다라는것을 안다. 그것은 이제 


 어느 순간 제대로 포착하여 만남으로 골인시켜버리면 되는것이다. 


그렇게 남과 여는 만났고 여자는 로맨스였으며 남자는 작업이였고 


 그날 무더운 저녁 여름날 남편이 출장간 사이 그여자는 그 남자를 만났다. 


만나서도 다가가지않으며 예의를 다하는 그....그리고 은은한 남자의 향수냄새 


 현기증 어지러운걸까?.....이것이다. 여자의 맘 "안기고 싶다." 


유치하게 ....성과 상관없는 안기고 싶은 마음 여자는 있는것일까? 


남자는 이해못할 것이지만 여자에게는 성욕구하고 상관없는 단순히 안기고 싶은 그런 맘이 있다. 


남자는 여자를 예의를 다하고 보낸다. 그리고 만나는 그들의 애절함.... 


남자는 그 애절함이 자신이 만든 행위인줄 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제비도 


 그 무엇도 아니다. 좀 솜씨가 있는 남자에 불과한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음란한거 같다. 음란한 욕망을 챙기는데에 솜씨가 있고 기다릴줄 


 아는것 같다. 몇번이 만남뒤에 그둘은 드라이브를 가게되고 시외의 어느 


 외곽 레스토랑에서 그들은 스킨쉽을....그것은 섹스로 이어진다. 


질탕한 섹스...여자는 미친다.이것이 다른 남자의 느낌일까?....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남자는 이제 음란함과 로맨스의 경계를 마구 휘젓거리며 


 넘나든다. 여자는 이 색다른 맛에 /빠져 버린다. 


남편도 잘하지만 이것은 상황과 느낌이 달라.... 



여기서 더 쓰지 않겠다. 그렇게 성실하다고 생각한 남편 그렇게 


 확고하며 완고하고 자신을 지킬줄 안다고 생각한 그 남편의 여자 


 이둘의 모습을 조금 그려보고 부부사이의 겉으로 온전한 모습에는 


 이런것이 있다고 말하며 불신을 조장하게 하기 위해서 쓰는 걸까? 


진부하게 경종을 울리려고? 아니다. 


다양성 다양성 그것을 말하고 싶어서 이다. 삶과 성에는 엄청난 다양함이 


 존재하고 그것은 선악으로 판단되어질 것도 아니고 1과 2로 간단히 


 나눌것도 아닌다 너무나 다양하며 입체적이고 수많은 사연들로 


 가득차다는것을 말하고 싶다. 


이것이 한낯 음담패설이 아니고 우리 삶의 자화상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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