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간통 그 황홀한 유혹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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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간통 그 황홀한 유혹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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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간통 그 황홀한 유혹 7부  

 

"허....헉!"

현숙은 김현세의 거대한 심벌이 꽃잎을 짓누르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그의 어깨를 힘주어 

껴 않았다. 아..나..난 몰라, 현숙은 이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생

각할 여유가 없었다. 흥건하게 젖어 있는 꽃잎 속으로 김현세의 심벌이 밀려들어오고 있었

기 때문이다. 

"하.........학!"

현숙은 김현세가 허리를 구부리는 가 했더니 양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고 자기 쪽으로 힘껏 

치켜올리는 순간, 그의 심벌이 꽃잎 깊숙이 와 닿는 것을 느꼈다. 처음 이었다. 꽃잎을 이렇

게 완벽하게 채울 수 있는 심벌이 있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 였다. 

"처.....천천히!"

​야설 간통 그 황홀한 유혹 7부
 

김현세가 엉덩이를 흔들어 되기 시작할 때 였다. 현숙은 그의 목을 껴 않고 부르르 떨다 못

해 김현세의 입술을 더듬었다. 짧고도 무거운 키스가 끝난 다음에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

다. 꽃잎을 자극하는 심벌이 너무 쉽게 사정을 해 버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일어나서 

였다. 

"사....사랑해."

"아....아무 말 하지 말아요."

현숙은 지금 이 순간에는 오직 섹스에만 열중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김현세의 심벌이 

힘있게 들어왔다. 물러 나는 순간에는 부르르 떨다가 다시, 그것을 맞아 드릴 준비를 할 때

는 초조와 긴장으로 몸을 떨었다. 

"하지만 현숙씬 내 이상적인 여인이었습니다. "

김현세는 서서 삽입을 하기가 불편하다고 생각했는지 현숙을 방바닥으로 쓰러 트렸다. 

"헉!.....헉!"

아....현숙은 방바닥에 누워서야 비로소 완벽한 삽입이 이루어 졌다는 것을 알고 무릎을 세웠

다. 그 사이에서 김현세가 쉬지 않고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현숙은 순간, 순간마다 감당할 

수 없는 전율로 이어지는 숨가쁜 쾌감에 엉덩이를 위로 치켜올리는가 하면, 둥그렇게 원을 

그리기도 하는 둥, 김현세를 적극적으로 받아 들였다. 

학!...학.....학!

김현세는 혼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엄청난 힘을 소유하고 있었다. 지칠 것 같으면서도 금방 

왕성하게 공격을 해 왔다. 그럴 때마다 현숙은 자지러드는 듯한 신음 소리를 토해 내며 그

의 등에 손톱자국을 냈다. 

"으......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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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김현세의 이마에서 떨어지는 땀방울이 입안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허리를 일으켜 세우며 그의 어깨를 힘주어 안았다. 이어서 헉 거리는 신음 소리를 내며 힘

껏 하체를 흔들다가 축 늘어지고 말았다. 오즈가즘에 도달해 버렸기 때문이다. 

"허....헉!"

어느 순간 김현세도 푹 무너지는 가 했더니 부르르 떨었다. 아....안돼! 현숙은 김현세가 자

기 안에 사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밀어내려고 팔을 들다가 스르르 내리고 말았

다. 생각 같아서는 그를 밀어내고 싶지만 수만 마리의 나비 때가 날아다니고 다니는 듯한 

나른한 쾌감에 젖어 버려서 였다. 

"미안합니다. 이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한동안의 침묵이 흘렀다. 현숙은 눈을 감고 있었다. 나른하게 젖어 오고 있던 쾌감이 슬며시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었다. 김현세가 목이 쉰 목소리로 입을 열

었다. 

내 잘못이지.....

현숙은 김현세를 탓하고 싶지 않았다. 모든 것은 자신이 허점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

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다. 그 언젠가 커피 잔을 사이에 두고 그가 뜨거운 눈짓을 보내

며 손을 잡아 올 때부터 거부를 하지 못한 것이 자신의 실수 였기 때문이다. 

"가겠어요."

현숙은 온 몸의 힘이 다 빠져나간 것 같은 기분 속에 일어나 앉았다. 벽 앞에 내팽개쳐 져 

있는 팬티가 시야에 사로잡히는 순간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며시 팬티를 끌어다 돌

아앉아서 껴입었다. 

이런.

팬티를 위로 끌어올리는 순간이었다. 팬티를 촉촉하게 적시는 감촉에 자신도 모르게 꽃잎 

부분을 문질러 보았다. 김현세의 정액으로 느껴지는 물컹한 그 무엇을 느끼는 순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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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김현세는 그때까지 바지를 벗고 있는 상태였다. 현숙을 그토록 혼란스럽게 만들던 심벌도 

이성을 되찾았는지 축 늘어진 자세로 가랑이 사이에서 얌전히 누워 있었다. 그런 자세로 김

현세가 벌떡 일어서며 현숙의 어깨를 끌어 당겼다. 

"다음에 이야기해요."

현숙은 욕망의 잔재가 물러난 다음이어서 그런지 냉정을 되찾은 뒤 였다. 그래서 인지 목소

리가 비교적 차분하게 흘러 나왔다.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다가 아직도 김현세가 바지

를 입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얼른 고개를 되돌렸다. 

"지금 이야기해야 됩니다. "

김현세가 상체를 현숙 앞으로 옮기면서 그녀의 얼굴을 돌렸다. 현숙은 무방비 상태에서 자

기도 모르게 김현세의 코앞으로 시선을 돌렸다. 순간 김현세가 입술을 덮쳐 왔다. 

"헙!"

현숙은 처음처럼 거칠게 반항을 하지 않았다. 단순히 그의 어깨에 손을 얹는 것에 불과한 

상태에서 김현세의 혀를 받았다. 김현세는 언제 내가 축 늘어졌었나 하는 듯이 열광적으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아!.......

현숙은 또 다시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알고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이번에 또 다

시 김현세에게 빠져들면, 영영 빠져 나오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었다. 그러나 이미 그에게 

몸을 내 맡겼던 경험 때문인지 의식과 다르게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자.....자꾸 이러지 마세요."

현숙은 숨이 차도록 키스를 한 김현세가 입술을 떼는 순간 고개를 꺾으며 혼잣말로 중얼거

렸다. 

"미안해요. 이대로 보내면 영원히 못 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김현세가 현숙의 상체를 끌어 당겼다. 현숙은 덩치만 컸지 힘없는 아이처럼 그의 품안에 안

겨 들었다. 김현세는 더 이상 키스를 하려 들지 않았다.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젖

가슴을 만지려 들지도 않았다. 늦가을 홀로 자작나무 숲을 거닐고 있는 것처럼 고독한 가 

하면, 밤바다를 보고 있는 듯한 절망스러운 모습으로 현숙의 눈을 쳐다보았다. 

"그....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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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고개를 숙였다. 김현세는 길게 한숨을 내 쉬며 현숙을 끌어안았다. 김현세의 팔에 조

금씩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현숙은 몸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품안에서 빠져 

나오려고 몸을 꿈틀 거렸다. 

"잠깐만 이대로 있어 줘요."

현숙은 김현세의 말에 꿈틀거리기를 멈추고 고개를 숙이고 눈썹을 내려 깔았다. 그때 였다. 

김현세가 현숙의 손을 끌어당기는 가 했더니 자신의 심벌을 쥐게 했다. 

안돼!

현숙은 깜짝 놀라며 무심코 심벌을 쥐고 있던 손을 놓았다. 그러나 이내 심벌을 부여잡고 

말았다. 김현세가 팔을 끌어다 다시 심벌을 쥐게 했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심벌을 쥐는 순

간, 그것은 바람을 넣는 고무풍선처럼 무서운 속도로 팽창되기 시작했다. 

아......안돼.

현숙은 심벌을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석에 늘어붙은 쇠붙이처럼 도저히 손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쩔 줄 몰라 하며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을 때 였다. 김현세의 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옆으로 눕고 말았다. 

"자꾸 이러면 고.......곤란해져요."

현숙은 김현세의 품안에 안겨 있다 개미가 기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일어서려고 했다. 

그러나 그건 단순한 몸짓에 불과 하고 말았다. 김현세가 스커트를 끌어올리는 가 했더니 팬

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이......이를 어째.

꽃잎은 정액과 애액에 범벅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무엇 보다 얇은 면 팬티가 물걸레처럼 

젖어 있다는 것을 떠올리는 순간 너무 부끄러워서 입이 떨어져 주질 않았다. 

"우리 앞으로 자주 만날 수 있는 거죠?"

김현세의 목소리는 푹 주저앉아 있었다. 그러나 그 말이 현숙에게는 천둥우뢰와 같은 목소

리로 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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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와 그 일이 있고 부터 현숙은 하루하루가 허공중을 걷는 듯한 기분의 연속이었다. 민

섭은 그런 아내를 보고, 몸이 안 좋으면 친정에 가서 며칠 쉬었다 오라며 비상금까지 꺼내 

주었다. 

"괜찮아요. 환절기 탓 일거예요. 자기 갈치 좋아하지. 오늘 일찍 퇴근해야 돼, 시장 가서 물 

좋은 갈치 몇 마리 사 와서 노릿노릿하게 구워 놓을 테니까. 알았죠?"

"허허, 이 여자가 갈 때가 됐나. 왜 안 하던 짓을 하지. 난 갈치 안 먹어도 되니까, 제발 그 

얼굴이나 피고 살아. 도대체 지금 자기 얼굴이 어떤 줄 알고나 있어. 마치 똥 마려운 강아지

가 억지 웃음을 짓고 있는 거 같다구."

민섭은 그렇지 않아도 다음 달에 있을 정기 승진 때 누락될까 봐, 기분이 썩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랑하는 아내가 우울해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는 없어서 

퇴근하면 가능한 명랑하게 지내려고 했다. 

"피! 언제부터 내 얼굴에 그렇게 관심이 많아졌어. 언젠 아이 셋 낳은 사십 대 아줌마 같다

고 잘도 놀려대더니......"

현숙은 남편으로부터 걱정 어린 핀잔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그러

면서 가능한 남편이 집에 있을 때는 명랑하게 지내리라고 다짐을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마치 오래된 그릇은 마구 굴려도 잘 깨지지 않으나, 새 그릇은 긴장하면 긴장할수록 잘 깨

질 때와 같았다. 무엇보다 그녀를 미치도록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 할 

때였다. 남편은 언제나 정상위를 원했고, 그녀 역시 다른 부부들은 몰라도 자기와 남편은 그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여기고 섹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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