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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신작 축구 게임서 호날두 제치고 능력치 1위..손흥민은 TOP 100
실력대로. FIFA20의 능력치 1위는 역시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였다.
글로벌 스포츠 게임 회사 'EA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FIFA20 발매를 앞두고 전 세계 선수 중 능력치 톱 100을 발표했다.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수많은 선수 중 누가 능력치 1위를 차지하냐는 것이었다.
결국 능력치 1위를 차지한 것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였다.
총합 94의 능력치를 받은 메시는 93에 그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메시는 드리블(96), 페이스(87), 슈팅(92), 패싱(92) 등 모든 능력치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반면 유벤투스 이적 첫 시즌 기대치에 못 미친 활약을 남긴 호날두는 94에서 93으로 능력치가 깎였다. 그는 드리블(88), 패싱(82)에서 메시에 밀렸으나 페이스(89), 슈팅(93)에서는 미세하게나 앞섰다.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반영이라도 된 듯 메시가 기술적 측면에서는 우위를 점했으나, 호날두가 피지컬에서는 큰 우위를 가져갔다.
3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였다. 그는 총합 92의 능력치로 공동 4위(총합 91)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친는데 성공했다.
자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의 공수 주축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 알리송 베커는 총합 90을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손흥민이 TOP 100에 들었다. 그의 정확한 능력치는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피파 커뮤니티에선 지난 시즌 활약을 토대로 80대 후반대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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