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터갔다가 알바한테 까였다
러브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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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16:20
동네에 ㅈ데리아만 2개있어서
햄버거 거의 끊다시피하다가
한달쯤 전에 집앞에 맘터 생겨서 맨날 가거든
맨날은 좀 오바링이고 일주일에 세번은 감ㅇㅇ
걸어서 3분거린데 배달은 30분 걸리길래
거의 가서 포장해오는데
신제품 떴다길래 방금 갔다왔음
맨날 보는 좀 차갑게 생긴 알바한테 인사하고
치즈베이컨 세트로 달라 그러니까
인사할때 답 한 번 잘 안해주던 애가
너무 햄버거 자주 드시는거 아니에요?
하길래 뭔상관이여; 하려다가
난 모솔앋아짇다라서 그런말 못하고
아...좋아해서요. 하니까
몸에 안좋은데...하면서 포스 찍더라
치즈베이컨 안된다해서 그냥 맨날 먹던거 사고
어쨌든 받아서 집와갖고 먹다보니까
이거 지금 나 맨날 햄버거만 쳐먹는 노답새끼라고 깐거 아니냐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