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에 매달린 어린 남매 구한 이웃
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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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4 12:46
부모가 카드게임을 하러 집을 비운 사이 낮잠에서 깬 누나와 남동생이 엄마 아빠를 찾으러
발코니로 나왔다가 발을 헛디뎌 위급한 상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하게 매달린 남매를 본 근처 주민들은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합심해 구출작전에 나섰다.
일부 주민은 남매가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대형 침대 시트를 잡고 발코니 아래에 섰다.
다른 두 남성은 사다리 3개를 가져와 올라선 뒤 남매가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밀어넣었다.
밑으로 잡아당기는 것보다 그 편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발빠른 대응에 나선 이웃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부모가 잘못이네 이건...ㅉㅉ
이웃들 아니었음 진짜 위험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