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렉스 아내, 남편 사랑으로 극복
이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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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2:18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한 지 1년 된 39세 남자였다.
그는 "세 살 어린 아내가 있는데, 밖에 나가면 모자 관계로 오해받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이 아니라 아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그 불똥은 다 자신에게 온다는 것.
특히 아내는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을 하고, 그 바람에 15kg이나 쪄버렸다고 말했다.
아내는 "장 보러 나가면 어르신들이 모자 관계, 누나 동생 사이 아니냐고 한다.
그럴 때마다 기분이 나쁘고 분노 조절이 안 되면 욱하고 욕도 한다"고 말했다.
또 아내는 "남편이 말리지 말고 잘한다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남편은 한 번도 아내의 편을 들거나 거들어준 적이 없었다.
사연 주인공의 형은 "제수씨가 동생에게 화풀이를 많이 하더라. 동생이 힘들어 보인다"고 증언했다.
참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