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전기렌지를 건드리면서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1일)저녁 8시쯤 제주시 애월읍 주택 주방에서 불이 나 내부 6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주방에 전기렌지 스위치를 건드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때문에 주택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