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티코가 독일에서 잘 나갔던 이유
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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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3:42
티코를 독일에 수출하기 전에
제한속도가 없는 독일 아우토반에서 시험주행을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만 차가 퍼졌다.
그던데 지나가던 최신형 벤츠 스포쓰 카가
이를 보고 서더니
벤츠 차주 왈 티코를 로프로 묶어서 인근 정비소에
데려다 주겠다는 것이었다.
이게 왠 떡?
티코 차주는 냉큼 고맙다고 했다.
벤츠 차주는 출발 전에 이곳은 제한속도가 없는
아우토반이라 속도가 너무 빠를 것 같으면
경적을 울려달라고 이야기 했다.
그렇게 출발을 했고 얼마 뒤
왠 싸가지 없는 BMW 스포쓰 카가
벤츠에게 야유를 보내더니 쌩 하고 앞지르는게 아닌가?
이에 벤츠 차주는 뒤에 티코가 묶인 것을 깜빡하고
BMW를 미친듯이 쫓아서 다시 앞지르고야 말았다.
때마침 이 광경을 목도한 한 기자가 기사를 쓰게 되는데...
아우토반의 추격전! 의문의 경차 BMW를 추월하고
앞서가는 벤츠더러 비키라고 경적을 울려...
이 기사 이후로 독일에세 티코 열풍이
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으다으다으...
티코 시리즈 유머 종류가 어마어마 하게 많았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
날도 덥고 해서 유게 분들 시원하게 웃으시라고
평소보다 글을 많이 써봅니다.
쓰면서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프네요 ㅋ
아이고 배야 ㅡ0ㅡ ;ㅋ
하하하
데굴데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