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폐허된 체르노빌…미드 하나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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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폐허된 체르노빌…미드 하나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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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폐허된 체르노빌…미드 하나로 떴다 

 

3년 전 폐허된 체르노빌…미드 하나로 떴다
 


전년 동월 대비 관광객 30% 늘어 … 일부 도 넘은 관광객 태도에 "끔찍한 비극 기억해야" 

 

지난 7일(현지시간) 체르노빌 출입금지구역 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이 검문소 옆 기념품 가게에서 물품을 사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AFP 

30여년 전 방사능 유출 사고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방영한 미국 HBO 사의 드라마 '체르노빌'이 성황리에 종영한 덕분이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WP )에 따르면 체르노빌의 구 원자력 발전소와 피해 지역을 둘러보는 관광 상품의 5월 예약 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르노빌은 1986년 4월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최소 4000여명(국제보건기구 추산)이 목숨을 잃은 곳이다. 사고 지점 반경 30 km 내 살던 주민 11만6000명은 대피했으나, 방사선 물질 노출로 인한 부작용 문제는 아직 남아 있다. 현재 체르노빌의 방사능 수준은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2600㎢에 이르는 인근 지역은 여전히 봉쇄돼 거주민이 없는 상태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보호복을 의무적으로 착용하지는 않지만, 잔해를 만지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5부작으로 구성된 HBO 의 '체르노빌'은 원전 폭발 사태를 재구성해 사고를 은폐하려는 소련 당국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미니 시리즈 드라마다.

관광업체는 벌써 HBO 드라마 컨셉의 여행상품까지 내놓고 있다. 한 여행업체는 "사고 당시 방사능을 순찰했던 장갑 순찰차를 타고, 체르노빌 원전 직원들이 먹던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인당 185달러(약 22만원)짜리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방사선 아이스크림, 냉장고 자석, 공기 통조림 등을 기념품으로 팔기도 한다. 

우크라이나 여행사 솔로이스트 트레블( SoloEast Travel )의 대표 세르기 이반첵은 "2016년 7500명에 이르던 고객이 지난해 1만1000명으로 늘었다"며 "2000년에 체르노빌에 가는 것은 매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3년 전 폐허된 체르노빌…미드 하나로 떴다

인스타그램 스타들이 체르노빌에 몰리고 있다며 비판하는 트윗. /사진=트위터 

그러나 일부 관광객들의 태도가 사고 현장과 걸맞지 않다는 논란도 인다. SNS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체르노빌에서 한 여성이 보호복 안에 입은 속옷을 드러내는 사진이 게재돼 뜨거운 비판을 받았다. 32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줄리아 베슬러는 폭발이 발생한 원전 4호기 제어실에서 '인증샷'을 게재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호된 비난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드라마 작가가 당부의 말을 올리기도 했다. 드라마 '체르노빌'의 시나리오 작가 크레이그 마진은 트위터에 "체르노빌 드라마가 사고 지역의 관광 인기를 높여준 점은 멋진 일"이라면서도 "( SNS 에서) 돌아다니는 사진을 봤다. 그곳을 방문할 땐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조언했다. 그는 "고통받고 희생된 이들에 대한 존경을 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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