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황당한 채용 시험..응시생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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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의 황당한 채용 시험..응시생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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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의 황당한 채용 시험..응시생들 분통

 

 

 

한전KDN 사무직 시험에 기술직 시험지를 받고 시험을 치른 응시자 A씨는 '황당한 상황'에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러진 한전KDN의 상반기 일반직 채용형 인턴 필기시험 에서 사무직 응시자들이 시험지가 뒤바뀐 채 시험을 치렀다.

 

 

 

1교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ds, 이하 NCS) 기반 직업 직업기초능력검사 시험.

 

 

 

사무직에는 UA-A형의 시험지가 배분돼야 하지만 일부 응시자들에게 기술직 시험지인 UB-A형의 시험지가 배포됐다.

 

 

 

이상하게 느낀 일부 응시자들이 감독관에게 "시험지가 잘못되지 않았냐"고 문의를 했다. 감독관은 "시험지가 맞다"며 시험을 계속 치르게 했다.

 

 

 

응시생들의 '갸웃거림'이 이어졌고 감독관은 시험이 다 끝난 후에야 시험지가 잘못 배포된 것을 알았다. 그러면서 내놓은 대답이 "24분 줄테니 20문제 풀고 가세요"였다.

 

 

 

사무직과 기술직 시험은 총 50문항, 이 중 서로 다른 문제는 20문항이니 24분을 더 주겠다는 말이었다 .

 

사무직 시험을 보러갔던 A씨는 " 평가 방법부터 달라지는 데 60분동안 50문제를 푸는 것과 24분동안 20문제만 푼다는게 같다고 생각하는 게 황당했다"고 말했다.

 

 

 

시험에 응시했던 B씨는 "상당수가 시험지를 잘못받아 시험장 내부가 웅성거렸지만, 감독관이 맞다고 하니 그대로 시험을 치렀다"며 "시험을 치르고 나서 시험지가 잘못됐다고 인정할 때는 정말 화가 났다"고 전했다.

 

 

 

 

공기업의 황당한 채용 시험..응시생들 분통

 

 

 

 

또 다른 응시자는 " 오후 시험이 있다고 말하니 감독관들끼리 이야기 하면서 갈 사람은 가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남아서 보라 는 소리도 했다"며 " 제대로 시험을 본 사람도 피해를 본다"고 시험 감독 관리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

 

 

 

응시생들의 분노는 공기업 취업 준비 정보를 나누는 한 인터넷카페에까지 이어져 한전KDN의 무성의를 질타하는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카페에는 "시골에서 지내고 있어 오전 7시 차 타고 상경한건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다니 억울하다", "재시험 안치면 집단항의라도 해야 된다", "감독관이 도대체 왜 있는거냐?", "재시험은 당연하고 교통비도 보상해야 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전KDN 관계자는 "시험지가 잘못 배분된 게 맞다 "며 "채용비리 논란 등을 없애기 위해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 감독을 위탁해 진행했으나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사실 파악을 확인하고 있고, 수요일에 응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사위원회를 거쳐 이번주 말 정도 응시자들에 고시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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