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는 EPL 3승 4무 4패, 16득점 16실점으로 리그 12위다. 지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번시즌 득점력은 나름 가져가고 있지만 수비에서의 불안감을 없애지 못하고있다. 특히 미드필더진에서 캉테-드링크워터가 빠진 자리에 은디디, 이보라(부상), 킹이 나서고있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보라 역시 최근 활약을 보였지만 부상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무래도 중원보강이었던 아드리엔 실바가 이적이 완료되지않으면서 보강에 실패했고 수비보강 또한 이뤄지지 않았기에 실점률이 매우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번 라운드 리그 최강 맨체스터시티를 상대한다. EPL 승격이후 맨체스터시티와의 맞대결에서 6경기 2승 1무 3패로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곤했다. 하지만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EPL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맨시티 상대로 취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맨시티가 수비보강도 많이 이뤄져왔기에 레스터시티의 역습이 제대로 먹힐지 의문이다. 카일 워커, 다닐루, 스톤스 등 빠른 수비수를 대거 보유한 맨시티를 뚫기에는 일반적인 역습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다. 세트피스에서의 우위, 역습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필요해보인다. 레스터시티는 이번시즌 홈에서 2승 1무 2패, 8득점 6실점을 기록중이다.

맨체스터시티는 EPL 10승 1무, 38득점 7실점으로 리그 1위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아스널전 3:1 승리를 거두었지만 A매치 이후 경기가 쉽지만은 앟않다. 역습축구의 대명사 레스터시티르 상대하는 킹파워 스타디움 원정경기이다. 이번경기 주목해야될 점은 오타멘디의 경고누적 5회 결장일 것이다. 존스톤스의 파트너로 망갈라가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망갈라는 강한 피지컬을 가진 센터백이지만 투박하며, 축구지능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 좋은 폼을 지녔던 스털링, 델프도 부상중이기에 맨시티의 고민은 깊어가고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게다가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기에 체력적인 문제도 야기될 수 있는 라운드다. 그래도 맨체스터시티는 EPL 내에서 가장 강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여주는 중. 최다득점 1위, 최소실점 2위에 랭크되어있다.  원정에서도 5전 전승, 14득점 3실점으로 공격력이 여전히 매서웠다. 비록 수비에서의 문제점은 있겠지만 공격옵션은 다양한만큼 공격력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아게로, 가브리엘 헤수스, 르로이 사네의 폼이 매우 좋기에 이들의 득점력을 믿어보는 것이 좋겠다. 데브라이너, 실바, 귄도간, 투레 등 중앙 미드필더자원도 많은 맨시티가 중원싸움에서 앞서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