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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야구 일야 NPB 4월21일 6경기 도루왕의 분석픽

라쿠텐 선발은 우완 카마타 요시나오다. 지난 시즌에는 불펜으로만 나서며 12경기 평자 8.53에 머물렀으나, 이전까지는 주로 선발로 나서며 4~5선발 역할을 맡았던 자원. 팔꿈치 수술 이후 정상적인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군 무대에서는 3경기 평자 1.42 기록. 오릭스 상대로 지난 시즌 네 차례 불펜 피칭이 전부였다.

오릭스의 선발은 좌완 마츠바 타카히로다. 데뷔 이후 6시즌간 큰 발전이 없는 상황에서 마츠바는 선발 로테이션을 잃고 말았다. 지난 시즌 중반부 이후 1군에 올라오긴 했으나, 8경기 평자 5.20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3.00 기록. 올 시즌 첫 2경기에서 0승 2패 평자 6.10 기록. 라쿠텐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등판해 1승 0패 평자 5.74 기록.

기록이 좋지않은 선수는 다 이유가 있다. 특히, 마츠바는 피안타가 많은데다 피홈런도 매 경기 허용하고 있고, 유인구 승부가 많아 사사구도 꽤나 많이 허용하는 편. 경기당 평균 4.22득점을 올리고 있는 라쿠텐의 타선이라면 마츠바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첫 등판인 카마타가 관건인데, 2군무대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츠바보다는 나은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오릭스는 불펜까지 약하기 때문에 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역전가능성이 매우 적은 팀 중 하나.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한다.

세이부 선발은 우완 다카하시 미츠나리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두 시즌에도 7차례 등판해 평자 4.12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에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3경기 출전에 그쳤다(3경기 평자 4.50). 2014년도 1순위 지명된 선수이기 때문에 여전히 기대를 받고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2.70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3.43 기록.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시즌 초반 원정등판에서 7이닝 3실점 기록.

소프트뱅크 선발은 우언 다카하시 레이다. 지난 시즌 센가의 이탈로 인해 기회를 받은 어린 선수로, 2군에 있다가 올라온 2년차 투수다. 지난 시즌 12경기 중 3경기에만 선발로 나섰고, 평자 3.00 피안타율 0.219로 충분한 잠재력을 보였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4.85 기록. 첫 3경기에서 3승 평자 0.90 기록. 세이부 상대로 시즌 초반 홈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기록.

두 선수 모두 시즌 초반 흐름이 굉장히 좋다. 다만, 다카하시 미츠나리는 이따금씩 허용하는 피홈런때문에 2~3실점씩 허용하고 있는 반면 레이는 아직까지 뚜렷한 단점을 보이지 않고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고 있다. 불펜이 매우 강한 소프트뱅크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이 1~2점 정도 리드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끝까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히로시마의 선발은 좌완 크리스 존슨이다. 16시즌까지는 철벽의 용병이었으나, 17시즌부터 부상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24경기 11승 5패 평자 3.11로 용병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큰 부상없이 시작하는 올 시즌에는 다시금 철벽 용병이 될 수 있을지. 올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4.50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0승 2패 평자 9.82 기록. 요코하마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0승 3패 평자 5.68 기록.

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쿠니요시 유키다. 지난 두 시즌간 선발로 단 한 경기만 등판한 불펜 자원으로, 올 시즌에도 다섯 차례 불펜 등판에서 도합 8.2이닝 5실점으로 좋지않았다. 히로시마 상대로 지난 시즌 2경기 불펜 등판해 도합 4이닝 1실점 기록.

존슨은 올 시즌 3경기에서 단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지 못하며 명성에 걸맞지 않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요코하마가 최근 원정 연속 4경기에서 도합 5득점의 빈곤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존슨 입장에서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쿠니요시는 선발로 매우 오랜만에 나서는 선수로, 아쉽게도 불펜 피칭에서도 확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홈시리즈에서 뜨거운 히로시마의 방망이를 저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주니치 선발은 우완 요시미 가즈키다. 허리 통증을 인해 지난 두 시즌간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 20경기 5승 7패 평자 3.87로 나쁘지않은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범경기 4경기 평자 4.76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5.00 기록. 야쿠르트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야쿠르트 선발은 우완 타카나시 히로토시다. 시즌이 지날수록 선발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는 18경기 평자 4.50으로 일관성과 기록 모두 잡아내지 못했다. 니혼햄에서 네 시즌을 뛴 뒤 올 시즌 야쿠르트로 이적. 시범경기 3경기에서 1경기에만 선발로 등판했고, 도합 9이닝 2실점 기록했다.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3.00 기록. 주니치 상대로 14일전 등판에서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실점 기록.

타카나시는 14일전 주니치전에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6이닝동안 피안타 6개만을 허용하며 3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피홈런 2방을 허용하고도 3실점으로 퀄스에 성공했다는 점은 꽤나 안정감을 높이 살 수 있는 요소. 그러나 원정에서 그다지 강하지 않은 선수였고, 나고야 돔에서 등판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꽤나 변수가 있다. 요시미는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통산 평자 2.01로 홈에서 훨씬 강한 선수. 올 시즌에도 홈에서는 아직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나고야 돔에서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평균 기록과는 다른 양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센트럴리그 5위 한신과 2위 요미우리 6의 차전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한신이 5연패를 기록중이다.

2018시즌 오릭스 소속으로 10승13패 3.60을 기록한 니시 유키 투수는 직전경기(4/14) 홈에서 주니치 상대로 7이닝 8피안타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7) 원정에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9이닝 6피안타 3볼넷 9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3경기 2승1패 23이닝 4실점의 기록. 샌트럴리그로 옮기면서 발생한 생소함 이라는 무기가 도움이 되는 모습 이였으며 투구폼 교정을 통해서 제구가 많이 안정화 되었던 모습. 현재 2연속 선발승의 상승세에 있다.

지난시즌 5승4패 2.05을 기록한 메르세데스 투수는 직전경기(4/10) 원정에서 주니치 상대로 7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6K, 3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4/3) 홈에서 한신을 상대로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7K,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한신을 상대로는 완봉승을 노리다가 8회 3실점을 허용했고 직전경기 패전을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 2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등 에이스급 투구내용을 보여준 메르세데스 투수의 건재함은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장신의 좌완 투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이 좋은 패스트볼이 위력적 이였다.

전일 경기에서는 요미우리가 2-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테일러 영맨 투수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라이언 쿡 투수의 퍼펙트 세이브가 나온 경기. 반면, 한신은 8개 잔루를 남겼으며 타선이 힘을 내면 마운드가 무너지고 마운드가 버텨주면 타선이 침묵하고 있다.

니시 유키 투수의 생소함 이라는 무기는 시즌 초반 계속 이어질 것이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한신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퍼시픽리그 5위 지바롯데와 3위 니혼햄 5위의 차전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지바롯데가 1승3패를 기록중이다.

2018시즌 9승8패 3.92를 기록한 이사카와 야유무 투수는 직전경기(4/14) 원정에서 니혼햄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3/29) 홈에서 라쿠텐을 상대로 5.2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2K,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사카와 야유무 투수는 2018시즌 강속구와 싱커의 콤비네이션이 살아난 모습 이였던 전반기와는 큰 차이점을 보이는 후반기의 모습을 보여준 투수. 직전경기 무실점 경기를 해내면서 건강에 이상이 없는 이시카와 아유무 투수는 2017시즌 팀 내 최고인 14승을 기록했으며 리그 최다인 3경기 완봉승을 기록 포함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투수의 부활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8시즌 8승5패 4.55를 기록한 아리하라 코헤이 투수는 직전경기(4/14) 홈에서 지바롯데 상대로 7이닝 4피안타(1홈런) 8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7) 홈에서 세이부를 상대로 8이닝 3피안타 2볼넷 11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3경기 2승1패 22이닝 27K, 2실점의 짠물투구. 2018시즌은 다소 부진했지만 올시즌 3차례 등판에서 보여준 구위와 투구내용은 2017시즌 팀내 평균자책점 1위(퍼시픽리그 5위)를 차지하며 팀의 중심 투수로 활동할 당시 결정구 였던 커터의 위력이 살아난 모습. 

전일 경기에서는 지바롯데가 3-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연승 흐름. 4경기 동안 상대 타선을 3득점으로 봉쇄한 투수들의 활약이 고무적 이다. 반면, 니혼햄은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1,2,3번 타자가 무안타로 침묵했고 기록되지 않은 실책성 플레이로 흐름을 빼앗긴 경기.

홈과 원정을 바꿔서 펼쳐지는 선발 투수의 리턴매치 이다. 시즌 초반 가장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아리하라 코헤이 투수를 믿어보자.

니혼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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