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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야구 믈브 MLB 4월19일 6경기 파울볼의 분석픽
토우키 토센트는 지난 시즌 9경기에서 3승 1패 평자 3.66을 기록하며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2년차 선발투수다. 올 시즌 초반 땜빵 선발로 한 차례 등판해 메츠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애리조나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기록.
루크 위버는 세 시즌간 세인트루이스에서 주로 선발로 나섰고, 지난 시즌에는 7승 11패 평자 4.95로 썩 좋지는 않았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4경기 평자 1.04 기록했고, 첫 3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5.17 기록. 애틀랜타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4.2이닝 10피안타(2피홈런) 8실점 기록.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애틀랜타 - 조니 벤터스, 아로디스 비즈케이노, 브라이언 맥켄, 대런 오'데이
애리조나 - 알렉스 아빌라, 제이크 램, 스티븐 수자, TJ 맥파랜드
두 팀의 타격 수준은 비슷한데, 애리조나의 불펜이 꽤나 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애틀랜타가 중반까지 접전 상황만 유지하더라도 유리한 경기다. 토센트는 아직까지 경험이 많지 않아 좀 더 지켜보긴 해야겠으나, 현재까지는 특히 홈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무난한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반면, 위버는 애리조나 이적 이후 시즌 초반의 피칭과 지난 시즌 상대전적 모두 좋지않았기 때문에 토센트와 접전 양상도 만들어내기 쉽지 않아 보이며, 후반부 불펜의 열세를 감안하면 애리조나가 점차 승리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패트릭 코빈은 지난 시즌 애리조나 소속으로 11승 7패 평자 3.15로 예전의 에이스모드로 돌아왔고, 오프시즌 FA 자격으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좌완이 가진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자원. 올 시범경기 6경기 평자 4.88 기록했고, 첫 3경기에서 평자 2.84 기록. 샌프란시스코 상대로는 지난 시즌 6경기 3승 1패 평자 2.27 기록.
드류 포머렌츠는 세 시즌간 보스턴에 머무르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지난 시즌 26경기 평자 6.08으로 부진했고, 다시 한 번 내셔널리그로 돌아왔다. 올 시범경기 5경기 평자 2.81 기록. 첫 3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3.86 기록. 워싱턴을 지난 시즌 상대하지 않았다.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워싱턴 - 맷 아담스, 저스틴 밀러, 트레아 터너
샌프란시스코 - 타일러 오스틴
불펜에서 현격한 격차로 샌프란시스코가 앞서있기 때문에 접전 상황으로 경기 후반부에 돌입하게 된다면 원정팀이 유리한 경기.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좌완 상대 OPS 0.634로 하위권인 반면, 워싱턴은 0.798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닝소화가 들쭉날쭉한 포머렌츠를 상대로 적게나마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단연 앞서있긴 하지만, 코빈은 상대타선의 저항이 크지 않으면 탈삼진쇼를 펼치면서 7이닝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유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불펜의 격차가 그리 크게 노출되지는 않을 것.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마이클 피네다는 양키스에만 있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이적했다. 토미존 수술, 무릎 연골 부상으로 악재가 겹치며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오랫동안 빅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했기에, 경기 감각이 중요해보인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6경기 평자 3.54 기록했고, 첫 3경기에서 2승 0패 평자 3.00 기록. 토론토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클레이 벅홀츠는 시즌 데뷔전을 갖는 선수로, 지난 시즌 애리조나 소속으로 17경기 7승 2패 평자 2.01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범경기 6경기 평자 6.65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 한 경기 등판해 5이닝 5실점 기록. 시즌 첫 등판에서 템파베이 상대로 6이닝 1실점 기록.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미네소타 - 맷 매길, 미겔 사노, 애디슨 리드, 가브리엘 모야
토론토 - 저스틴 스모크, 데이빗 펠프스, 드본 트레비스, 달튼 폼페이, 조나단 데이비스
두 선발 모두 시즌 초반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데, 두 선발 모두 이닝 소화가 그리 긴 편은 아니다. 불펜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인데, 토론토는 불펜 WHIP 수치에서 리그 최상위권인 반면 미네소타는 최하위권으로 그 격차가 꽤 심하다. 물론 타선에서 미네소타가 앞서있으나, 토론토는 타율이 낮더라도 장타로 한 방에 득점해내는 힘이 있기 때문에 불펜만큼 격차가 심각하지는 않다. 불펜이 책임져야 할 이닝이 길다는 점은 곧 토론토가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한다.
노리스는 디트로이트의 아픈 손가락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11경기에만 등판해 평자 5.68 기록. 올 시즌 첫 3경기에서 평자 4.32 기록. 화이트삭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경기 등판해 3.1이닝 1실점 기록.
이반 노바는 지난 시즌 피츠버그 소속으로 29경기 9승 9패 평자 4.19를 기록했고, 올 시즌 화이트삭스로 이적하며 다시 한 번 아메리칸리그로 넘어왔다. 지난 시즌 원정에서 평자 5.42로 홈(2.99)에 비해 좋지않았다. 올 시범경기 5경기 평자 4.26 기록했고, 첫 3경기에서 0승 2패 평자 5.28 기록.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 등판해 평자 1.38 기록.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디트로이트 - 조디 머서, 니코 구드럼
화이트삭스 - 존 제이
노바는 지난 시애틀전에서 7실점으로 무너졌을 뿐 그 외 클리블랜드, 양키스 상대로는 모두 퀄스 피칭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 타선에 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도 무난한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다. 노리스는 평균 수치는 아주 나쁘지 않지만 최대 이닝이 3이닝에 불과했기 때문에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적은 편이다. 물론 디트로이트의 불펜이 강한 편이긴 하지만, 6이닝을 무사히 버텨낸다는 보장이 없는데다 상대 선발 노바가 굳건히 잘 버텨주고 있다면 화이트삭스 타선이 최소한의 득점 정도는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을 것.
화이트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도밍고 헐만은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1경기 2승 6패 평자 5.57을 기록했다. 올 시범경기 5경기 평자 4.11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도합 13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순항하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처음 상대한다.
호머 베일리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1승 14패 평자 6.09으로 패배의 아이콘이나 다름없었다. 재기를 노리고 있는 베테랑 자원이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캔자스시티로 이적했고,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평자 4.05를 기록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5.29 기록. 양키스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양키스 - 그렉 버드, 오스틴 로마인, 개리 산체스, 트로이 툴로위츠키, 지안카를로 스탠튼, 제이코비 엘스버리, 벤 헬러, 애런 힉스, 델린 베탄시스, 디디 그레고리우스
캔자스시티 - 마틴 말도나도, 브라이언 플린, 살바도르 페레즈
비록 이닝 소화가 들쭉날쭉하긴 하지만, 헐만은 벌써 3승을 챙기며 저실점으로 승리의 기회를 잘 제공해주고 있다. 캔자스시티 타선이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헐만은 잘 던질 가능성이 높다. 호머 베일리가 문제인데, 늘 피홈런 허용여부에 따라 기복심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양키스는 그야말로 부상병동으로 신음하고 있으나, 그래도 홈런만큼은 지구 1위로 베일리를 공략할만한 힘은 충분해 보인다. 불펜에서도 확고하게 앞서있는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템파베이 선발은 요니 치리노스다. 블레이크 스넬의 부상으로 인한 임시 선발로, 지난 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18경기 평자 3.51을 기록하며 템파베이의 불페닝에 기여했다. 올 시범경기 6경기 등판해 평자 5.40을 기록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2승 0패 평자 4.40 기록. 선발로 등판한 2경기에서 도합 1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으로 나선 최근 토론토 원정에서 2.1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다. 볼티모어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등판해 평자 4.40 기록.
앤드류 캐쉬너는 심각한 볼티모어의 선발진 중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 후반부로 갈 수록 폼이 떨어지며 12승 6패 평자 3.75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5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5.87 기록했고, 올 시즌 첫 4경기에서 3승 1패 평자 5.31 기록. 템파베이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자 4.00 기록.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템파베이 - 드와이트 스미스 주니어, 조에이 웬들, 맷 더피, 앤써니 반다
볼티모어 - 크리스 데이비스, 리차드 블레어, 마크 트럼보
캐쉬너는 올 시즌 등판에서 나름 분전하고 있긴 하지만 토론토전을 제외하면 퀄스가 없었기 때문에 그리 좋은 점수를 주긴 어렵다. 치리노스는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모두 퀄스 성공하며 호투. 불펜에서도 템파베이가 앞서고 있고, 볼티모어는 최근 크리스 데이비스가 무안타를 끝낸 이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으나 질병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볼티모어의 화력 지원이 없다면 승리하기 어려운 경기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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