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9일 KBO SK와이번스 vs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4차전]

￭ SK 와이번스

김광현 투수는 PO 5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1/2) 홈에서 넥센을 상대로 5.2이닝 5피안타 2볼넷 9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PO 1차전 이였던 이전경기(10/27) 홈에서 넥센 상대로 6이닝 8피안타(2홈런) 1볼넷,9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에는 9월 이후 6경기 2승3패, 3.78의 기록. 올시즌 부상에서 돌아 온 이후 꾸준히 자신의 몫을 해냈으며 최고구속이 150km 까지 나왔고 예리하게 휘어져 나가는 슬라이더의 위력이 정규시즌 마지막 6경기중 5경기에서 나타났던 상황. PO 1,2차전 2경기에서 연속 9K를 기록할 만큼 공에 힘이 있었지만 실투가 장타로 연결 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정규시즌 홈에서 5승4패 3.19, 상대전 4경기 2승1패, 1.99, 22.2이닝 23피안타(1홈런) 4볼넷, 26K, 6실점(5자책)기록이 있다. 

￭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 투수는 코리안시리즈 1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1/4) 홈에서 SK를 상대로 6.1이닝 6피안타(2홈런) 2볼넷, 4K, 5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1) 원정에서 LG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26경기 등판에서 21경기 QS 기록이며 볼 끝 움직임이 살아있고 변화구 제구도 타자 무릎 근처에서 형성되었으며 정규시즌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투수. 1차전 에서는 정규시즌 마지막 만남에서 만루홈런을 허용했던 한동민에게 1회 2점 홈런을 허용하고 6회 또다시 박정권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을 기록한 상황. 정규시즌 원정에서 6승2패, 상대전 3경기 1패, 5.06, 16이닝 15피안타(3홈런) 8볼넷, 15K, 9실점 기록이 있다. 

￭ 코멘트 

3차전 에서는 SK가 7-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로맥의 멀티 홈런과 이재원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홈런포 군단의 위엄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켈리 투수의 7이닝 2실점(비자책) 승리투가 나온 경기. 반면, 두산은 4번 타자 김재환이 부상으로 정상가동 되지 못하면서 중심 타선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고 선발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상황. 목요일에 예정되었던 4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되면서 두산의 선발 투수가 이영하 투수에서 린들블럼 투수로 바뀌었다. 3차전 승리로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던 SK 입장에서는 한템포 쉬어 간다는 것과 김광현 vs 이영하 투수의 선발 대결이 아닌 김광현 vs 린드블럼의 매치업 이라는 것이 반갑지 않을 것이다. 반면, 두산 입장에서는 이영하 투수를 4,5,6,7차전 까지 불펜으로 가동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뒷심 대결에서 힘이 되어줄 전망. 목요일에 내린 비가 두산에게는 행운 이였다고 생각되며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두산의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