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NBA 휴스턴 vs 포틀 자유투 분석픽 

지난 LA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20점차 대 패배를 당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전 하든이 빠진 가운데 여전히 골밑 자원의 열세를 상대 팀들을 상대로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휴스턴 로케츠 , 이번 시즌 초반 계속해서 험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최근 불안했던 흐름을 직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끊고 연패는 모면하는 모습 , 수비 부분에서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점 이번 경기는 어떻게 풀어갈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시즌 초반의 양 팀 흐름 상당히 상반 되는 가운데 이번 경기 양상은 어떻게 흘러갈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스턴 로케츠 안방에서 LA 클리퍼스의 강력한 빅맨들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20점차 패배 , 카멜로 앤써니가 24득점을 제럴드 그린이 19득점 5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가 14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을 해주었습니다.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와 제럴드 그린의 분전은 있었으나 클리퍼스의 식스맨 백코트를 상대로는 상대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위치 로테이션 시스템이 현재 무너진 휴스턴 로케츠는 빅맨이 상당히 강한 팀을 상대로 현재 무너질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수치가 105.6 이었던 반면 현재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디펜시브 레이팅 수치가 114.7을 기록하면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리스 폴이 아직 정상의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는 점이 지난 경기에서 드러났으며 현재 고든이 분전을 해주고 있으나 릴라드와 맥컬럼에 비해서는 확실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빅맨의 부재로 인해서 스위치 로테이션에 상당히 난항을 겪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 , 일단 하든이 나오지 않는다면 주전 백코트진에서 밀리는 것은 기정 사실이라 봐야할것이고 , 경기당 리바운드 개수에서의 차이만 보더라도 11개의 차이 , 수비 리바운드에서 약 10개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너키치와 콜린스 알파룩 아미누 등 활동량 좋은 빅맨들에게 세컨 찬스를 현재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본다면 세컨찬스 마진에서 상당한 열세를 띌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딱히 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 역시 아니구요. 휴스턴의 초반 부진은 이번 경기까지 계속해서 이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정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지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 대 9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잭 콜린스 선수가 17득점 3어시스트 케일럽 스와니간이 11득점 10리바운드 에반 터너가 13득점 8리바운드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이번 경기에서 고전할줄 알았으나 여전히 강세를 이어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페인트존과 3점 라인 득실점 마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공격을 집중적으로 막아주었습니다. 주전 빅맨들이 파울 트러블로 인해 출전을 못하는 가운데 앞서 말씀 드린 식스맨 빅맨 콤비 콜린스와 스와니간이 해당 부분을 상당히 잘 메꾸어 주었습니다. 에반 터너 역시 볼 핸들러로서 벤치 구간 맞대결에서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는데요. 릴라드가 이전에 비해서 득점력이 식었지만 이 부분덕분에 승리를 거둘수 있었습니다. 하든이 빠진 현재의 휴스턴 로케츠를 백투백 경기에서 맞이하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릴라드가 직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하지만 그래도 생산력 자체는 꺼지지 않은 모습 , 맥컬럼 역시 백코트 콤비로서 제 활약을 해주고 있고 벤치에서 터너와 스타우카스의 활약 역시 나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현재 내세울거라고는 백코트진의 활약 밖에 없는 현재의 휴스턴 로케츠에게 백코트 라인 생산력 역시 부진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린스와 스와니건의 활약은 입증이 된 상황 , 주전 알파룩 아미뉴와 너키치 콤비의 활약 역시 파울 트러블만 아니라면 상대 빅맨 라인을 충분히 짓누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전체적인 빅맨 뎁스 역시 포틀랜드가 현재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당 리바운드 참여 개수만 보더라도 휴스턴에 비해서 10개 가량의 차이 , 외곽 부분 수비에 대한 대처 법을 인디애나에게 보여주었던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적용 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백투백 경기이긴 하지만 의외로 쉽게 경기 풀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벤치에 있던 고든을 하든의 공백으로 인해서 주전으로 올리고 벤치 멜로를 주전으로 올리긴 했지만 이로인해 벤치 구간에서의 공백을 메꾸지는 못하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 , 여전히 빅맨 부상의 여파로 인해서 로테이션 수비에 애를 상당히 먹고 있는데요. 포틀랜드의 활동량 좋은 빅맨들을 상대로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역시 의문 , 거기에 이번 경기도 하든이 결장을 할 예정이라 릴라드 맥컬럼에 대한 생산력에 맞춰 나갈수 있을지 역시 의문입니다. 포틀랜드의 경우 , 에이스가 부진할 경우 그 외 선수들이 분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당 골밑에서의 빅맨들 활약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 , 이제 좀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향을 잡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라고 봐야할까요? 이빨 빠진 휴스턴 로케츠라면 손쉽게 풀어가지 싶습니다. 안전하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플러스 핸디캡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