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느바 자유투의 분석픽 

샬럿H (홈) vs (원정) 시카고B

샬럿은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110-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토론토 상대로 106-12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3패 성적의 출발. 4경기 연속 10개 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무리한 플레이와 턴오버가 나오면서 추격은 했지만 역전은 만들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다만, 최근 2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 된 켐바 워커가 3점슛 3개 포함 26득점을 성공시키며 뜨거운 슈탕 감각을 이어갔고 벤치로 내려간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모습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시카고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샬럿 상대로 112-1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09-1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고 시즌 1승3패 성적의 출발. 잭 라빈(32점)이 4경기 연속 30득점을 이상을 기록했고 그분(?)이 오셨던 페인이 3점슛 7개 포함 31득점을 성공시키는 인생경기를 만들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리바운드 리더가 없는 샬럿을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45-36)에서도 우위를 가져갈수 있었으며 벤치에서 알토란 활약을 해낸 알치디아코노(10점)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상황. 다만, 주전 포인트가드 크리스 던을 비롯해서 라우리 마카넨, 덴젤 발렌타인 부상으로 가동 될수 없는 전력이라는 불안감은 확실하게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진땀승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홈과 원정을 바꿔서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원정에서도 잭 라빈은 제 몫을 해내겠지만 페인의 크레이지 모드가 다시 가동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되며 시카고는 공격력에 있어서 만큼은 발전을 기대할수 있지만 여전히 수비에서는 많은 문제점을 노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이다. 또한, 라우리 마카넨, 크리스 던의 결장에 따른 전력 누수도 뼈아픈 가운데 덴젤 발렌타인, 폴 집서도 정상적으로 가동될수 없는 상황. 켐바 워커가 중심이 되는 샬럿의 백코트 전력이 주전 포인트가드가 부상으로 쓰러진 시카고 1번 포지션과 가드전력을 상대로 판정승을 이끌어 낼것이다. 

샬럿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뉴욕닉스 (홈) vs (원정) 골든스W

뉴욕은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87-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113-124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43패 성적의 출발.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었던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득점도 침묵했고 에네스 칸터도 골밑 싸움에서 밀려났던 경기. 또한, 에이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미정인 가운데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입단한 루키 포워드 케빈 낙스가 이전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한 가운데 향후 3~4일 더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도 악재가 되는 상황.

골든스테이트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44-1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0/23) 홈에서 피닉스 상대로 123-10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4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3쿼터 까지만 소화 한 스테픈 커리가 3점슛 11개 포함, 51득점을 폭발시키는 미친(?) 활약을 펼쳤고 케빈 듀랜트(3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클레이 탐슨(19득점), 드레이먼드 그린의 지원 사격이 중요한 순간에 나온 경기. 또한, 커즌스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나 복귀가 가능하지만 커즌스가 오기전까지 골밑에서 비벼줄수 있는 케본 루니, 데미안 존스, 조던 벨 까지 빅맨 자원이 충분하다는 것도 증명한 상황. 벤치 에이스 안드레 이궈달라와 부상에서 복귀한 숀 리빙스턴이 함께 처음으로 뛰었던 경기였다는 부분도 앞으로 골든의 벤치 전력이 올라올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뉴욕은 지난시즌과 올시즌 포르징기스 없이 치른 31경기에서 6승24패에 그치고 있고 골든스테이트의 화력을 제어할수 있는 수비력이 없다. 골든스테이트가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이 가볍게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토론토R (홈) vs (원정) 댈러스M

토론토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2-10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샬럿 상대로 127-106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쾌조의 스타트. 직전경기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NBA 챔피언결정전 MVP 출신 카와이 레너드(35점)가 토론토 데뷔 후 4경기 연속 20+득점 적립에 성공한 가운데 수비에서도 알토란 활약을 해냈고 카일 라우리도 13점 14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한 경기. 요나스 발렌시우나스, 서지 이바카가 교대로 임무를 수행한 빅맨 전력도 경쟁력이 있었으며 대니 그린 역시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팀에 완전히 녹아들고 있는 모습. 또한, 지난 시즌 토론토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강력한 벤치의 힘도 여전했던 승리의 내용. 

댈러스는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04-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115-10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승2패 성적의 시즌 출발. 유럽 무대를 평정한 루카 돈치치가 2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4쿼터 승부처에 상대의 거센 추격이 시작되자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고 에이스 해리슨 반즈(Day-to-day)의 햄스트링 부상 결장은 클러치 타임 화력 대결에서 열세의 원인을 제공했던 상황. 1쿼터(42-22)에 승기를 잡고 한때 26점차 리드를 날려버리는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너무 빨리 샴페인을 터트린 선수들의 느스한 수비와 무리한 공격 시도 역시 반성이 필요한 부분. 또한,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에 출전 시간의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여전히 코트 위에 있을때 효율적인 움직임을 뽐낼수 있는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의 모습을 아직까지 볼수 없다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며 원정에서 요동쳤던 지난 시즌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재현 되었다는 것이 좋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부상자가 많은 전력 때문에 주전과 벤치의 경기력 차이가 크게 발생하고 있는 댈러스가 강력한 벤치 전력을 보유한 토론토를 원정에서 만나는 경기. 

토론토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휴스턴R (홈) vs (원정) LA클리

휴스턴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0/25) 홈에서 유타 상대로 89-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원정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12-1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3패 성적의 출발. 지난 시즌 MVP를 수상한 제임스 하든이 29득점을 기록하며 분투 했지만 주전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LA 레이커스 원정 난투극으로 인해 역시 2경기 연속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공백이 나타났고 트레버 아리자, 룩 음바아무테가 팀을 떠나면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유한 스윙맨 자원 두 명을 잃게 된 불안 요소가 네네(Day-to-day), 마퀴스 크리스(Day-to-day)의 결장 공백과 더해지면서 인사이드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경기 종료 5분전 제임스 하든이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낀 채 코트를 떠나는 대형 악재까지 발생했던 패전의 내용.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뉴올리언스 상대로 109-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5-11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승2패 성적의 출발. 토비아스 해리스, 다닐로 갈리나리가 나란히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스코어러가 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가 되기 위한 준비를 끝낸 모습 이였고 벤치 싸움에서 루 윌리엄스와 ‘빠른 발을 가진 센터' 몬트레즐 해럴의 활약이 나온 것은 이전 2연승의 과정과 같았지만 앤써니 데이비스를 상대로 클리퍼스의 빅맨 전력은 너무 초라했던 경기. 다만,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스윙맨 음바아무테가 팀에 녹아들고 있고 스몰 라인업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빠르고 역동적인 공수전환을 보여준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크리스 폴의 징계가 끝나지만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다쳤고 6명이 부상자 명단에 있다. 올시즌 첫 만남에서 승리를 기록한 LA클리퍼스가 상대전 연승의 기회를 잡은 상황. 

LA클리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미네울브 (홈) vs (원정) 밀워키벅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토론토 상대로 105-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1-91 승리를 기록했다. 2승3패 성적의 출발.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었지만 12인 로테이션을 사용한 상대와 달리 앤드류 위긴스의 부상 이탈로 9인 로테이션을 사용한 탓에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 되었고 결국 기동력과 집중력 싸움에서 승부처에 밀렸던 경기. 또한, 데릭 로즈, 타이어스 존스, 골귀 젱, 앤써니 톨리버로 구성 된 식스맨들이 수비에 문제점이 많았으며 버틀러와 칼-앤써니 타운스의 팀내 불화설은 아직 화약고로 남아 있는 타이밍.

밀워키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23-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뉴욕 상대로 124-11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애틀란타를 시스템 농구로 강팀으로 만들었던 부덴홀저 감독 부임 후 몸값이 비싼(?) 자바리 파커를 잡지 않은 대신 3점슛을 던져줄수 있는 스트레치형 빅맨인 일야소바와 로페즈를 영입해서 지난 시즌 자신들의 발목을 붙잡았던 저조한 3점슛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라인업이 3점슛이 강한 팀으로 변신하게 만들었고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2점, 10리바운드, 18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 속에 맹활약 해준 경기. 지난 시즌 데뷔후 첫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시즌을 보내며 전성기에 들어선 크리스 미들턴(25득점, 3점슛 3개)의 슛도 연일 폭발하고 있으며 에릭 블렛소의 다재다능한 능력도 부덴 홀저 감독의 농구에서는 더욱 빛났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계속적인 우위를 가져가고 턴오버를 많이 줄였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다.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해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밀워키가 올시즌 ‘시스템 농구’의 달인 부덴홀저 감독을 만나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미네소타는 앤드류 위긴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팀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있다.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뉴올리P (홈) vs (원정) 브루클N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10/24)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16-10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0)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49-12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10/18)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31-112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쾌조의 스타트. 앤써니 데이비스(24득점 14리바운드)와 FA 재수를 노리기에 죽기 살기로 올시즌을 뛰어야 하는 줄리어스 랜들(18점, 5리바운드)이 강력한 트윈 타워의 힘을 보여줬고 새롭게 합류한 엘프리드 페이튼(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알토란 활약을 펼쳐주는 가운데 니콜라 미로티치(18점, 12리바운드)의 활약도 더해진 경기. 지난 시즌 라존 론도가 리딩을 책임져 주자 공격에만 전념하면서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던 즈루 홀리데이와 새롭게 합류한 엘프리드 페이튼의 호흡도 합격점을 줄수 있었던 상황. 3연승의 과정에서 12개 쿼터중 10개 쿼터 30+득점 이라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02-86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12- 132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2패 성적의 출발. 디안젤로 러셀과 스펜서 딘위디가 중심이 되는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공격적인 농구를 펼쳤고 카리스 르버트가 수비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쳐준 경기. 베스트5가 2경기 연속 두 잘리수 득점에 성공했고 올시즌 최약체로 전락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벤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경기. 또한, 그분이 오셨던 더들리의 신들린 3점슛 폭발이 나오면서 조 해리스의 외곽포가 침묵하거나 벤치로 들어갔을때 해리스를 대신할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던 문제점도 이날 경기에서 만큼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뉴올리언즈 앤써니 데이비스를 상대로 브루클린의 빅맨 전력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 또한, 지난 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팀 동료 바비 포티스와 주먹다짐을 벌이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뉴올리언스로 이적해 온 니콜라 미로티치는 개막 이후 3경기에서 고감도 득점력을 뽐내면서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뉴올리언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새크라K (홈) vs (원정) 워싱턴W

새크라멘토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0/25)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97-9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112-12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3패 성적의 출발. 팀 재건에 앞장서는 빅맨 콤비로 기대를 모았던 ‘중고 신인’ 해리 자일스와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 마빈 베글리가 동시에 폭발하는 경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불만은 이어졌지만 디'애런 팍스, 버디 힐드, 이만 셤퍼트, 네만야 비엘리차, 윌리 컬리-스테인으로 구성된 주전 라인업 선수들 간의 호흡이 훌륭했고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실함을 보이면서 리바운드 싸움(57-49)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100% 만족할수는 없었지만 이전 경기들 보다 수비에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준 부분도 희망적 이였으며 디'애런 팍스(21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가 많았다는 부분도 반가운 소식이 된다.

워싱턴은 직전경기(10/25)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22-14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5- 12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2패 성적의 출발. 마신 고탓이 팀을 떠난 가운데 골밑을 책임져야 하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부상으로 서부컨퍼런스 5연전 일정에 동행하지 않은 가운데 4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리바운드 싸움(34-50)에서 밀렸으며 이날 경기에서 3점슛 11개를 폭발 시킨 커리를 막아내지 못한 경기. 다만, 최고의 백코트 콤비 존 월과 브래들리 빌의 건재함을 확인하는 가운데 7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대폭 줄이는 선수 운영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였던 소식.

드와이트 하워드가 등 통증으로 결장이 확정 된 워싱턴 이지만 새크리멘토는 워싱턴이 드외이트 하워드 없이도 넘을수 있는 상대 이다. 

워싱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