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는 직전경기(1/30) 홈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105-100 승리를 기록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주전 백코트 데니스 슈뢰더(18점, 11어시스트)와 켄트 베이즈모어(22점, 3점슛 4개)가 탱킹의 방해꾼이 되었던 경기. 벤치에서 출격한 데드먼이 골밑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싶은 1년차 존 콜린스의 더블-더블도 나왔던 상황. 다만, 애틀란타가 잘했던 경기였다고는 볼수 없었고 미네소타의 제프 티그가 시원하게 경기를 말아먹은(?) 경기였다는 부분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애틀란타는 홈에서 11승15패를 기록했다. 

샬럿은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인디애나늘 상대로 96-105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켐바 워커와 2대2 플레이도 위력적 이였고 니콜라스 바툼 까지 3명의 선수가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침묵으로 시너지 효과가 미비했던 경기. 또한,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후반전에 가서 기동력이 현저히 둔화 되었고 벤치에서 출격한 제레미 램,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프랭크 카민스키가 모두 고전 하면서 박빙의 승부에서 뒷심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샬럿은 원정에서 6승15패를 기록했다. 

2018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을 위한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의 탱킹 의지가 강력하게 나타날수 있는 타이밍에 걸린 경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