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해외축구분석 첼시 VS 본머스
푸조
자유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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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23:07
12월21일 해외축구분석 첼시 VS 본머스
최근 첼시는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상당히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첼시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10전 7승 2무 1패) (EPL + UCL 통산 기준)
일단 첼시는 지난 시즌 우승을 거머쥘 수 있던 원동력인 '탄탄한 수비 조직력' 을 다시 재현하고 있다. 실제로 첼시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치른 열 번의 공식 경기에서 무려 여섯 번의 클린 시트를 창출했다. 루이스의 부상 이탈을 잘 메꾸고 있는 크리스텐센의 분전, 그리고 여전히 압도적인 수비 기량을 펼치고 있는 아즈필리쿠에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케이힐과 뤼디거의 존재는 매 경기 끈끈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인 캉테와 바카요코, 드링크워터가 살림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니, 첼시를 상대하는 팀들은 매 경기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꾀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일정 역시 첼시가 본머스보다 훨씬 더 여유로운 편이다. 첼시는 이번 경기를 치른 이후, 이번 시즌 처참히 몰락한 에버턴과 맞붙는다. 반면 본머스는 유럽 내에서 가장 잘 나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양 팀 간의 역대 전적 역시 첼시가 본머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실제로 첼시는 창단 이래로 본머스에게 패한 적이 단 한 번밖에 없다. (총 전적 5전 4승 1패)
앞서 언급한 첼시와 달리, 최근 본머스는 끔찍한 성적을 기록하며 몰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본머스는 지난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기록하지 못했다. (총 전적 6전 3무 3패)
일단 본머스는 지난 시즌부터 자신들의 발목을 빈번히 붙잡았던 취약한 수비 조직력에서 또다시 고통받고 있다. 잠깐이나마 개선된 면모를 보인 적도 있었지만, 체력적 방전으로 집중력이 저하된 전반기 막판에 이르자, 본머스는 원활한 배후 공간 관리를 좀처럼 꾀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본머스는 최근에 치른 다섯 번의 공식 경기에서 단 한 번의 클린 시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에 맞붙는 첼시엔 아자르, 페드로, 윌리안 등 EPL 내에서 손 꼽힐 정도의 스피드를 뽐내고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상대의 속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본머스로선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를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본머스는 이번 시즌에도 피 말리는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머스로선 중요도가 떨어지는 이번 컵 대회 경기보단, 주말에 있을 EPL 일정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머스는 이번 경기에서 주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 이 아닌, 로테이션 전력 혹은 후보 전력을 구성된 베스트 11 을 구성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첼시는 이번 경기를 치른 이후, 이번 시즌 처참히 몰락한 에버턴과 맞붙는다. 반면 본머스는 유럽 내에서 가장 잘 나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양 팀 간의 역대 전적 역시 첼시가 본머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실제로 첼시는 창단 이래로 본머스에게 패한 적이 단 한 번밖에 없다. (총 전적 5전 4승 1패)
본머스는 이번 시즌에도 피 말리는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머스로선 중요도가 떨어지는 이번 컵 대회 경기보단, 주말에 있을 EPL 일정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머스는 이번 경기에서 주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 이 아닌, 로테이션 전력 혹은 후보 전력을 구성된 베스트 11 을 구성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