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턴 VS 스완지 분석+결과예상
토르북
자유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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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00:15
에버턴
감독을 교체한 에버턴은 17라운드 승격팀 뉴캐슬 원정에서 전반 웨인 루니의 선제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리그 3승1무 무패를 달렸다. 에버턴은 올시즌 전력을 대거 강화하고도 조직력 부족으로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데이빗 언스워스 임시 감독 체제에서 2승1무1패의 과도기를 거쳐 잔류 전도사 ‘빅 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선임했다.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유로파리그 포함 3승1무 무패로 전력 회복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승1무, 8득점-1실점으로 공수 밸런스를 완연 회복했다. 이로써 리그 10위에 올라 중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웨인 루니(9골)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고, 공격포인트를 전혀 기록하지 못하며 자리를 잡지 못하던 신입 공격형 미드필더 시구드르손이 최근 2골2도움을 올리며 살아나고 있다.
스완지
스완지 시티는 홈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에 0-4 대패를 당해 부진의 여세를 살리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최근 리그 9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3승3무11패, 9득점-22실점으로 리그 꼴찌로 추락했다. 스완지는 올시즌 공격형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과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 중앙미드필더 잭 코크가 이적하며 전력 약화 속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공격의 핵인 에이스 길피 시구르드손이 떠나면서 공격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경기당 평균 0.6골에도 미치지 못하며 최소득점 1위의 빈공에 허덕이고 있다.
결과예상
에버턴이 감독 교체 이후 완연한 회복세이므로 부진 속에 리그 꼴찌로 추락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전력상 우세가 예상된다. 에버턴의 기세라면 최근 리그 원정에서 5연패를 당하며 취약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다득점도 노려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