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는 지난 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에게 승리하며, 9경기 만에 승리를 달성했다. 특히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가 2경기 연속해서 득점을 터트리고 있다는 것이 호재다. 스완지의 가장 큰 걱정이 득점력이었기 때문에, 공격력만 해결된다면 충분히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현재 부상 선수도 센터백 카일 바틀리 뿐이기 때문에, 전력 약화도 없다.

맨시티는 리그에서 14연승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이뤄냈다. 심지어 와중에 첼시와 아스날, 맨유, 리버풀에게도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강팀이라고 할 수 있는 팀들 중에서 토트넘을 제외한 팀들에게 전부 승리했다. 그만큼 압도적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센터백 콤파니가 근육 부상을 당하고, 기존의 주전 센터백 존 스톤스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센터백 라인에서 전력 누수가 있는 편이다. 여기에 왼쪽 풀백 멘디도 부상 중이다. 그러나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전술적인 변화를 통해 혹은 포지션 변화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