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vs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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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vs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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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vs 프라이부르크

지난 시즌 상당한 순위 반등을 이뤄낸 쾰른은 이번 시즌에 이르러서 처참히 몰락했다. 개막 이후 현재까지 분데스리가 내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기록하지 못한 채, 독보적인 꼴찌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5대 리그 (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를 통틀어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팀은 베네벤토와 쾰른 두 팀밖에 없다. 어찌 보면 베네벤토보다 사정이 더 안 좋다고 볼 수 있다. 베네벤토는 이번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세리에 A 에 승격한 팀이다. 지금 성적이 일정 부분 납득이 간다. 반면 쾰른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5위를 차지하며 유로파 리그에 진출한 구단이다. 상대적인 박탈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14라운드까지 1승도 기록하지 못한 구단은 이번 시즌 쾰른이 처음이다. 게다가 14라운드 기준 분데스리가 역대 최소 승점 (3점) 에 최소 득점 (6골) 에 그치고 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나쁜 시즌 출발을 알리고 있는 쾰른이다. 그러하기에 독일 현지 언론들은 쾰른이 일찌감치 2부 리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내부적으로도 붕괴하고 있는 쾰른이다. 팀을 이끌었던 단장과 감독이 모두 사임을 표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피지컬 코치마저 구단과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방출됐다. 결국 쾰른은 구단의 유소년 팀을 지도하던 슈테판 루텐백 감독을 새로운 팀의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루텐백 감독의 임명은 이미 가망이 없는 분데스리가 잔류보단,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리빌딩을 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앞서 언급한 쾰른보단 약간 더 낫지만, 프라이부르크 역시 그다지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5전 1승 1무 3패) 일단 이번 시즌의 프라이부르크는 뭘 해도 안되는 팀으로 꼽히고 있다. 수비 지표와 공격 지표 모두 리그 최하위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일단 수비 지표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경기당 슈팅 허용 횟수 리그 단독 선두, 경기당 태클 성공 횟수 리그 꼴찌에서 네 번째, 경기당 가로채기 성공 횟수 리그 꼴찌에서 네 번째 등 대다수 수비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격 지표 역시 그야말로 답이 없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경기당 슈팅 횟수 리그 꼴찌, 경기당 유효 슈팅 횟수 리그 꼴찌, 경기당 드리블 돌파 성공 횟수 리그 꼴찌, 경기당 점유율 수치 리그 꼴찌에서 두 번째, 총 경기 득점 횟수 리그 꼴찌에서 두 번째 등 수비 지표와 마찬가지로 매우 암담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양 팀 간의 최근 전적 역시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양 팀 간의 최근 전적에서 압도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는 쪽이 프라이부르크이기 때문. 실제로 지난 7년 동안 프라이부르크는 쾰른의 홈 구장에서 승리한 적이 단 한 번밖에 없다. (총 전적 5전 1승 1무 3패)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는 총체적 난국의 두 팀이 격돌한다. 최악과 차악을 분별해야 하는 아주 난이도가 높은 매치. 이 경기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건 크게 권장하지 않겠다. 왠지 두 팀은 쉽사리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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