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토론토에게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하였다. 팀내 최다득점자가 슈뢰더로 14득점에 그쳤다는점만 보더라도 경기 내용이 얼마나 좋지 못하였는지 알수있다. 홈에서는 나름 괜찮은 야투 흐름을 보였었던 애틀랜타로서는 야투 흐름이 하락세로 돌아선만큼 쉽지 않은 경기들이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밴치에서 벨리넬리가 베스트라인업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있고 일야소바의 복귀로 포워드진에 힘이 실리기는 하였지만 애틀랜타의 기복있는 야투 흐름은 경기력이 좋아지지 못하는 요소가 되고있다. 또한 인사이드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번시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가지고있는 애틀랜타는 여전히 클리블랜드의 디팬스 능력이 좋지 못하다는점은 앞선 경기보다 좋은 득점력을 기대할수 있는 요소가 될수있겠지만 앞서 보여준 좋지 못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감안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특히 포워드진이 약해진 상황이기에 르브론제임스를 막아서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백코트진에서 앞설수있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살려낼 필요성이있다.

클리블랜드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9연승에 성공하였다. 러브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러브는 3점 4개를 포함 38득점 9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르브론제임스 역시 21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와이어투와이어 경기 끝에 여유있는 승리를 거둔 클리블랜드는 최근 상승세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상대방 득점을 100득점 이하로 막아내며 디팬스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있다는점이 반갑다. 물론 상대 야투 흐름이 좋지 못하였다는점도 감안을 해야하지만 확실히 실점 비율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있다. 앞선 경기 출전선수들의 출전시간 조절도 적절하게 이루어진만큼 클리블랜드의 상승세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밴치에서 웨이드가 살아나며 득점력이 오르고 있다는점과 코버의 슛컨디션이 올라온점도 클리블랜드의 상승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여전히 백코트진이 아쉬운 클리블랜드이지만 스미스가 나름 활약을 보이고있기에 1번 포지션만 약점을 보이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