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호네츠의 홈에서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일요일 맞대결이다. 샬럿은 직전경기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에서 접전 끝에 1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후 곧바로 홈으로 돌아와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켐바 워커 드와이트 하워드는 꾸준한 역할을 펼치고 있지만 니콜라스 바툼의 부재가 아쉽다. 샌안토니오의 세트 플레이를 막기 위해서 팀 디펜스가 필요하나 최근 수비는 영 좋지 못하다. 

샌안토니오는 충분한 일정의 여유를 갖고 샬럿 원정을 치른다. 여전히 토니 파커 카와이 레너드는 없다. 하지만 기존멤버로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다.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드와이트 하워드와 대등한 매치업을 가져간다고 봤을 때 파우가솔 카일 앤더슨 쪽에선 매치업 우위가 가능하다. 샬럿과 달리 3일만에 경기를 펼치는 스케줄도 더 유리하다. 

핸디캡은 큰 의미가 없는 경기다. 욕심을 버리고 일반 대상경기로 공략하자.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