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2일 새벽축구 SPA D1 말라가 CF VS 레반테 UD 

누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 2차전에서 1-1로 비겨 1차전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한 말라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리그경기에 대비한 만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특히 최근 리그 홈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공격력이 살아났고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패할 정도로 경기력이 올라온 모습. 말라가 구단의 미첼 감독에 대한 신임이 경기력으로 돌아오고 있는 분위기다. FW 페나란다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MF 쿠즈마노비치 DF 리카,토레스,후안 카를로스 등 기존 부상자들 외에 특별한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이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5로 대패하며 최근 8경기 1승3무4패로 부진에 빠졌다. 특히 FW 로제르,이비 로페즈,알레그리아 MF 레르마,두코레 등 부상으로 인해 주축 선수들 다수가 빠진다는 소식. MF 모랄레스,바르디 같은 2선자원들이 건재하고 원정에서 1승3무1패로 쉽게 무너지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