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해외축구분석 뮌헨글라드바흐 VS 레버쿠젠
푸조
자유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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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22:48
12월21일 해외축구분석 뮌헨글라드바흐 VS 레버쿠젠
묀헨글라드바흐는 직전에 치른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2월 무승 흐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상당수의 주요 자원들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었기에, 해당 경기의 승리는 매우 값질 수밖에 없었다. 이제 막 열아홉 살에 불과한 옥스포드와 이제 막 열여덟 살에 불과한 퀴장스는 상당히 안정적인 중원 장악을 꾀했고, '에이스' 아자르와 '베테랑' 하파엘, 그리고 '주포' 슈틴들은 매끄러운 호흡을 보이며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특히 하파엘 같은 경우,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 성공 횟수, 양 팀을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키 패스 창출 횟수, 양 팀 공격 자원들 중 가장 많은 태클 성공 횟수, 두 번의 득점과 한 번의 어시스트를 뽑아내며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주포' 슈틴들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최근에 치른 네 번의 공식 경기에서 세 번의 득점을 기록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이에 더해 아자르는 이번 시즌 묀헨글라드바흐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창출하며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만개하고 있다. 이렇게 막강한 여러 공격 자원들을 보유한 묀헨글라드바흐이기에, 만만치 않은 레버부젠을 상대로도 최소한 무득점에는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번 양 팀 간의 맞대결은 상당한 텃세가 살아 숨쉬고 있는 묀헨글라드바흐의 홈 구장에서 치러진다. 실제로 묀헨글라드바흐는 지난 세 달 동안 치른 모든 홈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7전 4승 2무 1패)
양 팀 간의 최근 전적 역시 묀헨글라드바흐에게 주효하게 작용될 것이다. 양 팀 간의 최근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이 묀헨글라드바흐이기 때문. 실제로
레버쿠젠은 앞서 언급한 묀헨글라드바흐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레버쿠젠은 지난 세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를 전부 무패로 장식했다. (총 전적 13전 7승 6무) (분데스리가 +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일단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내에서 손 꼽힐 정도의 최전방 삼각편대를 보유하고 있다. '주포' 폴란트는 현재 분데스리가 내에서 네 번째로 많은 득점 횟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팀의 미래' 로 평가되는 하베레츠는 역대 분데스리가 선수들 중 가장 어린 나이로 열 번의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절대적 에이스' 로 각성한 베일리는 앞서 언급한 선수들을 상회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베일리는 최근에 치른 열한 번의 공식 경기에서 무려 여섯 번의 득점과 네 번의 어시스트를 창출했다. 이에 더해 조커로 활용하기엔 사치스러운 브란트와 벨라라비가 후보 명단에 있으니, 공격 인프라만을 한정한다면 왠만한 구단이 부럽지 않은 레버쿠젠이다.
다만 원정 경기 수비 흐름 자체가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이 상당히 꺼림칙하다. 실제로 레버쿠젠은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거둔 적이 두 번에 불과했다. 두 번의 클린 시트 역시, 빈약한 공격 지표를 기록하고 있는 슈투트가르트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얻어낸 것이었다. 이번에 맞붙는 묀헨글라드바흐는 자신들만큼이나 출중한 공격 역량을 갖춘 팀이다. 레버쿠젠으로선 이번 경기에서 승패의 여부와는 별개로 또다시 클린 시트를 기록하지 못할 것이다.
양 팀의 전력은 서로 백중세를 이루고 있다. 매우 많은 변수가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 경기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건 크게 권장하지 않겠다.
이번 양 팀 간의 맞대결은 상당한 텃세가 살아 숨쉬고 있는 묀헨글라드바흐의 홈 구장에서 치러진다. 실제로 묀헨글라드바흐는 지난 세 달 동안 치른 모든 홈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7전 4승 2무 1패)
양 팀 간의 최근 전적 역시 묀헨글라드바흐에게 주효하게 작용될 것이다. 양 팀 간의 최근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이 묀헨글라드바흐이기 때문.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묀헨글라드바흐는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레버쿠젠에게 패한 적이 단 한 번밖에 없다. (총 전적 4전 3승 1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