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LA레이커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댈러스전 충격의 패배에서 벗어났다. 부진했던 존월이 론조볼을 상대로 23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끌어주었고 백코트 파트너인 빌이 3점 2개를 포함 2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모리스가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가고있는데 모리스는 포워드진이 나름 풍부한 레이커스를 상대로 7개의 야투중 6개를 성공시키며 16득점으로 활약을 보여주었다. 모리스가 좋은 컨디션을 보인만큼 밴치로 돌아간 오브레가 활약을 보인다면 워싱턴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으로서는 백코트진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고탓과의 투맨게임이 강점을 보일수있고 모리스를 중심으로한 포워드진의 활약도 기대해 볼수 있는만큼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야투율이 준수한 상승세를 보인만큼 그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애틀랜타가 백투백으로 경기에 나선다는점 역시 백코트진의 우월한 오팬스 능력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믹스와 프레이져 그리고 오브레의 밴치생산력이 우위를 점할수있는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감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애틀랜타는 디트로이트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3쿼터 추격을 하기는 하였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에는 무리가있었다. 슈뢰더가 17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디팬스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베이즈모어가 스코어러 역할을 해주며 22득점으로 팀을 이끌어갔지만 프런트코트진인 프린스와 바빗 데드몬이 좋지 못하였다. 밴치의 핵심인 벨리넬리와 콜린스가 그나마 활약을 보인점은 긍정적이다. 애틀랜타로서는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고 11개의 스틸을 만들어내고도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졌다. 디팬스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힘든 경기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백코트진이 디트로이트보다 강력한 팀을 상대한다는 부담감도 존재한다. 더군다나 백투백 원정경기를 치루는만큼 체력적인 열새를 극복하는것도 과제이다. 프린스와 바빗의 포워드진이 득점력을 발휘해주지 못한다면 다시한번 힘든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바빗이 직전경기 좋은 슛컨디션을 보였기에 바빗의 득점력에 기대를 가질만한다. 앞선 경기보다 인사이드진이 다소 아쉬운 팀을 상대하는만큼 약점을 극복할수있는 요소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백코트진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수 없다는것은 어려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