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덴버에게 패하며 7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콘리가 부진하기는 하였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빈자리를 전혀 매꾸지 못하는 모습이다. 타이릭에반스가 직전 경기에서도 밴치에서 15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보였고 가솔이 15득점 14리바운드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팀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지 못하였고 경기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다만 멤피스는 앞선 경기에서 그린이 9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21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준점이 반갑다. 디팬스가 다소 좋지 못한 브루클린을 상대하는만큼 포워드진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한만큼 그린이 앞선 경기 좋았던 흐름만 연결시킬수 있다면 강점으로 작용할것으로 보인다. 백코트진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인만큼 가솔을 중심으로한 프런트코트진이 힘을 내주어야한다. 맥르모어와 에반스의 밴치 득점력이 올라간다면 최근 길어진 연패를 끊어낼수있는 근본적인 요소가 될수있다. 앞선경기 상당히 부족한 리바운드 집중력을 보였는데 경기 탬포가 느린만큼 리바운드의 집중력을 높일 필요성이있다. 브루클린이 오팬스 능력만큼은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만큼 최근 90점대 득점을 이루고있는 멤피스서는 루즈템포로 경기를 이끌어내야 승산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은 포틀랜드에게 패하며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3연패를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대팀들이 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포틀랜드로 이어지는 상위권팀이였기에 승리를 거두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이번시즌 확실히 좋아진 득점력은 브루클린의 강점으로 작용하고있다. 주전가드인 린의 이탈이 오히려 포워드진의 득점력 상승으로 이루어졌고 러셀의 이탈은 아쉽지만 크라베가 빈자리를 적절하게 채워주고있다. 다만 브루클린은 여전히 디팬스에서 약점을 보이는만큼 경기를 지켜내는 힘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계속된 약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승리를 거둔 경기들도 상대팀이 스스로 자멸한 경기가 많았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브루클린의 좋지 못한 디팬스는 약점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브루클린으로서는 제퍼슨과 딘위디의 득점력이 직전경기 좋았고 상대팀 밴치가 그렇게 강략한 팀이 아니라는점을 감안한다면 밴치에서 부커와 레버트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대등한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브루클린이 보여주는 원정 경기 야투흐름은 극복해야할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