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NBA 분석 샌안토니오 vs 덴버 

[샌안토니오 VS 덴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원정 4연전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왔다. 직전경기였던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마저 패한 샌안토니오는 원정 성적이 10승 13패로 더 떨어졌다. 하지만 홈경기는 다르다. 20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2패로 9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카와이 레너드, 대니 그린, 토니 파커는 여전히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연승이 없는 이유다. 물론, 셋 중 누구라도 돌아올 가능성은 있다. 그래도 다행히 라마커스 알드리지, 파우 가솔의 꾸준한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덴버 너게츠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토요일 홈 맞대결에서 87-78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어냈다. 팽팽한 수비 접전 끝에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틀 연전의 부담이 적지 않다. 원정에서 7승 15패에 그쳐 있는 덴버 입장에선 홈 승률이 9할에 달하는 샌안토니오가 버거울 수밖에 없다. 더구나 덴버는 개리 해리스가 개인적인 일로 빠져 있는 상태다. 저말 머레이가 있지만 해리스의 빈자리를 오나전히 메우긴 역부족이다. 

부상 이슈와 관계 없이 샌안토니오의 홈 승률은 믿고 갈 수 있는 부분이다.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