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 원정에서 2-2로 비긴 빌바오. 리그 9경기 3승6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잦은 무승부로 인해 12위에 머물러 있다. FW 무니아인 DF 데 마르코스,발렌시아가 GK 케파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도 여전한 모습. 무엇보다 FW 무니아인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이 단조로워지면서 20경기 23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력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이번 시즌 홈에서도 9경기 3승4무2패에 그치는 모습.

원정에 나서는 에이바르. 홈에서 말라가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 이 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MF 레온 DF 리코의 기존 공백에 FW 엔리크 DF 올리베이라가 추가로 이탈해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늘어났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특히 홈에서의 강세와 달리 원정에서 3승1무5패에 그치며 이번 시즌에도 고전하는 모습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뼈 아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