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모비스 vs 서울SK

울산모비스

모비스는 동부와의 백투백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중입니다.

최근 이종현이 터져주며 물꼬를트었고, 전준범 양동근 등 국내선수들의

연승기간동안 득점력이 좋았다는점에서 이번경기 역시 기대감을 가질수있을것으로 보이네요.

이종현이 무엇보다 좋은컨디션을 보이고있고 자신감을 회복한모습이 무엇보다 반가울 모비스입니다.

SK와의 용병간의 대결에서 높이에서 밀리지 않을 가능성이높고,

헤인즈를 막아서기는 어렵겠지만, 테리의 좋은 컨디션을 감안한다면

2.3쿼터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수있다는점도 좋은요소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양동근의 컨디션이 좋다는점과 현재 SK는 최근 가드진의 부진으로 고전하고있는

SK상대로 좋은경기력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되네요.

SK와의 경기에서부터 미국G리그에서 컴백한 이대성이 복귀무대를 가지게되네요.

이대성은 슈팅가드로써 국내선수로는 드물게 빠른스피드와 다양한 개인기량을 갖고있는 선수죠

G리그에서 11경기 평균2.5득점, 0.9리바운드, 1.1어시스트, 0..1스틸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시즌 상무에선 평균7.7득점, 5.6리바운두, 4.3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대성이 기존 현대모비스 선수들과 손발을 거의 맞추지 못했고 

다른 9개 구단과 경기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수있다고 생각되네요.

서울SK

SK는 KGC에게 패하며 2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헤인즈가 더블더블을 기록하였지만, 고감도 슛컨디션을 보이지못한경기였고

최근 좋은모습을 보였던 김민수의 슛컨디션도 하락한점이 약점이였다고 볼수있는 경기였죠.

가드진이 좋지못한 상황에서 정재혼은 기회를 얻지못하고있고,

변기훈역시 부진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시즌 SK가 모비스를 두번다 승리를하였지만, 

경기과정을본다면 사실 경기 후반부 모비스가 스스로 무너진 경기로 볼수있습니다.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다소 약점을 보였던 전력을 생각한다면

앞선 경기에서처럼 드롭존 디팬스의 외각허용율이 다시한번 발목을 잡을 가능성 있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모비스의 슛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는점에서도 부담감이 존재하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SK로써는 원정연전이 이어지고있고, 하루휴신후 경기인만큼

모비스보다 체력적인 열새를 극복해야한다는 과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