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03:00
(홈) FC퀼른 : 아스날 (원정)

FC퀼른는(은)  유로파리그에서 직전라운드 바테보리에게 5:2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또 다시 2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여전히 승점 2점으로 시즌 첫 승도 신고하지 못한 채 심각한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팀 전력의 60% 이상을 차지하던 주공격수가 이적한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 상태이고 피사로를 영입해 반등을 노렸지만 망가진 팀 공격의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벅찼습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승점 얼마를 추가하면서 버티느냐가 퀼른을 다음시즌 1부에서 볼 수 있느냐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로 보여집니다.

아스날는(은) 승점 10점을 획득하면서 현재 승점 1점만 더 추가하면 32강을 확정짓게 됩니다. 늘 그래왔듯이 1.8군 수준의 로테이션을 가져갈것으로 보이며 오늘 경기보다는 이틀 뒤 번리 원정에서 무게중심을 둘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로테이션의 중심을 잡아줄 지루가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하며 이탈한 점이 아스날에게는 뼈아픈 공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