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5분 조나단 밤바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이후 2골을 더 실점하며 1대3으로 패배한 생테티엔이다. 현재 감독 교체의 효과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일정 대패 이후 오스카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고 유스 디렉터인 세이블을 감독 자리에 앉혔다. 허나 본 팀의 출신인 세이블도 이들의 패배를 막아내진 못했다. 수비가 토대가 되어야 하는 팀인데 최근 일정에서 10실점을 내어주며 스스로 자멸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인은 부상자들로 인한 선수 운영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으로 봐야 하는데 측면 날개 자원들의 부상이 심각한 편이다. 또 팀의 근간인 수비진 역시 부상을 안고 있거나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이 많은 상태다.

후반전 82분 바호켄의 쐐기골이 터지며 2대1로 경기를 끝낸 스트라스부르다. 승격팀으로서 준수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라는 준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쉽지 않은 일정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값진 모습이다. 4-1-3-2 형태의 공격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회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다만 이번 일정에서는 코스타 세카와 코르네 곤칼레브스 등 주전 선수 상당수가 출전하지 못해 변수가 발생해 있다.

이번 경기에선 양팀 모두 팀내 주요한 선수들이 결장하게되어 골머리를 앓고있을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테티엔이 홈이라는 우위를 통해 비록 무조건적인 승리를 따내긴 어렵겠지만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바라보고 분위기 전환을 해낼것이라 예상됩니다

생테티엔 승/무 예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