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브 (홈) vs (원정) LA다저 

밀워키(지오 곤잘레스 10승11패 4.21)

LAD(클레이튼 커쇼 9승5패 2.73)

지오 곤잘레스 투수는 직전경기(10/1) 홈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6) 원정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4이닝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평균자책 4.57에 머무르며 부진을 겪었지만 가을야구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긴 밀워키 이적 후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3 기록 속에 5경기중 4경기에서 집중력 높은 투구를 펼쳐보였다. 통산 포스트시즌 6경기 승패없이 4.78 , 정규시즌 홈에서 7승4패 3.56,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으며 통산 LAD를 상대로 6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 1.89로 강했다. 정규시즌 팀 타율은 0.252 이다.

클레이튼 커쇼 투수는 NLDS 2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0/6) 홈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8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3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7경기 3승, 3.60을 기록했으며 직전경기에서 자신이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라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해냈던 상황. 완봉승을 기록할수도 있었지만 투구수 괸리와 마무리 켄리 잰슨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로버츠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는 팀을 위한 모습도 보여준 경기였다. 통산 포스트시즌 26경기 9승5패 2.73 , 정규시즌 원정에서 6승2패 2.90, 상대전 2경기 1승1패, 2.25 기록이 있다. 정규시즌 팀 타율은 0.250 이다.

카쇼는 밀워키를 상대로 통산 14경기 등판에서 2.86의 수준급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의 간판타자 클리스챤 엘리치가 17타수 9안타(2홈런)를 기록하면서 커쇼를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머지 핵심 타자들은 커쇼를 상대로 고양이 앞에 쥐 였던 상황. 콜로라도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면서 ‘불펜야구 동력’ 귀중한 휴식 얻은 밀워키 이지만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조시 헤이더를 비롯해 호아킴 소리아, 코리 크네블, 제레미 제프리스 등 필승조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면 마운드 운영 계획이 꼬일수 밖에 없는 상황. 커쇼를 앞세운 LAD가 1차전을 잡아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