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워싱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을 하였다. 워싱턴의 야투 흐름이 상당히 좋지 못하였고 이는 댈러스가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수있는 가장 큰 요소가 되었다. 대니스 스미스가 17득점으로 활약을 보였고 반스가 20득점을 올려주었다. 밴치에서 페렐을 중심으로 득점 분산을 가져가주었다는점이 반갑다. 특히 워싱턴의 페인트존을 적절하게 공략해낸점은 댈러스가 상승세를 이어갈수있는 요소가 되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페인트존 공략은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댈러스는 휴스턴에게 약점을 보였다. 하든을 막아서는데 고전했던 경기들이 상당하다. 매튜스의 컨디션이 시즌초반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기복을 보이고있기에 하든과의 매치업이 쉽지 않다.

댈러스다운 스크린 플레이와 스윙맨들의 활약은 댈러스가 휴스턴의 좋지 못한 디팬스를 공략해낼수있는 가장 큰 요소가 될수있겠지만 댈러스 역시 디팬스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약점이다. 댈러스로서는 앤더슨의 좋지 못한 디팬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해낼 필요성이있다. 앞선 워싱턴과의 경기처럼 탑에서의 플레이가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컷인을 통하여 페인트존 득점을 많이 가져수 있다는점도 강점이다. 바레가아 부상에서 복귀하며 밴치 생산력이 안정감을 보일수있다는점은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댈러스라고 하더라도 가드진의 차이를 넘어서는것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반스가 아리자의 적극적인 디팬스에 막힌다면 득점 페이스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댈러스로서는 이번경기 반스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휴스턴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하였다. 경기 초반 화이트사이드를 막아내지못하며 상대방에게 리드를 내주었고 줄곧 끌려가는 경기가 되었지만 3점 페이스가 앞선 부분은 휴스턴이 승리를 거둘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하든이 5개의 3점을 포함 28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을 보였고 크리스폴이 16득점 6어시스트로 백코트진의 흐름이 안정감을 보였다. 징계에서 복귀한 아리자의 활약은 아쉬웠고 최근 뜨거운 슛감을 보여주던 에릭고든이 밴치에서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는점이 좋지 못한 요소가 되었지만 역전승을 만들어낸만큼 좋은 분위기를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으로서는 3점 페이스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밴치의 핵심인 고든의 슛컨디션이 떨어진점은 고민거리이다. 고든이 터지면 무서운 선수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기들에서는 팀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경기에서 제랄드 그린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고든의 부담을 줄여줄수 있는만큼 밴치 전력의 상승세를 기대해 볼수 있다는점은 휴스턴에게 반가운 요소이다.

크리스폴이 매치업에서 확실하게 앞설수있고 하든 역시 댈러스를 상대로는 항상 좋은 활약을 보여준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갈수 있는 요소가 될것으로 보이지만 휴스턴의 좋지 못한 디팬스 능력은 약점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휴스턴으로서는 득유의 오팬스 힘으로 경기를 이끌어낼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댈러스가 워싱턴을 잡아내며 상승세를 받을수 있는 경기가 될수있겠지만 휴스턴을 상대로 약점을 보였던 상대전적은 무시할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든과 폴을 막아서기에는 댈러스의 가드진이 기복을 보인다는점이 문제점이다. 인사이드에서는 댈러스가 충분히 경쟁력을 보이겠지만 외각대결에서 쉽지 않은 승부가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