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한 세비야. 리그에서도 에스파뇰을 원정에서 3-0으로 대파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DF 파레하,키예르,카리소의 기존 공백에 DF 코르치아가 추가로 부상을 당해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있는 상태지만 DF 메르카도,렝글렛이 기존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고 FW 벤 예데르,무리엘,코레아 등을 앞세운 공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홈에서는 6승2무1패로 꾸준히 강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헤타페.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1무2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주포 몰리나가 출전정지로 인해 이번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홈에서의 안정감 있는 모습과 달리 원정에서는 1승4무4패에 그치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세비야 원정에서 최근 5연패로 무기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