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를 3-1로 대파한 모나코.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만큼 위력적인 축구를 펼치지는 못하고 있지만 주포 FW 팔카오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화력 만큼은 건재하다. 특히 안방에서 9승2무1패 33득점 12실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점과 FW 카리요 DF 제머슨이 빠진 것 외에는 전력누수가 크지 않다는 것이 다행스럽다.

원정에 나서는 리옹. PSG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최근 상승세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주포 FW 마리아노의 가세가 힘이 되는 모습. FW 데파이,페키르의 활약도 좋은 만큼 공격진의 화력 만큼은 어느 팀에 뒤지지 않아 보인다. 더불어 고질적인 원정에서의 부진도 이번 시즌에는 8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PSG-모나코-마르세유로 이어지는 힘든 3연전을 펼친다는 점이 리옹의 쉽지 않은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