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을 하였다. 올라디패와 19득점으로 활약을 보였고 콜리슨이 15득점을 올려주며 백코트진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3점 페이스가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팀인 샌안토니오가 연속된 턴오버로 실점이 많아졌다는점이 인디애나가 승리를 거둘수 잇는 요소가 되었다. 인디애나로서는 3점 페이스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경기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이 아쉽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홈에서만큼은 괜찮은 야투 3점 페이스를 보이고있다는점은 디팬스가 약한 피닉스를 상대로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하다.

인디애나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기 위해서는 올라디포와 콜리슨이 피닉스의 백코트진을 압박할 필요성이있다. 피닉스의 백코트진은 디팬스가 상당히 약하기에 디팬스의 부담을 심어준다면 오팬스의 흐름이 좋지 못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인디애나로서는 홈으로 돌아온 경기이지만 최근 경기 일정이 빡빡했던만큼 경기 후반부 약점을 보일수있기에 초반부터 상대팀을 압박할 필요성이있다.​​

핵심 빅맨인 터너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인사이드 디팬스가 약해진 인디애나는 이부분에서는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상대팀 포워드진에 좋은 돌파 능력을 보유한 선수가 있다는점은 약점이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테디어스영의 스크린을 활용한 백코트진의 경쟁력은 최근 인디애나의 가장 핵심적인 오팬스루트였고 피닉스를 상대로라면 이부분이 강점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밀워키에게 패하며 덴버전 승리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였다. 무엇보다 포틀랜드전과 덴버전에서 보여준 좋은 3점 페이스가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인점이 아쉬웠다. 팀의 핵심 스코어러인 부커가 단 1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14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워렌이 23득점을 올려주었고 챈들러대신 스타터로나선 먼로가 19득점을 올려주었지만 아테토쿰포가 결장한 밀워키를 막아내지 못하며 상당히 많은 자유투를 재준점이 아쉬웠다. 포워드진의 부진이 피닉스로서는 아쉬운데 포워드진의 디팬스능력이 약점을 보였다. 백코트진 역시 디팬스가 좋지 못한 피닉스는 계속된 디팬스부진으로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보이고있다.

일단 이번 경기에서 피닉스는 인사이드에서 강점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상대팀의 핵심 빅맨이 부상으로 이탈한만큼 워렌의 돌파능력은 강점을 보일수있다. 부커가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하지만 인디애나의 백코트진이 안정적인 디팬스를 보유한팀이 아니라는점에서 부커의 활약 역시 기대감을 가질만하다. 더들리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밴치에 경험을 더해줄수 있다는점은 밴치 생산력을 높이는 요소가 되고있다.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있는 피닉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리딩 부분에서는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리딩 능력이 약한 피닉스의 가드진을 감안한다면 리드를 잡았던 경기에서도 역전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는점이 아쉽다. 인사이드 디팬스 역시 챈들러가 다시한번 결장한다면 먼로의 디팬스는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먼로의 오팬스 능력이라면 충분히 인디애나의 인사이드를 괴롭힐수 있다는점은 안정감을 보일수있는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가 홈으로 돌아온만큼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3점 부분이 페이스를 회복할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기본적으로 디팬스가 약한팀이기에 인디애나가 슛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적절한 상대라고 볼수있다. 백코트진의 흐름만 안정감을 보인다면 디팬스가 좋지 못한 피닉스를 상대로 대승을 이끌어낼만한 요소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