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올랜도는 전일 원정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107-114 패배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졌다. 3연패 과정 모두 역전패의 결과 였고 후반전에 무너진 경기의 연속이며 리바운드와 턴오버등 기본적인 것을 등한시 했던 것이 화근이 되었던 상황. 또한, 켐 버치, 비스백 비욤보등 센터 라인의 침묵도 아쉬웠다. 다만, 제임스 하든에게 60점+ 트리플 더블을 허용하면서 무너질수 있었던 경기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수 있었던 끈끈한 경기력과 출전 시간의 안배 속에서도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만들어 내는 고른 활약이 나왔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올랜도는 홈에서 8승13패를 기록했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29) 원정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111-123 패배를 기록하며 4연승이 중단 되었다. 주전 슈터 브랜든 잉그램의 복귀가 힘이 되었고 조쉬 하트, 알렉스 카루소가 론도 볼의 공백을 최소화 했던 4연승의 과정과 달리 토론토 수비를 론도 볼 없이 뚫기는 힘들었던 경기. 또한, 줄리어스 랜들-쿠즈마가 높이 싸움에서 강팀을 상대로는 항상 불안한 존재라는 부분도 확인할수 있었으며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더욱 풍성해진 주축 선수들의 트레이드 소문은 LA레이커스를 이끌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마음을 농구에만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LA레이커스는 원정에서 7승16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