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휴스턴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운 패배를 하였다. 가드진에 결장자가 많았던 경기였기에 상대 백코트진을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정연전을 펼친 피로도 역시 마이애미에게는 부담이 되는 요소였다. 화이트사이드가 22득점 13리바운드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팀의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팀에 좋은 활력소가 되어주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하였다. 다만 화이트사이드의 컨디션이 올라온점과 출전시간이 길어졌다는점은 마이애미가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 있는 요소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는 이번 경기에서도 화이트사이드의 활약은 중요하다. 새크라멘토의 인사이드진이 어느정도 안정감을 보일수있는 경기인만큼 화이트사이드의 보드 장악능력은 가드진의 야투페이스를 올려줄수 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드라기치와 테일러 존슨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만큼 가드진은 고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상대팀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로스터 운영을 가져가고있는만큼 마이애미의 경험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수있을것으로 보인다. 올리니크와 윈슬로우 그리고 아데바요로 이어지는 밴치진 역시 새크라멘토보다는 좋은 흐름을 보일수 있다는점에서 마이애미의 안정감이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3점 페이스가 하락하였다는점은 마이애미에게 좋지 못한 요소가 될수있지만 새크라멘토의 디팬스를 감안한다면 좋지 못한 3점 페이스는 회복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는 올랜도에게 승리를 거두며 8연패의 높에서 탈출을 하였다. 밴치에서 출발한 템플이 4개의 3점을 포함 34득점으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스테인 역시 인사이드 결장자가 존재한 올랜도를 상대로 21득점을 올려주며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새크라멘토로서는 적극적인 페인트존 움직임이 팀을 승리로 이끌어내는 요소가 되었다. 최근 젊은 선수들에게 괴회를 주고있는 새크라멘토는 득점력이 떨어진 상황이기는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타면 좋은 경기력을 이끌어내고있다. 버디힐드와 폭스 보그다노비치등의 활약이 이어지고있다는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새크라멘토가 이번 경기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것은 상대팀인 마이애미에 안정적인 센터가 존재한다는점이다. 인사이드에서 고전한다면 다시한번 외각에 의존하는 단순한 패턴의 오팬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디팬스가 약한 새크라멘토가 고전하는 경기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조지힐이 트레이드 여파로 출전하지 않고있다는점과 란돌프 역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로한 구단의 선택으로 출전시간이 줄어든 상황이다. 승부처에서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리드를 잡았다고 하더라도 추격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상대팀이 마이애미에 부상자가 많다는점은 새크라멘토가 경쟁력을 보일만한 요소이지만 인사이드 공략이 어렵다는점은 쉽지 않은 경기페이스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마이애미가 홈으로 돌아온만큼 안정적인 경기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팀의 핵심 가드인 드라기치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타일러 존슨의 출전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두 선수가 결장한다고 하더라도 화이트사이드를 중심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새크라멘토의 디팬스 능력이 좋지 못하다는점도 마이애미가 안정적인 경기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