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vs 피닉스
토탈워
자유분석픽
1
261
0
0
2018.01.16 20:27
포틀랜드는 원정 4연전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22승 21패, 홈에서 10승 10패를 기록중이다. 좋은 득점력에도 불구 포워드진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었다. 그래도 릴라드와 맥컬럼 듀오가 꾸준히 40득점이상 합작하고있다는 것과 네이피어, 팻 코너틴 등 벤치자원들의 쏠쏠한 활약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아미누와 터너가 득점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흐름이기에 포워드진의 약세는 시즌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피닉스를 상대하는 포틀랜드는 피닉스의 주득점원인 데빈 부커와 워렌을 마크해야되는 경기이다. 너키치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긴하지만 챈들러를 상대로는 충분히 오펜스를 가져갈 수 있는만큼 가드진의 조립이 좋은 릴라드가 활약할 수 있는 경기이다. 특히, 피닉스는 무리한플레이로 인한 턴오버가 많은만큼 포틀랜드가 속공 및 이지샷 찬스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경기이다. 그렇다면 약세였던 포워드진쪽에서도 나름 득점이 나올 수 있는 경기라고 판단되기에 홈에서 반전을 꾀해볼 수 있겠다. 데빈 부커가 평균 20득점이상을 기록하는 스코어러긴하지만 그만큼 디펜스가 되지않기에때문에 맥컬럼과 릴라드가 나란히 다득점을 노릴 수 있는 경기가 되겠다.
피닉스는 이번시즌에도 별다른 반전 없이, 부커와 워렌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고있다. 조직적인 플레이보다는 선수들의 개인능력 의존이 많은모습인데 특히 리딩가드인 율리스의 리딩이 너무나도 좋지않고, 선수들의 턴오버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부커가 꾸준한 스코어러 역할은 하고있지만 디펜스가 좋지 못하기에 백코트진 득실마진에서 앞서기 상당히 힘든 모습이다. 그나마 인사이드에서는 워렌의 득점과 챈들러가 있지만, 워렌의 출전이 확정되지않은만큼 피닉스는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겠다. 피닉스로써는 부커와 워렌을 제외하고도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때이다. 크리스와 율리스 등 신인급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데 득점능력이 상당히 아쉬운만큼 포틀랜드와 비교해 떨어지는 생산력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벤치진의 활약 또한 크게 기대되지 않은 피닉스는 주특기인 3점슛 난사를 통해 3점슛을 많이 메이드 시켜야 될 것이다. 실제로 피닉스는 3점슛 시도를 경기당 평균 30~40개를 가져가며 많은 3점슛 시도를 가져가고있다. 하지만 성공률은 25~30%로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원정에서 더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피닉스가 승리를 가져가기에는 많은 노력이 따르는 경기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