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클리블랜드는 전일 원정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114-125 패배를 기록하며 2연승이 중단 되었다. 제이 클라우더를 벤치로 내리고 크리스탄 탐슨을 주전으로 올리는 라인업의 변화로 연승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상대가 지난 30일 트레이드를 체결해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빠진 전력 이였기에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1쿼터 케빈 러브가 부상을 당하는 대형악재가 발생하면서 골밑 자동문 수비가 나타난 경기. 또한, 아이재이아 토마스 복귀후 나타나고 있는 리그 최악의 수비 조직력도 문제이지만 팀 분위기가 너무 떨어져 있다는 것이 더욱 아쉬운 상황. 케빈 러브는 X-레이 촬영 결과, 골절로 밝혀졌고 6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18승6패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댈러스를 상대로 95-88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건재한 가운데 백업 빅맨 밤 아데바요가 골밑에서 힘을 보태고 있고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웨인 엘링턴의 활약과 슛거리가 긴 켈리 올리닉을 이용한 스몰라인업 가동 시간도 경쟁력이 있다. 또한, 디온 웨이터스(시즌 아웃)가 없었지만 고란 드라기치에 이어서 타일러 존슨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부지런히 코트 구석구석 쓸고 다닌 저스티스 윈슬로우의 에너지가 부활 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마이애미는 원정에서 16승11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