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브루클린에게 패하며 5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4쿼터 좋은 추격전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하는듯 보였지만 딘위디에게 버저비터 결승골을 허용하며 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디트로이트로서는 최근 백코트진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있다는점이 약점이다. 스미스가 앞선경기 11득점을 올리기는 하였지만 스미스의 좋지 못한 디팬스는 디트로이트의 강점을 떨어트리고있고 부상에서 복귀한 브레들리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는점도 약점이 되고있다. 브레들이의 컨디션이 돌아오지 못한다면 디트로이트는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드루먼드의 페이스가 하락세를 보이고있다는점도 아쉽다. 백코트진의 디팬스가 무너지며 프런트코트진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이고 이는 드루먼드의 오팬스 능력까지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드루먼드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스타일보다는 받아먹는데 강점을 보이고있는 센터인만큼 백코트진의 활약이 미비하면 드루먼드 역시 페이스 하락을 보이고있다는점이 약점이다.

이번 상대팀인 유타가 인사이드에 좋은 디팬더인 고버트를 보유하고있다는점은 드루먼드가 고전할수있는 요소가 될수있고 이는 디트로이트가 다시한번 고전하는 그림이 그려질수있다. 하지만 상대팀의 백코트진 핵심인 미첼이 경험이 부족한만큼 이부분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반전을 만들어낼수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디트로이트로서는 외각 디팬스가 흔들리는 경기들에 약한데 상대팀의 두명의 빅맨이 야투비거리가 길지 않다는점은 디트로이트의 디팬스 반경이 줄어드는 요소가 될수있는만큼 디트로이트는 디팬스로 충분히 경기를 풀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유타는 애틀랜타에게 아쉬운 경기 끝에 패하고 말앗다. 16개의 턴오버가 발생하였고 3점페이스가 상당히 떨어진 경기였떤만큼 승리를 거두기 어려운 흐름을 보였다. 미첼의 야투페이스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점도 아쉬웠다. 슛없는 가드 루비오는 여전히 슛컨디션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잇다. 페이보스가 11득점을 올려주었지만 고버트는 6득점에 그치며 상대팀의 인사이드를 공략하지 못하였다. 애틀랜타의 인사이드진을 고려하였을때 페이보스와 고버트의 활약이 미비했다는점은 유타에게 상당히 아쉽다.

이번시즌 유타는 원정경기에서 계속해서 고전하고있다. 기본적으로 원정경기에서 야투 흐름이 좋지 못한 경기들이 많아지고있고 고버트가 복귀하였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야투 흐름이 좋지 못한것은 팀 분위기를 전환하지 못하는 요소가 되고있다.

이번 경기에서 밴치의 핵심인 후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점도 부담스러운 요소이다. 다른 라인에 비하여 포워드진이 다소 아쉬운 유타는 상대팀의 좋은 포워드인 해리스를 막아서는데 고전할것으로 보인다. 미첼이 원정경기에서는 홈경기보다 확실히 떨어지는 야투 흐름을 보이고있다는점도 득점 페이스가 약한 루비오와 파트너를 이루었다는점에서 백코트진은 고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상대팀이 디팬스가 좋은팀이지만 디트로이트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는점과 유타가 디트로이트에게 강점을 보였다는점은 긍정적인 요소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가 연패의 흐름을 보이고있고 백코트진의 흐름이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유타의 백코트진 역시 원정경기에서 약점을 보이고있다. 디트로이트의 약점이 상쇄될수 있는 요소를 유타가 가지고있는만큼 디트로이트가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것으로 보인다. 고버트가 복귀한 이후 오히려 유타의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는점 역시 디트로이트에게 좋은 요소가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