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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8-09일 ACL 4경기 분석픽

◈카야 (조 4위 / 승패패패패)

4라운드를 치른 현재 전패로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사실상 최약체로 꼽히는 상황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힘들다. 앞선 1차전 맞대결서도 1-4 대패를 당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서 이변을 연출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진다.부진의 주요인은 수비 제어 불가다. 수비진 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앞선 4경기서 도합 14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둬 버티기에 나서도 효과는 미미하다. 수비수들이 일대일 마킹서 전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데다, 커버 플레이마저 미숙하다. 파툼 강공에 저항할 재간이 없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이 유력하다.불행 중 다행은 결장자가 없어 100% 전력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전 ‘강호’ 울산을 상대로 1득점을 뽑아낸 바 있다. 파툼과 맞대결서도 수적 열세를 뒤로하고 후반 막판 골을 적중한 기록이 있다. 후지(RW, 최근 5경기 1도움)와 베디치(LW, 최근 5경기 1골)로 이어지는 측면 조합이 빠른 역습을 주도하며 성과를 낸다. 고전은 분명하지만 1득점 정도는 목표로 할만하다.

◈파툼 유나이티드 (조 2위 / 패승패승승)

현재 승점 9점으로 조 2위에 올라있다. 조 최강자 울산에 1패를 당했을 뿐,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겼다. 각 조 2위 팀 중 상위 6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에 최대한 승점을 많이 벌어놔야 한다.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상대를 꺾겠다는 의지를 표한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상대보다 좋다. 이전 비에텔과 2연전서 도합 5골을 넣었다. 최전방 공격수 디오고(FW, 최근 5경기 3골 4도움)와 당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투톱이 시너지를 내며 상대 골문을 조준한다. 제공권과 페널티 박스 안 결정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측면 자원들 역시 활발한 침투와 돌파로 1선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멀티 득점 이상을 노려볼만하다.게다가 수비 대처마저 뛰어나다. 카르도소(CB)가 다소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스리백 중 일원인 투네즈(CB)와 침탈레이(CB)가 중심축을 잘 잡으며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긴다. 여기에 3선 자원인 요웬(CDM)과 푸앙찬(CM)까지 일정을 치르면서 안정을 찾았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이 자명하다.

◈코멘트

파툼이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투톱 조합을 갖췄고, 수비 대처마저 좋기에 점수 차를 벌리는데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허나 카야 역시 이전 경기서 공격 성과를 내는 등, 전방 개선에 성공했다. 의외의 난타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 파툼 유나이티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파툼 승

[[핸디]] : +1.0 파툼 승

[[U/O]] : 2.5 오버 ▲

◈울산 현대 (조 1위 / 무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카야 전서 2-1 ‘진땀 승’을 따냈다. 물론 경기 내용은 상대를 압도했지만 결정력 부재와 수적 열세가 크게 작용했다. 전력 누수까지 감안하면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기엔 난도가 높다. 비슷한 경기 내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우선 전력 누수가 상당하다. 특히 오른쪽 측면 라인이 붕괴됐다. 이동준(RW)이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상황서 김민준(RM, 최근 5경기 2골)까지 이전 라운드 퇴장으로 결장한다. 김인성(LW)을 오른쪽 측면으로 포지션 변경하는 방법이 있으나 만족도는 미지수다. 의외의 답답한 공격이 지속될 수 있다. 3~4득점 이상의 대량 득점 생산은 불가능에 가깝다.하지만 수비 저항은 확실하다. 불투이스(CB)-김기희(CB) 센터백 라인이 물샐 틈 없는 수비를 보여준다. 이전 경기에선 임종은(CB)과 김태현(CB)을 활용해 주전 수비수 체력 관리에 성공했다. 윗선의 두 볼란치 고명진(CDM)-신형민(CDM) 역시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클린 시트 달성 또한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

◈비에텔 (조 3위 / 승패승패패)

이전 3~4라운드 연패로 토너먼트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전력 열세가 그대로 성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라운드 역시 선전 가능성은 낮다. 상대를 압도하는 포지션이 단 한 군데도 없다. 실점을 반복하며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득점 성과는 사실상 불가하다. 이전 2차전 카야 전 5-0 대승을 제외하고 나머지 3경기서 1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팀 공격은 레메스(LW, 최근 5경기 3골)가 이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묶일 경우 전반적인 파괴력이 감소한다. 이외 자원의 활약이 상당히 저조하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변수는 이전 맞대결 성적이다. 물론 패하며 승점 추가엔 실패했으나 작정하고 ‘두 줄 수비’를 만들어 울산을 고전하게 만들었다. 비슷한 경기 접근법이 예상된다. 응우옌 탄 빈(CB)과 하이 꾸에 은곡(CB) 등이 후방 중심축을 잡고 윗선의 응우옌 후앙 둑(CDM), 압두무미노프(CDM) 등이 하프라인 아래서 수비 라인을 한 겹 더 형성한다. 상대 공세를 진득하게 막아낼 것으로 보인다. 1~2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코멘트

울산이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전 포지션서 열세를 보이는 부분이 없다. 하지만 전문 오른쪽 윙 포워드가 없는 상황서 힘의 불균형이 예상된다. 상대를 90분 내내 몰아치기엔 힘이 부친다. 비에텔이 작정하고 수비로 내려설 가능성마저 간과해선 안 된다. 핸디캡(-2.0) 극복과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울산 승,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울산 승

[[핸디]] : -2.0 무승부

[[U/O]] : 2.5 언더 ▼

◈베이징 궈안 (조 3위 / 승무패패패)

이전 3~4라운드 대구와 2연전서 0-5, 0-3 완패를 당했다. 이번 대회 주전 선수를 모두 빼고 어린 자원들로 스쿼드를 꾸려 힘을 잃었다. 전력 열세가 그대로 성적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16강 진출이 불가한 상황서 동기 부여를 찾기도 힘들다. 승점 3점 확보는 물건너 갔다 봐도 무방하다.공격 성과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전력 열세 탓에 수비적 운영에 집중하지만 그렇다고 라인을 내려서는 것은 아니다. 두안(FW)과 L.지쑤안(FW)이 역습 활용으로 다양한 찬스를 만들려한다. 그러나 결정력 부재와 미드필드진 공격 가담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수비 저항은 잘 이뤄진다. 일정을 처리하면서 실점률을 낮추는 중이다. 기본 스리백을 활용하고, 수비 시 파이브백으로 전환해 순식간에 수비 숫자를 늘린다. 상대 공격수가 하프라인을 넘어서면 수비수 1~2명이 협력 수비로 상대 공격을 저지한다. 대량 실점 확률은 낮췄다.

◈유나이티드 시티 (조 4위 / 패무패패패)

베이징 궈안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한다. 현재 승점 3점으로 조별 리그 탈락이 일찍이 확정됐다. 전력 우세를 갖고 있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다. 승점 3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상대보다 더 많은 실점을 내줬다. 앞선 4경기서 도합 18실점을 내줬다. 바스(CB)와 케인(CB), 정다훤(CB) 등이 조직한 스리백은 경쟁력이 떨어지고,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로 다수 구성된 미드필드진 역시 후방 커버에 있어 잡음을 낸다. 여기에 자르바스(RB)와 에스와인(CM) 등 준척급 선수들 부상 이탈로 인해 큰 변화를 가져가기도 힘든 실정이다. 물론 상대 전력 저하에 따른 대량 실점 확률은 줄어들었으나 실점 위기를 반복할 가능성은 존재한다.득점 생산 또한 만만치 않다. ‘주포’ 마라논(FW, 최근 5경기 3골)이 이번 대회서 최악의 활약을 펼치며 제 몫을 다하지 못한다. 이전 경기에선 벤치를 달구는데 그쳤다. 대체 자원으로 출전한 오토(FW) 역시 결정력과 파괴력 모두 떨어지는 모습이다. 그나마 슈레크(LW, 최근 5경기 1골)가 측면에서 활동 범위를 크게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킨다. 그의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두 팀 모두 부진이 깊으며 동기 부여가 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공격 성과가 쉽게 나지 않아 탐색전을 길게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지루한 공방전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언더 ▼(2.5점 기준)를 주력으로, 고배당을 노린다면 무승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베이징 승

[[U/O]] : 2.5 언더 ▼

◈대구 FC (조 2위 / 무패승승승)

이전 라운드 베이징 궈안 전서 3-0 대승을 거뒀다. 심지어 부분 로테이션으로 주력 선수들을 아꼈다. 주전 선수들 휴식으로 최상의 전력을 꾸려 일저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공격은 세징야(CAM, 최근 5경기 4골 1도움)와 에드가(FW, 최근 5경기 3골)가 이끈다. 세징야가 2선과 1선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 조직을 흩트린 뒤, 에드가에게 양질의 패스와 크로스를 공급해 마무리 짓는 식의 공격은 단순하지만 파괴력이 선결돼있다. 특히 에드가 큰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 싸움은 아시아 레벨에서 충분하다는 것을 조별 리그 일정을 처리하면서 증명했다. 1~2득점 생산을 꾀할만하다.하지만 상대 강공에 대한 수비가 원활할지 의문이다. 박병현-홍정운-김진혁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은 대인 마킹에 강점이 있지만 배후 공간 노출과 속도전서 열세가 분명하다. 이전 1차전 맞대결서도 이 부분서 잡음을 내며 필요 이상의 실점을 허용했다. 한정적인 자원으로 인해 비슷한 라인업과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 유력하다. 무실점 도전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조 1위 / 승승승승승)

앞선 3~4라운드 유나이티드 시티와 2연전서 8-0, 2-0 승리를 따내며 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상대에 비해 전력과 흐름 싸움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 이슈가 있으나 스쿼드 뎁스가 워낙 탄탄한 덕분에 큰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승점 확보는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기본적으로 1선 파괴력이 좋은 팀이다. ‘주포’ 다미앙(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이 최전방서 버티며 상대 센터백을 묶는다. 이 틈을 타 측면 자원들과 2선 공격수들이 중앙으로 침투해 다양한 찬스를 잡아내고 있다. 결정력 또한 좋은 자원이기에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투입되면 쉽게 득점 성과를 낸다. 교체 자원으로 주로 활용되는 고바야시(FW, 최근 5경기 3골) 마찬가지로 비슷한 기량을 갖고 있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허나 상대 빠른 역습에 휘둘릴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이전 1차전 맞대결 당시 위험 지역에서 시도하는 대구 짧은 패스 플레이에 고전한 바 있다. 수비 라인의 커버 플레이가 기민하지 못했다. 정성룡(GK) 골키퍼 선방쇼가 없었다면 승점 3점을 장담할 수 없었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위기를 반복할 것으로 점쳐진다. 클린 시트 도전에 애로가 많다.

◈코멘트

가와사키가 전력 우세와 앞선 맞대결 승리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것으로 전망한다. 주득점원을 갖추고 있고, 탄탄한 공격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하지만 일정을 거듭하면서 파괴력을 높이고 있는 대구 상승세가 매섭다. 또한 1차전 맞대결서 수비 실수를 거듭한 바 있어 불안이 증폭된다. 팽팽한 접전 속, 득점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유력하다. 무승부, 오버 ▲(3.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대구 승

[[U/O]] : 3.5 오버 ▲

본 분석픽 은 참고 사항이므로 

본인의 선택으로 배팅을 하신 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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