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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02-03일 EPL 3경기 분석픽

뉴캐슬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맞대결, 이번 라운드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자신들이 강점으로 보여줄 수 있는 수비후에 역습전술을 통해서 아스날의 경기운영에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맷 리치-폴 더밋-키어런 클라크-페데리코 페르난데스-제이콥 머피의 수비진들을 중심으로써 아스날을 상대로는 수비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게 된다면 역습을 통해서 기세를 이어나가줄 수 있지않을까라고 기대해볼만한 경기라는 사실, 아스날이 이제는 다음주에 UEFA유로파리그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욱더 크다는 사실부터 로테이션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상황속에서 이번 시즌 아스날이 수비적인 문제점보다는 윌리안-니콜라 페페-에디 은케티아의 공격진들의 답답한 모습과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폼도 조금은 떨어져있다는 점만을 고려해보아도 이번 라운드 무승부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라운드라고 생각해보고싶다.

무승부

기준점 2.5 언더

맨유는 리그 2위를 굳혀가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2경기에서 비기며 4위 추격에 실패했다.

맨유는 리그 2위 달성으로 다음 시즌 챔스 직행을 노림과 동시에 유로파 우승을 원하고 있다. 리그 우승은 지역 라이벌인 맨시티에게 내줄 것으로 보이지만 2위만은 지킬 생각이다. 주중 유로파 준결승 일정이 있었기에 다소 지쳐있을 수 있지만 홈에서 경기를 치뤘기에 체력 소모는 크지 않을 것이다. 프레드와 맥토미니의 강력한 더블볼란치 앞에 나설 페르난데스의 게임 리딩에 승부를 볼 것이다.

리버풀은 4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4점이기에 아직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가능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남은 일정에서 충분히 역전도 노려볼만 하기에 맨유 원정에서 승부를 보려 할 것이다. 살라가 라마단으로 체력적 문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조타가 뜨거운 발끝 감각을 자랑하고 있고 마네와 피르미누의 경기력도 꾸준하다. 카박의 가세 이후 수비도 나름 안정을 찾은 상황이다.

리버풀의 승리를 본다. 맨유도 리그 2위 수성을 위해 홈에서 승점이 간절하지만 로마와의 경기 이후 일정이 그리 편한 것은 아니다. 또, 아놀드와 로버트슨등 리버풀 윙백들은 래쉬포드와 그린우드등의 침투를 끊어내 바로 역습으로 전환할 수 있는 조합이다. 맨유의 강점인 측면을 오히려 무력화시켜 전방으로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

맨유가 타이트한 일정 속에 라인을 유지하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기에 언더를 선택해야 한다.

토트넘은 사샘전 승리로 아직 유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셰필드는 브라이튼 전을 승리하고 원정에 나선다.

토트넘은 베일과 손흥민의 골로 사샘을 잡고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4위권 추격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마지막 투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게다가,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지난 리그컵 결승에 케인이 복귀했기에 남은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다. 남은 5경기에서 별다른 로테이션 없이 주전들이 경기를 소화할 것이다.

셰필드는 맥골드릭의 골로 브라이튼을 잡았다. 경기 내내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지만 결정적인 한 방으로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기에 선수들이 원정에서 경기에 집중할 상황은 되지 않는다. 부상자 보호와 함께 선수들의 마지막 경기력 점검 정도로 토트넘을 상대할 것이다.

토트넘의 승리를 본다. 홈에서 필승의 의지로 나설 경기고 케인의 복귀로 막강한 전방 공격진이 모두 나설 수 있다. 셰필드는 노우드와 플렉이 중원을 두텁게 가져가며 역습을 노리겠지만 호이비에르의 보호를 받을 토트넘 최종수비를 넘기 어려울 것이다. 케인과 손흥민의 골이 기대되는 토트넘이 1승을 추가할 것이다.

토트넘의 다득점이 예상되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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