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vs 코스타리카  분석자료 6월22일 러시아월드컵 

브라질 vs 코스타리카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브라질

통산 6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E조 브라질은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였으나 스위스의 강력한 저항에 막히며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였다. 전반19분 쿠티뉴 존에 걸린 공은 그대로 스위스의 골망에 꽂혀버렸다. 쿠티뉴가 오른발로 감아찬 공은 골 포스트를 때린 후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들어가며 1대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코너킥을 올라온 공을 헤딩골로 실점하며 1대1의 동점골을 헌납 후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 경기였다. 전,후반 계속된 슛팅은 스위스의 골키퍼의  손끝에 막히며 아쉬운 1차전을 선보인 브라질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우승 후보 브라질이었다. 카세미루와 쿠티뉴 제주스를 거쳐 네이마르의 라인은 시종일관 스위스 수비수들을 바쁘게 만들었다. 

코스타리카

지난 월드컵 대회에서 역사상 첫 월드컵 8강이라는 신화를 쓴 코스타리카는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패배로 기록했다.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하고 말았다. 최근 탄탄해진 세르비아였으며 코스타리카보다 한수 위의 실력을 가진 세르비아를 상대하기란 힘든 코스타리카였다. 경기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차이가 났던 코스타리카다. 후반10분 콜라로프에게 왼발의 프리킥을 허용하며 1대0으로 패하고 말았다. 코스타리카의 천하의 나바스도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콜라로프는 프리킥을 찬 공이었다. 코스타리카의 짠물 수비와 나바스 골키퍼 마저 무너트린 절묘한 프리킥에 코스타리카는 당하고 말았다. 

경기정보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스위스와의 1차전 경기에서 반칙을 10개를 당하며 집중 견제를 당했다. 역시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네이마르였다. 스위스의 탄탄한 수비에 막히며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한 네이마르였다. 파울리뉴와 페르난지뉴의 중원에서의 공수 조율을 잡아주며 안정감 있는 경기운영을 펼쳤으나 골 결정력에서의 아쉬운 부분이 결국에는 승점 1점만을 확보하게 된 1차전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이번 2차전의  상대는 비교적 E조에서는 가장 약체로 판단되는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브라질은 9승1패를 기록중이다. 최근 브라질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02년 월드컵부터 4연승중이다.11득점 3실점을 기록중이며 직전 2경기는 모두 1대0의 브라질이 승리를 기록한 경기였다.

코스타리카는 1차전 세르비아를 상대로 스리백이 아닌 파이브백으로 세르비아를 상대했다. 또한 레알마드리드를 3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나바스의 활약 또한 상당했다. 세계 최강 나바스도 막지 못한 프리킥에 당한 코스타리카는 실점 이후 적극적으로 라인을 올리며 공격에 나섰지만 득점을 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되는 코스타리카지만 다시한번 도전한다. 튼튼한 조직력으로 브라질과의 중원 싸움에서 승부를 내며 나바스의 미친 선방이 또 나온다면 우승 후보 0순위인 브라질도 사실상 힘든 공격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수비는 그렇다고 쳐도 공격에서의 확실한 골게터가 없는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 코스타리카다. 

결과예상 

브라질이 1차전을 스위스와 1대1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심판들의 도움을 받은? 스위스가 아닌가 싶은 경기기도 했다. 이번 2차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는 브라질의 완승이 예상되는 경기다. 짠물 수비를 선보이며 브라질을 괴롭힐 코스타리카지만 네이마르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브라질의 승리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가 월드컵에서는 항상 강하다? ㅋ 심판들이 그들을 항상 도왔다. 브라질도 분명 한골차 이상의 승리의 경기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결과는 1대1 이었다. 브라질은 분노의 골을 터트릴것이다. 다득점으로 브라질의 압승이 예상되는 경기다.

브라질 승 100%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