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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픽 7월 11일 NPB 프로야구 6경기 먹튀검증소 분석픽

지바롯데 말린스 다 잡은 경기를 토우죠 다이키와 마스다 나오야의 연속 실점으로 인해 패배한 지바롯데 말린스다. 이시카와 아유무가 7이닝 4실점으로 잘 버텨주었고 타선도 4회까지 6득점하며 이를 지지해주었다. 투수진의 집중이 필요한 지바롯데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타네이치 아츠키다.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0승 1패 2.37의 평균자책점 19이닝동안 17피안타 3피홈런 4볼넷 15탈삼진을 기록중이다. 피홈런을 줄인다면 충분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타네이치 아츠키다. 

세이부 라이온즈  8회초 2득점, 9회초 1득점을 통해 역전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9회말 수비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7월 10일의 선발 투수였던 잭 닐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6이닝 6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끌려가던 세이부였다. 그러나 불펜진이 나머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히 처리해주었고 타선도 이에 부응하여 3득점을 추가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낸 세이부 라이온즈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마츠모토 와타루다.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0승 1패 5.51의 평균자책점 16.1이닝동안 14피안타 9볼넷 3피홈런 10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아직은 1군무대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것으로 보이는 마츠모토 와타루다.

최종결론 두 신예 투수의 맞대결이다. 그러나 마츠모토 와타루에 비해 타네이치 아츠키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마츠모토 와타루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지바롯데 승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8회까지 6안타 5볼넷을 얻었으나 1득점에 그친 타선은 결국 9회말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7월 10일 경기는 승리하였으나 더 확실히 승리하기 위해선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할 것이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니호 아키라다.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0승 2패 8.74의 평균자책점 11.1이닝동안 19피안타 7볼넷 5탈삼진을 기록중이다. 15년도의 모습이 그의 가장 좋은 모습이나 15년도의 니호 아키라는 불펜투수였다. 과연 니호 아키라는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

라쿠텐 골든이글즈  끝내기 패배의 희생양이 한 팀 더 생겼다.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J.T.챠코이스가 3구만에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팽팽하던 경기가 패배로 직결되었다. 실점한 불펜진을 탓하기보다는 히가시하마 나오에게 막힌 타선을 탓해야 할 경기다. 노리모토 타카히로는 7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 해주었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키시 타카유키다. 이번 시즌 1경기에 선발등판 1승 0패 1.80의 평균자책점 5이닝동안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을 기록중이다. 키시 타카유키는 19년도의 부진을 벗어던지고 18년도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7월 11일의 경기는 키시 타카유키와 타선이 합작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최종결론 두 불안한 선발투수의 맞대결이다. 라쿠텐 골든이글즈의 타선이 7월 10일의 경기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니호 아키라를 상대로는 다를 것이다.

라쿠텐 승리

오릭스 버팔로즈 짜릿한 끝내기 쓰리런이 터지며 끌려가던 경기를 단숨에 뒤집은 오릭스 버팔로즈다. 사카키바라 츠바사가 이번 시즌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5.1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불펜진, 특히 스즈키 코헤이가 닛폰햄의 타선을 잘 막아주었고 이는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타선과 불펜진에 축하를 보낸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타지마 다이키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0패 2.41의 평균자책점 18.2이닝동안 11피안타 4볼넷 13탈삼진을 기록중이다. 매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타지마 다이키가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유난히 끝내기가 많이 나온 7월 10일이다. 이 끝내기의 희생양인 팀 중 한 팀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다. 시작 전 열세로 여겨졌던 아리하라 코헤이가 당초 예상답게 7이닝을 소화해주었고 당초 예상과 다르게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닛폰햄은 충분치는 않으나 3점차 리드를 가져가고 있는 경기였다. 그러나 아리하라 코헤이가 내려가고 난 8회말 1실점 9회말 끝내기 쓰리런으로 패배했다. 실점한 불펜진도 문제이나 더 문제라고 보이는 것은 8안타 7볼넷으로 3득점에 그친 타선이다. 타선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카네코 치히로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0.57의 평균자책점 7.2이닝동안 11피안타 6볼넷 11탈삼진을 기록중이다. 불펜이 맞지 않는 옷이었던 것일까 아님 선수생활의 하락기가 온 것일까?

최종결론 불펜 전환에 실패한 베테랑 투수와 신예 투수간의 맞대결이다. 보통은 끝내기를 기록한 쪽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법이나 카네코 치히로는 베테랑이다. 그 분위기를 충분히 끊어줄 수 있을만한 투수이다.

닛폰햄 승리

주니치 드래곤즈 해결사 다얀 비시에도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승리로 만든 주니치 드래곤즈다. 상대적 열세로 여겨졌던 오노 유다이가 오세라 다이치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비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선은 그 노력을 잊지 않고 9회말과 10회말에 각각 1점씩 추가하며 결국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를 승리한것은 좋으나 8안타 5볼넷으로 3득점을 한 것은 좋지 않은 모양새이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카츠노 아키요시다.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6.06의 평균자책점 16.1이닝동안 16피안타 9볼넷 9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올해 1군에 데뷔한 신예 투수로서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다.

히로시마 토요카프  9회말, 10회말 불펜의 연속 실점으로 인해 다 잡은 경기를 놓친 히로시마 토요카프다. 선발 투수인 오세라 다이치는 7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승패는 그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었다. 9회말에 나온 악송구만 아니었다면 타자와의 승부를 더 편하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악송구로 인해 선택지가 좁아진 기쿠치 야스노리는 최악은 면한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하게 되었다. 끝내기 홈런을 맞은 제로니모 프란주아의 얘기는 하지 않도록 하겠다. 애초에 경기를 9회에 끝냈으면 될 것이었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토코다 히로키다. 이번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0승 1패 6.43의 평균자책점 7이닝동안 11피안타 2볼넷 7탈삼진을 기록중이다. 7월 10일의 경기가 두고두고 생각날 히로시마 토요카프다.

최종결론 두 불안한 선발 투수의 맞대결이다. 이런 대결에선 보통 타선이 강한쪽이 웃는다. 주니치가 7월 10일의 경기에서 많은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더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주니치 승리

한신 타이거즈 비가 도와준 행운의 승리였다. 만약 5회초에 아오야기 코요가 1실점을 더 했다면 우천으로 인한 무승부가 될 뻔한 경기였다. 아오야기 코요는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으나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투구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7안타 2볼넷을 얻고도 3득점에 그친 타선의 응집력은 돌이켜보아야 한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니시 유키다.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2.14의 평균자책점 21이닝동안 18피안타 4볼넷 15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요즈음 한신의 경기력이라면 제 역할만 해주어도 1승을 쉽게 추가할 수 있을것이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비로 인한 강우 콜드 패배를 당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다. 쉽지 않은 선발투수 매치업이었으나 5회초 1점차 패배는 요코하마에게 아쉬운 결과일 것이다. 예상대로 오누키 신이치가 긴 이닝을 책임져주지 못하며 1이닝 3실점 강판을 당했다. 세부기록은 더 처참하다. 1이닝동안 4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를 기록했다. 한신의 타선이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대패했을만한 경기내용이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이마나가 쇼타다.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2승 1패 2.84의 평균자책점 19이닝동안 16피안타 6볼넷 21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이닝, 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 등에서 센트럴리그 상위권에 위치한 이마나가 쇼타이기에 이번 경기 또한 기대가 된다.

최종결론 두 강력한 선발 투수의 맞대결이다. 치열한 투수전이 예상되고 이런 경기에선 뜻하지 않은 타석의 폭발력이나 불펜의 실점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그러나 한신의 니시 유키는 그 불펜의 실점을 막을만한 이닝소화력을 지니고 있다.

한신 승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7월 10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한신에게 패배한 아픔을 잠시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긴 우천취소로 인해 타격감이 떨어진 요미우리 타선이 7월 11일의 경기에서 무슨 모습을 보여줄지는 의문이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앙헬 산체스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나와 2승 1패 2.95의 평균자책점 13.2이닝동안 13피안타 9볼넷 4탈잠진을 기록중이다. 최근 등판에서 퀵후크를 당한 앙헬 산체스이기에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즈  주니치를 상대로 거둔 승리의 기운이 7월 10일 경기의 우천 취소로 인해 잠시 끊기게 되었다. 이 기운을 유지하기 위해선 7월 11일의 경기가 중요하다. 7월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오가와 야스히로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나와 2승 0패 5.19의 평균자책점 17.1이닝동안 22피안타 4피홈런 4볼넷 11탈삼진을 기록중이다. 2승은 기록중이나 세부지표가 그다지 좋지 않은 오가와 야스히로다. 7월 11일도 승운이 따라주고 타격감이 떨어진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늘 또한 승리를 챙길 수 있을것이다.

최종결론 풍운아와 제구력이 떨어지는 파이어볼러의 대결이다. 문제는 요미우리 타선의 타격감이 어느정도 돌아왔느냐다. 일정치 못한 최근의 일정은 요미우리에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야쿠르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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